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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출조의 노래
내가 움직여야 살고, 나서야 해결된다
동트기 전 서둘러야한다
나 아니면 안 된다
내가 먼저 땀을 내야 먹을 수 있고
뒤질세라 고되어야 나눌 수 있으니
나 아니면 택도 없다
그래야 어지러운 멀미를 이길 수 있고
시름의 바다를 건질 수 있으며
시끄러운 세상을 다독일 수 있다
우럭 한 망태기 낚아오는 저물녘에
비늘 같은 일기를 쓴 뒤
목마른 노래 한 자락 깔 수 있고
그제야 발 펴고 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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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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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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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4달 뒤 내 감량요구서에는
내년 대선투표는 꼭 할 것
본인이 기표한 후보의 당락을 떠나
모종의 결단을 하지 말 것
투표일이 지나 내원하지 않으면
병원을 옮겼거나
자가 치료 혹은 행불로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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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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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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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달 뒤 내 감량요구서에는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함
병원의 선택은 본인에게 있음
1달 뒤에 다시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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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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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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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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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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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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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달 뒤 내 감량요구서에는
세수는 꼭 할 것
잠은 푹 잘 것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출마가 어려우면
투표는 꼭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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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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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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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움직여야 한다...
바다는 거짓말을 안한다던데...
내공이 깊은 어부는
물고기는 잡는게 아니라
고기가 잡혀줘야 한다던데...
바다에 배를 몰고 나가는 것은
나여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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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향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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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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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향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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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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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동산에라도
나오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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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향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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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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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셨나 보죠?
우럭회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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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향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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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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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달 뒤 내 감량요구서에는
뇌에 박힌 정치의 인을 뺄 것
카페를 가까이 하지 말 것
밥 먹자고 부를 때까지 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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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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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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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 감량요구서에는
뇌에 찌든 정치 물을 뺄 것
신문방송을 멀리할 것
밖에서 나가 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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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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