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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아픔




    배가 부르면
    문학의 혼이 떠난다는 말이
    고전에 있고


    이에 대해 언젠가 언급한 적이 있다


    옳은 말 같다


    세상사
    대개 같은 이치가 아닐까 한다


    이는 애써 굶거나
    포만감에 젖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풍요는 매우 중요하고
    진화진보에 대한 척도의 기능도 있다


    다만


    정신의 문제요
    철학의 문제다


    자세의 문제요
    태도의 문제다


    나의 조국은 북과 남인데


    북쪽은 신뢰가 가나 간 적이 없고
    남쪽은 살지만 여전히 의문이다


    아픔이여
    부디 내게만 있어라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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