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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령님 어째야 옳습니까
수령님
어째서 천출명장 위인이 되시어
이리도 극명합니까
북쪽은 그렇더라도
남쪽 소수자 어중이떠중이들 한편은
김일성 만세를 외치고
맞은편 얼간이들은 혀를 차며 침을 뱉습니다
이 간극이 좀체 좁혀지지 않고
서로 못 잡아먹어 삿대질이니
타개할 현명한 방도가 무엇입니까
혁명은 수출도 수입도 되지 않는데
어디나 교조들의 특징은
천방지축 해결사만을 고대하고
비토들의 흉심은
징그럽게도 간특하여
요즘처럼 환절기엔 마른기침뿐 입니다
수령님 어째야 옳습니까
나는 오늘 양극단에 대하여 사색하며
이성적인 판단을 내립니다
빈껍데기 좌경맹동분자들과
눈알 빠른 우경사대주의자들의 공통점은
시대를 초월하며 불순성이 눈덩이니
밤낮 높은 실력을 다져야겠다는 겁니다
고상한 윤리
정의로운 힘
지극한 도량
과학적 대안
대중들과 함께
역사와 더불어
생사를 떠나서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