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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너희는 대체 누구냐




    비근한 예로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기압골은 날씨에 영향을 끼친다


    상관관계란 이런 것인가


    원인과 결과는 애초 따로 노는가


    인과관계란 이런 것인가


    너희는 대체 누구냐
    너희는 누구와 상관이며 인과란 말이냐


    너희는 네 자녀들이 등 돌려 사는데
    누구 편을 들며


    그 사태에 정녕 너희들과의
    상관 및 인과는 없다며
    언제까지 손사래 치며 버틸 텐가


    너희가 낳고 기른 자식들에게도 그러할진대
    남의 자식들을 잘도 품겠구나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3.11.09
  • 답글
    <시>



    밤에 따지다 2




    사람과 세상의 이 뱃머리가
    그 어디를 향하는지 몰라도
    먼동이 트면 알겠지 위치를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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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밤에 따지다 1




    어둠이 깊어지던 한여름 밤의 열대야는 어제
    혼돈이 한겨울로 가자는 만추의 말엽은 지금


    계절의 첨예한 건널목을 이순 넘어 실감하는
    2023년 이때, 추위는 피를 끓게 한다는 확신


    사람과 세상은 아무쪼록 내일로 가야함을 앎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13
  • 답글
    <시>



    달뜨는 모양




    누군가 손톱 같기도 하고
    냉가슴 눈썹 같기도 하고
    둥그런 만월 같기도 하고
    그 달을 오차 없이 반분한 것 같기도 하고


    아예 모양 없이 숨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


    기다리면 휘영청 뵈질 않고
    돌아서면 덩그러니 뒷산에 걸터앉고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11
  • 답글
    <시>



    지도에 대하여




    땅의 축도
    한눈에 보기 위하여


    해도 항공도
    지하도 심해도도 있겠지
    필요하니까


    궤적......!
    이것도 잘 취합해야겠지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11
  • 답글
    이 <시>는

    소위 우리 사회
    여야는 물론 무슨 재야시민사회의
    지도자네 어른이네 하며
    행세나 하고 떠드는 자들에게 띄우는 <시>다




    잘 새기길 바란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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