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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시>




    지금이 적기





    다 때가 있다고들 하지 않던가
    지금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때


    지금, 이때야말로
    현 윤석열 정권과
    의석수 많이 받은 야당이 국회에 있을 때


    다가오는 총선 전,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일


    뭐가 이득이냐가 아니라
    누가 살고,
    분위기라는 풍향은 어디서 어디로 틀고
    정세동향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도 않은가봐
    관심들도 없나봐


    2024년 상반기 내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4.01.17
  • 답글 국가보안법 철폐에 평생을 보냈건만
    벌써 손자.손녀가 다섯이나 되어버린
    60대 늙은이가 되었으니..
    작성자 겨 울 작성시간 24.01.19
  • 답글
    <시>




    한국사회의 진로 중 하나




    현 의회민주주의 다당제 아래서
    어떤 정당이든
    유권자들로부터 의석을 확보하고
    대통령 후보를 탄생시켜
    집권당이 되는 길


    강령이나 정강정책, 공약들은 물론
    정치인 및 지도자로서 신임과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길


    여러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서방의 외압이나 관여
    경제의 불균형 및 양극화
    주소가 불분명한 문화정체성
    삶을 영위하는 초보적인 복지 따위를


    가로막거나 방해하거나 하는
    이런 구조적이면서 기형적인 과제나 현안들을 혁파하여
    개혁다운 개혁의 기치를 세우려면


    거기에 문제의식을 가진 자들이
    좌절과 역경을 딛고
    부단한 헌신과 심혈을 기울이는 일


    대한민국 진로에 있어 아주 시급한 일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18
  • 답글
    <시>



    밥 때가 오니




    밥이 오는 게 아니라
    어김없이 밥 때가 오니
    한 술 뜨고 오후 일과에 나서야겠네


    오후 일은
    내일이나 모레 일과 연결되게
    *단도리를 하며


    자연스럽고 능숙하여
    체력소모를 줄이면서 효율적이게




    -----------------------------




    *단도리_ 어떤 일의 준비나 계획, 단속들에 대한 속어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18
  • 답글
    <시>



    오늘 할 일




    오늘 당장 세상을 등진다 해도 인간답게 살아야지
    내게 남은 날이 단 하루일지언정


    현기증 이는 복마전과 뒤엉킨 아수라장을 관통하며
    흩날리던 지침서에 종지부를 찍고


    후미진 뒷골목이나 햇볕 내리쬐던 개활지에서
    어떤 날은 가뭇없는 산꼭대기와 해변에서


    흥정과 모략이 도사리던 멀쩡한 거리에서
    음산하게 뒤틀린 의자를 끌던 그림자들을 향해


    안녕을 말해야지


    뜬금없는 계몽과 사조와 석연찮은 초대에
    *너갱이 빠져 표독히 울던 자들과 선을 긋고


    아직 남아있을 맑고 고요한 심연을 찾아보라며
    당치않은 낱말을 잇던 일군의 그림자들에게도


    이제 안녕을 말해줘야지


    얼마나 무던히 청명한 하늘이 머리 위에 있었는지를
    이제라도 무참하게 전해주어야지




    ----------------------------------





    *너갱이_넋 (전북 방언)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18
  • 답글
    <시>



    별 족속 다 있어 누가 선을 치더라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의혹의 편린들 속에서
    가려운 재채기를 하며 드러누웠던가


    깔끄러운 부스러기들 속에서
    따가운 지게미들 속에서


    불투명한 *는개 속에서


    남루하고 비루한 정의와 대의 속에서
    숨 막히는 불신과 고자질과 모략의 올가미 속에서


    애비의 과오와 정체를 가리기 위해
    혹은 저의 세 끼 밥을 위해


    아, 얼마나 서글픈
    위장크레용을 들어 밤낮 덧칠을 해댔던가


    여기나 저기나 어디에서나
    음지 혹은 지하에서
    다 같은 애국이라 확약하며 모닥불을 지폈는데


    톡톡히 두동 지는 역할을 자임하며
    이제 저 홀로 저를 앙칼지게 겨누는 구나


    상반되어 흐릿한 초점 속에서
    미심쩍게 굳은 눈초리 속에서


    불안과 초조를 동반한 미열과
    방정치 못한 짜깁기의 가면과
    헐렁하고 누추한 *몸뻬를 입고
    밭이랑과 두둑에 무수히 찍히던


    아, 어쩌면
    문신처럼 지워지지 않던 발자국을 남몰래 덮었던가


    품으마 진실로, 먼저 다가가 손 내밀어







    ------------------------------------


    *는개_ 안개와 이슬비 사이

    *몸뻬_ 여성의 작업복 바지 (일본어)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17
  • 답글
    <시>



    휴전선은 이제 국경선이다




    지구상의 유일한 휴전선이 없어졌다
    분단선도 아니다


    다만, 국경선으로 되었다


    장장 오랜 세월 지탱하던 철책 사이로
    남남으로 된 적대적인 두 나라가 존재할 뿐


    특사들이 오가던 휴전선은 간 데 없고
    국가수반들이 만나
    악수하며 산책하던 이벤트도 없어졌다


    이 정세는
    세계사에 깊은 파장을 던진
    거대한 지각변동이며 특기할 대사건이니


    우리는 지금
    추억으로 가는 간이역이 아니고
    끝없이 이어질 현실을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는 것이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17
  • 답글 욕망이란 전차는 정차역을 모른다. 😊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4.01.17
  • 답글
    <시>



    언제 적 요지경이었나




    생각도 안 나, 생각하기도 싫어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고
    조수간만의 차는 모른다 쳐도
    세상은 요지경


    개나 소나......!


    이런 말이 <시어>가 되어야할
    기막히게도 저릿저릿하여
    비참한 세상사, 인간사여......!


    미국 어느 극작가의 작품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여......!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17
  • 답글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17 ''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글

    <시>



    꼴불견들이란




    여당이나 야당이나 그 무슨 민주인사들이나


    제 코가 석자이고
    제 아무리 저 살기 바쁘더라도


    허허, 이것을 사회과학 전문용어로
    <사회정치적 생명>이라고 하던가


    요즘 아이들 말로
    쪽팔리지도 않은가봐


    차마 부서지는 포말 위
    허명을 쫓는 부나방들은 아닐 테지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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