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내 인생에 있어 탁월한 선택 두 가지
1. 학생운동과 사회운동을 한 일
2. 시와 문장(문학)을 사랑한 일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4.01.13
-
답글
<시>
나는 간혹 생각한다
가끔 그런 생각이 스치지
간혹 스스로 성찰하는 진단의 일종인데
내 나이가 아주 팔팔한 나이도 아닌
소위 꺾어진 나이인데
만약 이 나이에 오기까지
징상하게 닳고 닳았거나, 무뎌질 대로 무뎌졌다면
과연 시가 나오겠는가
문장은 지을 수 있고 언어는 구사할 수 있었을까를
나와 봤자 뻔하고
지어 봤자 흔한 토설과 흉한 배설일 따름이지
이런 자기위로 말이다
또한 학생운동과 사회운동에 대한 순정한 마음이
벌써 우경화나 좌경화로 갈아탔거나
입신양명 아니면 폐허의 수렁에 갇혔겠지
이런 자가진단 말이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했다는데
세상에 자기 자신의 미추에 대하여 가장 잘 아는 자는
바로 <자기 자신> 아니겠나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13
-
답글
<시>
나의 탁월한 선택 두 가지로 얻은 확신
자기운명의 개척자는 자기 스스로라는
(명쾌한) 확신!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13
댓글 쓰기
카페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