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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언어를 다루는 시인의 입장에서 본 북의 글과 말에 고르게 나타나는 특징 몇 가지
논지의 전개가 안정적이게 치밀하며
적확한 어휘를 고루 구사하고
전달력에 힘이 있어
사이사이 비속어를 섞어 쓰더라도
참담함과 자괴감이 농후한 남쪽과는
판이게 다르다는 점인데
이는 탄탄한 공교육과
공익에 바탕을 둔 사회생활에서 비롯한 것으로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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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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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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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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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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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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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모욕적 언사라는 걸 최근에야 알았지
왜 종북이라는 말이 생겨
우습게 보는지
만병통치약으로 써먹는지
난, 최근에야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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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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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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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앞으로 계속될 정세요약
한미일은 깡그리 걸고 한 방을 노려야 하는데
자나 깨나 단련된 자들에겐 빈틈이 없다는 것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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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역전의 방법론
퇴로를 여는 쪽이 승기를 잡는데
무슨 뜻인지 몰라도 시간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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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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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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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폰 없어서 세월호가 그랬나
부제 _내 폰이 수상타
뒹구는 낙엽들이 우르르 모퉁이로 쓸려가고
매달린 이파리가 우수수 떨어지려는 대낮에
행인들은 뒤죽박죽 섞이어 저마다 흩어지니
전시의 우당탕 횡단보도 신호등은 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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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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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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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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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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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디든 비범한 지휘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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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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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다 지난 일이지만
이젠 삼한사온도 다 지난 일이건만
한겨울일지언정
움츠리지 않고 이겨낼 방도도 있을 법 한데
그렇게 되자면, 최소한
아래 조건이 충족되어야겠지
1. 기온이 떨어져도 햇볕이 비춰준다면
2.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햇볕도 없이 바람만 불 때
겨울은 한층 가혹한데
저기 압록강, 백두산, 두만강은 얼마나 추울까
살을 엔다는 말이 그런 뜻이겠지
왜 갑자기 장진호전투가 떠오를까
얼마나 극한의 환경 속에서 치른
혹독한 전투였을까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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