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百度) 인명사전에 <张镐哲>이라는 가수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데, 국적란에 (한국)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때서야 장호철이 한국인이며, 중국 대만에서 유학을 하다가 가수로 데뷔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약간 독특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전라도 광주의 한의사 집안에서 4남4녀의 일곱째로 태어났는데, 아버지가 선견지명이 있으셨는지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어려서부터 화교학교에 보냈다고 한다. 작성자에비 쿠로스작성시간14.12.20
답글 이어서 대만의 대학에 들어가 아르바이트로 음악카페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음반회사 사장의 눈에 띄어 첫 음반을 내게 되었다.
나중에는 자신이 일했던 카페의 여사장과 결혼을 했다. 그냥 카페 여주인이 아니라 대만 여성 재벌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한때 장호철이라면 대만에 모르는 사람이 없어서, 한국의 조용필이나 이문세와 같은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트레이트마크인 턱수염 때문에 따후즈(大胡子)라는 별명으로 불리었다고. 물론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대륙에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음반을 낸 바 있다. 작성자에비 쿠로스작성시간1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