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내린 비로 우중충했습니다. 김치부침개 부쳐놓고 마시던 술이 여태 이어지다... 초대한 손님들이 가고나서 짬이 났습니다. 저같은 주정뱅이는 비오는 날에 밖으로 싸돌아 다니면 늘 낭패당합니다... 다행이 제가 술꾼들에게 타박받지 않을만치 안주 손맛이 있어서 친구와 선후배들을 자신있게 제 둥지로 초대하고 열심히 조리(주물럭거리다가 번쩍~~^^)하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술둥지가 되걸랑요~ㅎㅎ 오늘도 이렇게 오후 내동 날궂이이를 했네요~~ 비가 올만치만 내리고 갰으면 좋겠어요... 내일도 날궂이하려면 힘들 것 같아서요... 비가 오든 말든 내일은 종로를 떠나 강가로 가보렵니다~~ 모람님들 모두 편한밤 누리세염~~^^ 작성자구담작성시간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