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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게임의 사회학
게임은 끝났으나 다시 시작되었지
선수와 관중과 심판도 어쩔 줄 모르지
지게꾼도 정보원도 영문을 모르지
보고 듣고 쓰며 읽을 시간도 없는데
괴성을 지르거나 열광할 짬이 없는 거지
게임은 끝났지만
다시 시작된 게임은 끝이 없는 거지
게임의 사회+학이란
운이 따라주고 과학이 받혀줘야지
재미가 아니라 지루함이 게임일 때
하나의 신기루는 사회적 현상으로 되는 거지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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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시>
대중들은 저만치에 있는데
조금 아까
이것저것 분리 배출하려는데
젊은 부부 한 쌍이
기아차 흰색 뚜껑을 열고
밧데리를 교체하더라
내가 살면서 카센터로 가지 않고
사용설명서를 펼쳐서
수리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이 자체가 대단하고 훌륭하다 했다
옆에서 지켜보며 물은바
2016년 식이고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회사동료에게 조언도 구했으며
유튜브도 잘 돼있어
직접 하는 중이란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는 이 카페도 소개할겸
초상권이 침해 받지 않는 선에서
이미지를 올려야겠다
널리 알려야겠다
조금 기다려라
폰을 가지고 오겠다 그랬더니
고양된 웃음으로 극구 사양하며
더 많은 것도 말해주고
비용도 절감되니
요즘, 이런 사람들 많다고 했다
대중들과 교감이 별 거냐
난 아침부터 발 딛고 있는 곳에서
한 세상을 짠다
대중들은 저만치에 있는데
난 무엇이며 넌 어디에 있는가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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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시>
아프가니스탄전쟁을 보며
게임은 끝났으나 다시 시작되었지
탈레반이 도시로 내려오고
집에 가니 힘이 날 미군들은
공항에서조차 가뿐하지 못했나봐
지루한 게임이었지
게임은 끝났지만
다시 시작된 게임은 끝이 없는 거지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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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오랜만에
자정 넘어 짓는 <시>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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