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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선의 긴밀성
혹자들은 따로 논다고 본다
운동과 정치가
가지런한 전선 즉,
의사당과 광장의 유기적인 긴밀성과
그 주도세력들의 창의와 실력을
시대는 애타게 갈망하고 있다
네 몫을 푸른 강에 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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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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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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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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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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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형, 삶이 무의한 것 같아요
부제_ 후배의 물음에 답하여
이해한다
의미를 부여해 일하고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해야지
만연한 허무주의를 스스로 이겨내야 해
이해한다
어떤 위로와 위안도 약이 되지 못하는 시대
너의 청년시절을 복기해봐
십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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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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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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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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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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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각지다
각 얼음이나
각 설탕으로
각 초코렛인들
아무렴 아무렇게 보아도 무관하다
저기 저 알록달록 형형색색
잠깐 쉬며 제 사명을 기다리는 바구니 더미들
그대, 쌓아올린 적이 있는가
내 손으로 소매 걷어 해본 적 있는가
그렇다면
누굴 위해, 무엇을 위한 수고로움이었는가
허물지 말라
숱한 것을
담을 수 있고 채울 수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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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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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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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푸른 강
강을 본 적이 있다
부러 본 적은 없다
그때마다 사무치게 아린 점은
너무나도 도도하고
시리도록 푸르러서
무슨 그리움이나 아는 사람처럼
오래 머물 수가 없었으니
차라리 감당 못할 고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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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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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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