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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늘 향수에 젖어 있다.
    나그네이기 때문이다.

    왜 나그네가 되었는가?
    고향이 불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불만인 고향을 다시 그리는가?
    나그네 신세가 고달프기 때문이다.

    고향에서 유랑으로
    유랑에서 고향으로...

    인생이란
    영원한 고달픔과 동경에서 허덕이는
    유랑군流浪群인가

    높게 출렁이는 물결은
    인간이 그어 놓은 분별의 선을
    휩슬어 간다.

    - 옮긴 글-


    <관악산에서>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2.08.31 '🌿인생은 늘 향수에'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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