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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물에는 흔히
그 원인의 반대로
그 결과가 나타나는 수가 있다.
진실한 자기 보존의 욕망에서
열반이 생기고,
철저한 행복의 추구에서
염세가 생기고,
강렬한 사랑의 독점욕에서
질투가 생기는 것이다.
고왕금래古往今來,
많은 둔세자遁世者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착세자着世者를 발견하는가?
모든 종교의 교조敎祖처럼
큰 욕심의 소유자는 없다.
값비싼 옷은 마음의 가난함을 말한다.
*둔세자: 속세를 떠나 은둔하는 자
*착세자: 속세에 애착하는 자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2.01.21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