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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형식의 문장들] 165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3.10.20 '[여러 형식의 문장들]'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글
    <시>



    상강




    가을 끝 막바지 절기
    단풍은 허천나게 제 색깔을 내고
    국화라는 꽃은 만개한다니
    단풍놀이에 국화차 한 잔 들 짬은 없어도
    시 한 수 지을 여력이 있음에
    짜릿한 허공 아래서 깊은 숨을 뿜으며
    올 상강을 맞고 보내다가는
    어디 문풍지나 손볼 내게 불현 듯 찾아올
    동장군과의 일전계획을 낙관하며 짜야겠다


    월동준비 끝!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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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노을 비낀 가을날 저녁




    노을 비낀 가을날 저녁


    누구는- 눈만 멀뚱멀뚱
    누구는- 눈이 말똥말똥


    누구 눈은 무심한 눈빛
    누구 눈은 의아한 시선


    노을 비낀 저물녘 세상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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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거시적 국제정세




    제국주의와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나부랭이들이 존재할 때가지
    북의 헌법에 핵 관련 규정이 명시 될 것 같은데


    머잖아
    핵 이상의 산물도 인류사에 출현할 테고


    그 무렵이면
    사회주의보다 높은 공산주의 단계로 진입할 것인지
    더불어 헌법도 시대에 맞게 손볼 테고


    한국은 어떤 사회상을 띄게 될지


    아무튼 건드리거나
    그 낌새가 과학적으로 입증, 판단이 서면
    선제타격도 불사하게 되니


    교활한 습성을 가진 놈들이 대놓고
    저 죽으려 불집을 쑤실 리야 없고


    세계도처 으슥한 배후에서 흙먼지나 날리며
    복면을 쓰고 마냥 휘돌아 치겠지


    제대로 임자를 만난 거야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0.20
  • 답글 더 이상
    비핵화는 협상 테이블에 없다.

    오직
    평화적 담판이냐
    힘의 대결이냐는
    미국이 선택하라

    선택이 없으면
    더욱 강위력한 힘으로
    조선반도 항구적 평화를
    견인할 것이다.

    휴전이라는
    전쟁상태가 종식될 때까지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3.10.20
  • 답글
    <시>



    물 건너갔다




    북은 명시했다, 헌법에
    핵 무력과 그 사용 및 용도에 대하여


    핵 문제를 국가최고법전에
    끌로 파 넣은 나라가 세상에 또 있었던가


    북을 객관적으로 보자면
    자기애와 그에 따른 긍지가 강한 사회며
    자기운명에 대한 확고부동한 철학을 소유한 나라다


    날건달들의 이해로는
    어처구니들의 셈법으로는
    동전 한줌 짤랑대는 저자거리 거래관계로는
    대저 접근이 불가하고 범접할 수 없어서


    시인이 세상 향해 들려줄 말이란
    이 말뿐


    <물 건너갔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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