-
나침반 바늘은
정확한 방향을 가르키기 전에
항상 흔들린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지금 흔들리고 있는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언젠가는 바른 방향을 가르키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바늘의 흔들림이 아니라 균형이다
- 강은주, 기분을 만지다 中-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1.02.22
이미지 확대
-
답글
자신없는 자들이 미디어 미미지화를 위한 의도?이겠지 싶습니다.
본문의 균형을 강조한 마지막 구절은 강은주님 글에 제가 감히 덧붙여 보았습니다
^^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2.22
-
답글
<시>
대중연설에 대하여
정치지도자들에게 중한 게
말과 글도 서야 하고
토론실력도 있어야 하고
많은 구비사항, 구색도 갖추어야 하는데
연설능력은 아주 중하다
신익희 한강백사장에 얼마 모였고
김대중 장충단공원에 얼마 모였고
그 오래 전
여운형과 안창호의 연설은 백미였다는데
경우에 따라 앙꼬 없는 찐빵처럼
맹숭맹숭할 때도 있어
정치에 중하다는 선전선동이란 게
이렇듯 만만한 게 아니다
대규모 장외집회
특히, 국회의원 및 대통령선거 유세가
참여정부 때부터 축소변경 법제화 되었다나
무언가와 담대함에 겁을 집어먹고
샌님화 하우스화로 된 듯하여
이젠, 현대정치에
맥아리가 없어진 것 같다
배경이 무얼까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1.02.22
-
답글
<시>
잡범들에 대한 소회
잡범들이라면
순수하거나
소심하거나
멍청하거나
습관이거나
충동이거나
대책 없거나
간땡이가 부었거나
재수에 옴 붙었거나 그런데
이게
생계형부터
환경형
지능형
틈새형
조직형
이판사판, 이왕 버린 몸이니로 해서
자못 바운다리가 넓다
바늘도둑 소도둑 된다함은
점점 걷잡을 수 없게 된단 뜻인데
국가와
사회와
학교와
가정과
본인과
또는
또래와 집단의 칼라나
그 내력과도 상당하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1.02.22
-
답글
강은주, <기분을 만지다> 중에 화답하며
균형 잡기 곤란하다
비틀비틀, 갈지 자 걸음
이게 인생이라는데
나 역시 균형 잡기 난감하다
콩밥 먹는 사람
먹으려 용쓰는 사람들 보면
어쩔 수 없거나
코너로 몰렸거나
올가미에 걸렸거나
별처럼 빛나는 훈장이 필요했거나
그래야 읽어주던 야릇한 풍조가 있었다
목숨을 걸면
콩밥도 그립지 않고
콩밥을 찾지도 않고
먹게 되도 피와 살이 되는 영양가다
기분 따라 토하지 말자
그 구호에 대한 콩밥 값은
고스란히 국가 몫이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1.02.22
댓글 쓰기
카페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