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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蟾)
보는 것, 듣는 것 있어도
그저 멀뚱이 보고만 있다
하고 싶은 말 있어도
꾸역꾸역 목 넘기며 삼킨다
걸음을 걸을 때 조차
느릿느릿 서두름도 없다
젖은 땅에 앉아서 높은 곳 우러르며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입도 뻥긋 않은 채 그저 몸으로 운다
그 소리 참으로 신비로와
때로는 맑고 아름다운 새소리같고
낮게 위엄을 갖춘 소리는 사자와 같다
-24.01,은광/인향만리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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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네, 그렇지요
그렇구 말구요
.~.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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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에라, 못난 놈
넌, 너보다 못난 놈들이 옆에서 꼬드기거나 부추기면
물불 안 가리고 다 때려 부수냐?
에라, 못난 놈!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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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시>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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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시>
시 <어떤 영감 말마따나>에 나오는 <옆 동네 김가 눔>이란 영감 말마따나
<순망치한>이라구
입술이 웂으믄 이빨이 시리다구
통일은 고사허구, 글씨
서로가 입술허구 이빨 관계두 못 됐단 말여, 지금까정
나라 돌아가는 꼬락서니들 허구는
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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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이렇게 많은 이웃들을 두고 있고
이들과 관계를 잘 만 이용하면
손잡자고 서로 어서 오라고 할텐데...
정신넋 빠진 채 어느 한 놈 바지가랑이만 잡고
죽어라고 매달리네요.
쪼다같고 한심한 나라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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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한민국은 좋겠다
대한민국은 좋겠다
이웃나라들이 많아서
중국, 러시아, 일본
안방까지 걸터앉은 아메리카
또 하나 늘었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선린과 친선을 바탕 삼는
떳떳한 등거리 외교
무시, 외면, 통과(패스), 따돌림 당하지 않는 국위
언제라도 반겨주고 달려올
이웃나라들이 많은데다가
최근엔 하나 더 늘어서 좋겠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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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현대의 군자란
옛 군자의 덕목에서
몇 가지 낡고 뒤떨어지거나
부자연스럽고 거추장스러운 것을
빼거나 고친 뒤에
현대가 요구하는
필수항목 몇 가지가 있어 부단히 함양하면
그것이다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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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의 모습도 이와 별반 다름없지 않을까...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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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호로 택하긴 했는데...
아이디 아닌 글의 필명으로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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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이 호인가요?
작성자
국제평론
작성시간
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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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거비 섬蟾 : 벌레충 변 이를첨詹자
*이를 詹 : 이르다,도달하다.바라보다
厃자는(우러러볼 첨, 지붕, 용마루 線모양)
여덟八은 소리의 반향
말씀言
*두꺼비는 지붕의 용마루(높은 곳,하늘)를
우러러 신비하고 위엄있는 소리의 반향으로 말言한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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