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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시>



    우물에서 나왔더니




    내 평생, 자력으로
    1등을 해보든가
    바닥까지 떨어져 보든가


    그런 놀랍거나 끔찍한 일이 있었거나
    앞으로도 있을 계획이라면
    필시 열리니, 뚜껑이 열린다


    그 다음 펼쳐지는 세계란
    놀랍게도
    내가 꿈꾸거나 상상 못한


    전혀


    현실에 발 붙여 잘만 굴러가는 이데아였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2.02.18
  • 답글 눈 오든가 말던가
    나는 나
    할일 하는 잡초
    나 같으면 얼어서 유세차~

    어제 이쁜 언니와 묵은 라떼커피 덕분에 하얀밤
    닝기리 ㅜ
    털고 일어나 산책이나!
    내가 봐도 영감탱이
    작성자 우봉 작성시간 22.02.19 '눈 오든가 말던가나는'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글 🤗🌟🌿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2.02.18
  • 답글

    참, 따뜻한 밥과 같은 시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2.18
  • 답글

    <시>



    겨울에 살다




    겨울에도 꽃이 피더라
    그 꽃은 겨울을 닮아서
    두루 사계절에 걸쳐 피는데


    봄, 여름, 가을을 걸었던 난
    그만 꽃을 밟고
    무심결 겨울을 나고 있었다


    나도 꽃이 되거니
    꽃이려니
    무작정 겨울을 살 일이 아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2.18
  • 답글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역시 잘된 시 중의 하나입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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