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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한 친구 집에 암탉이 시도 때도 없이 구구구 거리며 울어쌌는 것이 초복날 삼계탕으로 딱이다 싶다 했더니 만 주인장 왈 염병헐 놈의 달구새끼가 알도 못 놓는 것이 시도 때도 없이 엉덩이를 흔들다 울고 흔들다 울고 하는 것이 안되것다 싶어 닭모가지를 비틀어 버렸다고 구시렁 거리길래 내가 하는 말이 나는 그것 줘도 안묵는다 했더니...오래된 퇴계라서 맛도 없다고 자기가 그냥 소금뿌려 구어가지고 쇠주 한 잔 할려고 겸사 겸사 목아지를 비틀어 버렸단다...같이 먹잔다! 쐬주만 한 잔 줘,..그냥 열무김치에 묵게... 작성자 달빛포구 작성시간 1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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