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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사랑' 이라고 하면 벌써 사랑은 아닙니다./사랑을 이름지을 말이나 글이 어데 있습니까./미소에 눌려서 괴로운 듯한 장미빛 입술인들 그것을 스칠 수 있습니까./눈물의 뒤에 숨어서 슬픔의 흑암면을 반사하는 가을 물결의 눈인들 그것을 비출 수 있습니까./그림자 없는 구름을 거쳐서.. 메아리 없는 절벽을 거쳐서 존재? 존재입니다./사랑의 존재는 님의 눈과 마음도 알지 못합니다./사랑의 비밀은 다만 님의 수건에 수놓는 바늘과 님이 심으신 꽃나무와 님의 잠과 시인의 상상과.. /그들만이 압니다./
한 용운님의 시입니다~
즐감하소서~~^^ 작성자 구담 작성시간 15.06.27 -
답글 구담님~ 도토리묵 잘 읽었읍니다. 이모티콘에 도토리묵이 없어요. 그래서 드리지를 못합니다^^건강하시고.. 시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고향의봄 작성시간 1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