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는 거잖아. 나에게, 너에게, 그에게, 우리에게, 너희들에게, 그들에게, 모임과 단체들에게, 나라와 나라들에게. 의논도 하고. 그런 일들을 마다하면 돼? 안 돼? 섭외 들어가라, 섭외 들어왔다 그런 말 있잖아. 그래야 크게는 전선을 하나로 만들 수 있잖아. 통일전선(統一戰線)이 그런 말 아냐? 통일전선(統一戰線)이 그렇게 만들어지는 거 아니냐고?
작성자국제평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4.22
답글 <시>
사회(司會)
사회(司會)야 사회(社會)가 아니고. 사회자(司會者)지 사회인(社會人)이 아니란 말이야. 사회(司會), 사회자(司會者)란 진행자(進行者)란 뜻인데 어라! 갈수록 우리사회와 가까워지네!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거나 가꾸려는 자들, 그쪽으로 믿음직스럽게 인도하거나 따뜻하게 안내하는 자들. 이들이 즉 혁명가들, 애국자들 아냐?
작성자국제평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4.22
답글 <시>
엑스트라
이미 외래어가 되었지. 우리말로는 단역(端役)인데, 문제는 이거야. 우린 근현대사를 거치며 주연급 조연급배우들을 보아왔잖아. 그들은 역대대통령들과 우아한 깐부들일 텐데. 자기 생각은 어때? 어땠어? 제작사 문제야, 협찬사 문제야, 배급사 문제야, 감독 문제야, 배우들 자체문제야, 관객들 자체문제야? 대체 뭐야? 이거 본말이 전도된 건 아니지?
작성자국제평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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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계차량
이어주는 거지, 여기서 저기로. 계주(繼走)처럼 이어달리 듯 중간 중간에서. 웬만한 집회보다 국회나 검찰청이나 구치소나 대형 사건사고 현장이나 운동경기나 콘서트 등에 중계차량들이 몰리지. 관변데모 때도 그런데 요즘 태극기부대는 왜 심드렁할까. 뭐 특별한 이슈 없이 맹맹하니까 그러겠지
작성자국제평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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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개편(改編)
이 개편이란 결국 <편곡>과도 추구하는 취지야 같으나 체계, 조직, 책, 프로그램, 구성 따위를 고치거나 다시 편성하는 거지. 개편 앞에 흔히 대대적이란 말이 와서 <대대적인 개편>이란 표현을 종종 쓰지. 난 근래 내 시세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어
작성자국제평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4.22
답글 <시>
편곡(編曲)
다시 짜는 거지. 있는 곡을 다른 형식과 다른 연주로 되게. 가수가 혹은 음악인이 노래, 작사, 작곡, 편곡, 연주까지 가능하다면 대단한 거지. 게다가 대중성을 확보하거나 불멸의 작품성까지 견지한다면 놀라운 거지. 수용자들 입장에서 어떤 작품세계가 있는데 이를 이해한다면야 말할 것도 없고. 접때 말한 각색(脚色)과도 같은 개념이지. 예술영역이 왜 예술로 되어야하는지 이해들이 있었으면 해
작성자국제평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4.22
답글 <시>
작곡(作曲)
유명한 가수 이난영 남편 김해송 또한 누구 말에는 천재작곡가라 하더군. 평안도 개천출신인데 6.25때 서울에서 월북인지 납북인지 그렇게 되었다니. 졸지에 과부가 된 이난영은 어린 딸들의 재능을 발견했는지 고생고생 노래를 시켰는데 그게 우리나라 초대 걸 그룹 겸 미국으로 진출한 김 시스터즈(Kim Sisters)래. 노래만 하면 안 되니 악기도 다루고 작곡도 하고 율동도 해야 살아날 수 있었으니까. 작곡을 말하려는데 그 속에도 근현대사의 아픔이 있다니. 시대마다의 가요들을 보면 일제와 식민지와 미군정과 전쟁과 이산과 이별과 눈물어린 생활상과 정서들이 뒤섞여있으니 굴곡진 상흔이 아닐 수 없지. 악보에 서린 여러 음표들 안에는 그런 기막힌 소사(小史)가 애절하게 박혀있더군
작성자국제평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4.22
답글 <시>
낭독(朗讀)
낭독을 잘해야 대사도 잘치고 연설도 잘할 수 있어. 낭독은 글을 소리 내 읽는 거야. 낭송(朗誦)이란 큰소리로 읽거나 외우는 것이고. 지금 공교육, 사교육에 이런 풍경 없어졌지. 웅변반이 없으니 웅변대회도 없어졌고. 원래 공부란 책을 놓고 소리 내 읽었잖아. 질문이나 지명을 받으면 손들고 일어나서 발표하고
작성자국제평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4.22
답글 <시>
프롬프터
맨 처음 연극에서 시작되었지. 그러다 영화에도 적용되고, 요즘은 정치연설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 적용하지. 대사를 까먹은 배우에게 무대 옆이나 카메라 앵글 밖에서 이걸 불러주었지. 특히 연설자 중에는 연설원고를 보고도 당황하거나 식은땀 흘리는 경우가 있어 아예 모니터로 알려주는 기능이지. 편리도 좋지만 결국 배우나 연사들이 심약하면 큰 사고가 터지지
작성자국제평론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4.22
답글 <시>
보도문(報道文)
꼭 신문방송, 매체 따위를 통해 소식을 띄우는 글만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대중을 향해 객관적으로 알리는 글이기도 해. 무엇보다 공정, 사실에 근거하면 좋겠지. 피해가 따라붙어 정정보도, 반박보도가 되풀이되지 않게끔. 이걸 지키지 않고 내키는 대로 하면 볼썽사나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