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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반성문 받아야한다 (1)



    그 황금 같은 시절, 무슨 열기들이 반도를 달구었다
    87년 대선 실패 후 말이 좋아 ‘발전적 해소’라
    ‘민통련’ 없어지고 ‘전민련’ 등장하고
    제도정치권 기웃대던 자들
    행보를 보자 하니 가관들 아니었고
    십중팔구 지금까지 그런다


    조금 있다 DJ의 ‘젊은 피 수혈’이라
    YS의 ‘재야영입’이라
    옳거니 때는 왔다 살판나서 입당행렬
    한편에선 ‘민중’ ‘진보’자 붙여
    군소정당 한두 건이 아니었다


    해방이후부터 오늘까지
    80~ 90년대 격동은 차마 뜨거웠으니
    그와 맞물려 미국이 뭐냐를 놓고
    그 시절 반미운동 가장 드셌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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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반성문 받아야한다 (6)



    질문 있으면 받겠다, 하라!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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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반성문 받아야한다 (5)



    한때의 외침, 얼마나 쪽팔렸을까!


    해방과 전쟁이후 이 나라 여당이다 야당이다
    그 뿌리 아는가, 진정 따져봤나 어딘지
    친일과 미군정, 이승만 뿌리다
    이승만 한민당에서 자유당과 민주당 갈라져
    정통야당 떠들던 민주당
    민주구파 김영삼, 민주신파 김대중 이어받고


    그러니 국민의 당 저러고 더 민주당 더 저런다


    국가보안법? 유신 때 반공법, 사회안전법 절정이었다


    필시, 반성문 받아야한다 안팎으로!


    엄밀히 말하면 기회주의자들이요
    회색주의자들이며, 투항자들이요, 전향자들이다


    그렇다, 필시 반성문 한 장으로 될 일이 아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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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반성문 받아야한다 (4)



    의원부터 정당원, 정치지망생, 정치건달에 이르러
    우두커니 시민운동, 반성문 쓸자 부지기수


    재야는 정당행차 방앗간, 환승정류장
    그러니 정권교체 해본들 마주하는 절망감
    개혁다운 개혁 혁신이 어려운 법


    이 나라가 특수한 건 세계전쟁사에 빛나는 분단국
    정당정치 대중운동 두 축이 긴요한데
    혹자들 대중운동무용론 펼치며 내빼고
    한편의 대중단체 진화하지 못하니 뒷걸음질 퇴화라


    정당정치 대중운동 경쟁관계 아닌데
    이게 다 자기합리화 헤게모니


    얼은 썩어가고 어떤 이들 자기부정 하더라
    부귀 안위영달 본색이 나오더라
    수평적 선거혁명 한두 번 되니까
    숱한 투사들 원래 저 본성 찾아가더라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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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반성문 받아야한다 (3)



    전국, 광역, 기초서 출마다 경선이다
    기성정치인 저리가라 뺨치더라
    이합집산 합종연횡 갖가지 음해암투
    과연 저들 한때 민주투사였는지


    동지와 동지, 선후배, 벗과 벗
    물고 물리며 뒤엉켜 할퀴고 물어뜯고
    이전투구 벌이다가 등 돌리더라


    어렵사리 일어선 민주화 민중운동
    민족민주 통일운동 전국각지 운동기반
    일거에 쑥대밭 아사리 판 되더라


    소위 운동권출신 행세주의야심가들
    개량주의가 부른 반역적 대 참극인데
    아직까지 이를 집고 넘어가는 평가 나오지 않더라
    저들은 저들끼리 따로 놀며 견제하고
    바람 빠진 재야는 재야끼리 시들시들 죽더라


    필히, 안팎으로 반성문 받아야한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7.07.15
  • 답글
    <시>

    반성문 받아야한다 (2)



    자주 민주 통일, 선 민주 후 통일, 민중정부수립
    3비(비반미, 비용공, 비폭력)에다
    비판적지지, 후보단일화, 민중후보론
    베를린장벽 무너지고
    러시아 중국과 수교하고
    소련 땅 레닌동상 무너지고
    대중단체 쓰러지고 학생운동 자빠지고
    남북UN동시가입하고 전쟁접경 내몰리고


    그 시절 군부독재와 싸우자니
    학원 공장 아스팔트 ‘뼉다구’는 세워야하고
    회장이니, 위원장, 의장, 대표니 앉혔더니
    저 잘나 그런 줄 알고 줄줄이 출사표


    그 후, 풀뿌리지자체 실시되어
    ‘정치운동’이니 ‘제도권진입’이니 지껄이며
    튄 자들 한 둘 아니니 명함에 경력들 찍더라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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