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나의 문학이론] 102


    *<미사여구의 번지수>

    사람들은 미사여구(美辭麗句)를 입에 달며 옹호했고, 세상은 여사미구(麗辭美句)의 개탄에 혀를 찼다. 아무나 들먹일 수 있으나 시시때때로 들쑤셨고, 아랑 곳 없이 시작하지만 연거푸 끌어내기까지 했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2.07.28
  • 답글
    오늘날에 이어 앞으로도 풍부한 사(辭)와 은성한 구(句)는 그 쓰임새와 변화를 따로 쫒게 마련이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7.28
  • 답글
    미사여구의 여미(麗美)함은 응당 제자리가 있었고 여사미구의 미려(美麗)함은 단연 제 위치를 찾았었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7.28
  • 답글
    투박한 문장의 실체는 진실해보이지만 세련성이 결여되고, 화사한 문장의 현상은 미에 가깝지만 진솔성이 미흡하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7.28
  • 답글
    경박한 문학예술혼의 흐름에 끼어든 미명기의 흠결이었거나, 도도한 문학예술사의 물살로 고개든 혼란기의 변이였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7.28
  • 답글
    문자의 완성은 필히 미사여구를 부르고, 문장의 성찬은 여사미구를 마다하지 않았다. 시대에 따라 달랐지만 수식을 거부한 사례가 없었고 장식을 배척한 언설이 있었던가. 있었다면 문체의 시험기였고, 없었다면 문식의 과도기였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7.28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