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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학이론] 19
*<쉽지 않은 명문장의 길>
따갑게 짧고 날카로워 숨 막히며, 번뜩여 놀랄 특정한 구(句)나 절(節)들과 마주칠 때, 독자는 물론 작가 자신마저도 시간 앞에 멈춰서거나 빠져들어 곧장 사로잡히고 만다. 울고 웃으며 전율하고 열광하는 문장, 특히 오랫동안 뇌리와 가슴속에 떠나지 않고 지워지지 않을 명문장으로 일군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거저 이뤄지지만은 않을 것이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2.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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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학이론] 20
*<그래도 문학예술이다>
문학과 예술처럼 사람을 매료시켜 긍정과 낙관을 일게 하고, 그것을 뛰어넘을 가치영역은 당분간 인류에게 없을 것이다. 그나마 마지막 희망과 가능성의 기다림이 되어도 무방하다. 시간은 지났지만 분명 오지 않은 막차처럼 당분간.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