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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스러움, 그리고 다급함
-자승스님 입적을 접하며
사람의 죽음을 이르는 말들을
살펴보니
죽음,사망,작고,별세,
운명,타계,
서거,승하,붕어...
죽음에도 서열과 계급이 있었구나.
소천,입적,열반
종교적 죽음에는 철학이 들어있고...
生을 스스로 마감하는 말들...
자살,종세연終世緣,소신공양消身供養
말은 꾸며도 죽음은 죽음이라.
충격 속의 조계종 종단이 입장표명하길
"<종단 안정>과 전법도생을 발원하며 소신공양, 자화장으로 모든 종도들에게 경각심을 남기셨다"
<종단 안정>이라...
그동안 내부적으로 분란과 알력다툼의
내홍을 그대로 드러내야만했던 다급함,
그리고 충격과 당혹감이 드러난다.
같은 날
20C 세계냉전질서 설계자라는
미국의 키신저는 타계?했고
자승 스님은 입적했다.
또 많은 어떤 누구는 사망했다.
죽음에 대한 오늘의 세상 풍경들...
<공개된 자승스님 열반게송>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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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키신저의 죽음에
타계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오늘의 한국언론이 참으로 한심하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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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조계종을 폄훼하거나
비난하려는 마음은 전혀 없다.
다만 당혹스러운 마음일 뿐이고
석연찮은 마음일 뿐이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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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조계종 종단이 입장표명한
<종단안정>과 전법도생 발원 내용은
스님이 남겼다는 유서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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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스님은
최초로? 한글로 열반게송을 남기신 스님이 되시는가 보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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