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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푸르고 또 붉어라~
벼랑 끝 붉은단풍이
내게 말하네
태어난 환경 탓 말고
내면의 힘을 믿고
본연의 나로 살라고
뜨겁게 꽃피우라고 하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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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시>
추곤증
밥 한 술 뜨니 졸리다
멀리 밭둑에 아스라이 걸터앉은 누렁이처럼
실한 가을볕 아래 되새김질하는 모양으로
꾸벅꾸벅 한세상 다 보낸 듯
나도 몰래 졸음 온다
밥 한 술 뜨니
백중사리 밀물처럼 목젖까지 넘실넘실
무턱대고 졸음만 쏟아진다
하...... (품)......!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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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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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보면 아무 것도 아니다
세상이
나만의 세상이 아닐진데
어찌 내 의지와 욕망대로
다 이루어지랴
너의 욕망, 나의 의지 모여
한 뭉텅이로 돌아가는 세상
내 의지대로 안된다고 괴롭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핏대세우고
괴로운 날들 한량 없어라
지금 당장 안된다고 절망말고
가는 방향 가는 길 바르다면
언젠가는 도달하리니
그렇게 손잡고 가는 거다 ,우리
길게 보면 아무것 도 아니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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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시>
누가 누구에게 징벌을 가해야 설득력을 가질까
누구든, 그 어디든
윗물이 영 그렇다면
권고를 받아들여야 하지
교양도 하고 반성하게 해야지
그래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혼꾸녕을 내야지
새롭게 자라 참신하게 단련된
도덕성은 물론, 항상 말하는 바지만
즉,
문제해결능력 및 대안제시능력
이 두 가지를 두루 겸비한 자들에 의거하여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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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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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시>
단풍 드는 사연
오줌 마려운지 자다 깨어보니
돌아가는 지구 이쪽 허공으로
희멀건 찬바람 무서리 나르고
동트면 붉으려나 태양초 한줌
이러다 단풍들겠구나, 빨갛게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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