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글
<조미대결, 일상의 단상들> 119
지공전(遲攻戰)_ 시간을 끌며 느릿느릿 공격함
지공전(支供戰)_ 음식, 물품 따위를 대접함
지공전(至恭戰)_ 극진하고 공손하게 함
행진전(行進戰)_ 부대가 줄지어 나아감/ 행군전과 같음
행진전(行陣戰)_ 위와 같음/ 행군전과도 같음
촛불전(燭火戰)_ 촛불을 켜들고 치루는 싸움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17.08.27 -
답글 소동파와 선승들 사이에 오고간 문답중에 유정설법과 무정설법이
압권입니다.
건방떨고 기고만장하던 동파가 한방에 나가떨어지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세존이나 조사들이 법설을 하는 것으로 앎니다.
그러나 일체의 생명들이 다 법을 설하고, 생명없는 무정물이
법설을 한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문장과 지식을 뛰어넘는 한소식을 챙겨야 유.무정설법을 알아듣나 봅니다.
끝없이 일어나는 식견과 안다는 교만함은 놓아버려야 할 장애물이지요.
장애물로 장애를 걷어내려 하니 자가당착입니다.
천지만유가 한몸에서 나 한결같이 법을 설합니다.
유정도 내려놓고, 무정도 내려놓으니 만법이 하나로 회귀합니다.
작성자 태허루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7.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