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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삶은 늘 엄중하다
삶이 늘 엄숙할 필요는 없다
나른한 포만을 말하는 게 아니고
어느새 가슴 속에 자라난
충동과 타락과 파멸과 허무의 세포가
돌이킬 수 없는 화근으로 되어
끝내는 명을 재촉하여
스스로를 가꾸지 못하며
벼랑에 다다른 찰나에도
둘러대는데 익숙하여서
아아, 두런두런 봄날이 된들
나는 배낭 하나 매질 못하고
꽃 한 잎, 풀 한 포기조차 징그러운 것이다
삶의 엄중성은 늘 거기에 있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3.03.26 -
답글
<시>
자연과 인공이 결합할 때
혹자들은
흔히들, 강남 판 성형수술을 떠올리겠으나
근래 <해일>로 보자면
자연해일, 쓰나미가 일 때
조선 판 인공해일이 결합한다면
지구성형을 뛰어넘어
<지구 종말>이라는
이
심각성
<일본열도침몰>이라는 설도
언제까지
가상소설은 아닌바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