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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나태주, <멀리서 빈다> 中-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1.11.23 '어딘가 내가 모르는 '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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