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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미대결, 일상의 단상들> 317


    노동전(勞動戰)_ 정신과 육체의 노력을 모아
    육체전(肉體戰)_ 몸뚱이를 움직여 일함
    집행전(執行戰)_ 실제로 작전이나 교육을 시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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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하 연작시>


    너머 176


    붉은 이야기들이 웁니다
    저녁노을 기적이 탑니다




    너머 177


    아래로, 아래로 핍니다
    위로, 위로 터져옵니다




    너머 178


    해풍이 막 스쳐옵니다
    대양의 품이 넓습니다




    너머 179


    매미가 울어댑니다
    맹염이 끓어댑니다




    너머 180


    한줄기 바람이 허리를 감아 돕니다
    하루가 서늘한 초침에 이내 갑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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