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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새들은 세상을 떠나지 않는다
내가 딱한지
있는지 없는지 개의치 않고
지저귀고
날고
울고
울며
산새가
운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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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최근동향을 파악할 두 가지 문구
2023년 6월 초순
조선이 공식발표한 두 가지 문구에
유독, 시선이 머문다
그 하나는
백날 <잘못된 공식>에다 대고
문제를 풀어봤자 허당이라는 구절
또 하나는
앞으로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 따위>없이 맘껏 쏘겠다는 구절
우리는 이를 근거하여
객관적이며 상식적인 상태로 볼 때
과연 어디가
터무니없고, 황당하며
독단과 전횡을 비법적으로 유린하면서까지
이빨을 드러내고 발톱을 가는지
이성적으로 파악이 되겠는데
위 두 가지를 차분히 곱씹어야
최근국제동향의 수위를 알 수 있겠다
작성자
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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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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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입씨름에 대하여
본래 언어자체가 갖고 있는 뜻에 비해
어딘지 그때그때
처한 상황
놓인 처지에 따라
어감 그 이상 묻어나는 게 있지
입씨름
말다툼
입방아
말씨름
입방정
시비질
승강이
실랑이
티격태격
옥신각신
설왕설래
대화도
의논도
논의도
대담도
토론도
상의도
협의도
담화도
.
.
.
.
.
.
.
아닌
이를테면
입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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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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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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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화장실이라는 시어를 쓸 필요가 있을까
나의 시
<별 생각을 다 한다>가 착상 된 곳은
누가 보아도 <회장실>이지요
거울을 보고
빗질을 하고
오줌을 누고
.
.
.
.
.
.
.
.
이런 표현이 있기에
여기다가 구태여
<회장실>이라는 시어를
아등바등 집어넣을 필요가 있을까요
작성자
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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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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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시 <별 생각을 다 한다>처럼
흔히 문학예술에 있어
제재(소재, 재료)라는 것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 곳, 일상에도
얼마든지 있고, 구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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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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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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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별 생각을 다 한다
평상시 거울도 잘 보지 않는 내가
가만 거울을 들여다보니
머리가 헝클어져있다
빗을 찾아 가지런히 빗다가는
물 좀 묻혀
이리 넘겨보고, 저리 넘기다가
다음번엔 머리 좀
이렇게 저렇게 바꿔 볼까
이런 저런 속 궁량이
이내 커다란 사회문제에 닿는다
가르마를 이리 타다보면
우편향에 복고적인 것 같고
저리 탈 때면
왠지 좌편향에 뻣뻣한 느낌이고
뒤로 넘기면 왜놈 같다가
앞으로 쓸면 귀신같기도 하니
별 생각이 다 든다
영육을 몽땅 개조하며
머리모양, 옷차림까지 변화를 주려면
쉬운 말로
체제에 가닿는 혁명적 사태인데
하나의 작은 습관이나 생활태도야
나 하기 나름, 마음먹기 아닐까
별 생각이 다 든다
이 밤중에
오줌이나 누고 나오면 될 일이지
거울 한 번 쳐다보며, 빗질 한 번 하다가
별 생각을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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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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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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