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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문제

한국이(한반도가) 평화통일로 나아 갈 유일한 길.

작성자노송|작성시간13.05.05|조회수1,256 목록 댓글 8

5. 남북평화체제의 조국으로

오인동(재미정형외과의사)

조국을 둘러싼 4국(중.미.러.일)이 원하지 않는 게 남북통일이니 이 겨레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남북평화체제부터 해야 한다. 확고하고 진정성 있는 제의를 북은 받아드려 1960년대 초심으로 돌아가 민족자결주의 (우리민족끼리) 원칙에 따라 북남평화 하자고 나서 주기 바란다. 아니면 그때 북에 화답하지 못했던 남이 먼저 제안해도 좋다. 선대 노무현/김정일의 2007년 10.4 선언에서도 "남과 북은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고 합의 했었다. 하면 남북평화가 북미평화이고, 남미관계 정상화도 이루게 된다. 남북평화체제에 합의하면 서로의 정체성도 안전보장도 상호간에 하면 되는 것이지 미국의 허락이나 중국의 추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 남의 전자정보과학기술/ 전문경영실력과 북의 CNC/핵과 우주과학기술의 보합으로 이룰 통일조국은 1세기 전 외세에 힘 없이 휘둘리던 나라가 아니다.

수구언론의 막대한 통일비용 얘기는 근거 없는 허구 이다. 분단유지비용과 경제공동체 운영 비용을 계산해 보면 통일비용은 아예 없고 통일경제 대박만 있다. 경제공동체운영비용은 빠르면 빠를 수록 적게 들고 미룰 수록 불리하다. 남북재외를 포함한 8,200만시장 규모경제는 영국, 프랑스 넘어 독일과 비슷한 크기이다. 남에게는 실업과 민생복지를 해결하고, 북에게는 인민경제 생활향상을 모두 이룰 수 있다. 현 남녘 경제성장률 2%대는 10%대로 올라가게 되고 10년 안에 남 1인당 소득 $2만도GDP $1조도2배 이상이 되고 북녘 성장률은 남보다 높은 수준에서 시작하게 된다. 휴전선 철조망을 걷어 내면 섬 아닌 섬이던 남녘에게40억 인구의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면 대륙과 해양의 물류 중심이 될 통일조국을 보게 된다.

6.15 선언은 남북 지도자가 나서서 해낸 것이지 미국에 빌지도, 중국의 허락을 받고 한 것도 아니다. 남북 함께 한다는 일, 미국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남북의 힘이고 정의이다. 이미 합의한“남의 연합제와 북의 낮은 단계 연방제의 공통성”에 따라 남북의 현 체제와 정부를 유지한 채 남북연합방을 합의하면 된다. ( <2013년 조국의 남(북)에 바란다> 오인동, 오마이뉴스 21012년 10월) 남이 북의 실질적인 평화협정 상대가 되기 위해선 군사주권을 환수해야 한다. 그리고 남은 $17조 국가부채로 어려워진 우방 미국을 돕기 위해서라도 주한미군을 돌려 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 미국은 남녘 국민들의 요구를 거부할 수는 없다. 조국에 외국군대가 주둔해 피해와 수모를 당했던 민족사의 쓰라린 과거를 이 기회에 청산하자. 남북이 연합방을 선포하고 난 뒤에 조국의 한쪽에 있는 핵을 어떻게 하는 것이 겨레의 만년대계와 세계평화에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것이다.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7.4공동성명, 6.15 남북공동선언 정신 따라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평화체제를 구축 해낼 기회이다. 우리의 역사는 뜻 있는 남과 북이 만들어 가는 것이지 주변국들이 해주는 것이 아니다. 이번 사태로 서로 인식하게 된 남과 북의 역량과 위세를 자각하고 진정/진솔하게 대화하며 겨레의 앞날을 담판 짓자고 결의하자.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방의 처지부터 생각하자. 경제공동체 운영을 시작해서 남북연합방을 제도화 하자. 해방에서 분단 68년, 동족상잔의 전쟁을 정전하고도 60년은 너무도 길었다. 이 겨레 더 이상 이렇게 계속 할 수는 없다. 국민이 인민이 공감하고 있다. 남도 북도 통일의 꿈을 안고 살아왔다. 남북주민들은 <남 인공위성 북 은하로켓으로> 올리는 꿈도 꾸고 있다 남.북.재외 8천만 겨레의 꿈을 이뤄내자! <끝>

미국 LA에서 인공관절 수술 전문 정형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오인동 6.15미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평화체제를 구상하는 기고문을 보내왔다. 재외동포의 입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모색하면서 남과 북 모두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귀기울 대목이 있다. 기고문은 모두 5회로 나누어 실을 예정이며, 기고문 중 일부는 필자가 이미 발표한 글을 손질하여 다시 보내왔음을 밝혀둔다. /편집자 주 통일뉴스. 2013. 05.03.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375

 

살피던 중에 가장 전망있는 평화통일 방안이기에 공유하자는 생각으로 펌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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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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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노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5.05 희망이지요. 재미의사 오인동씨가...
  • 작성자무돌이 | 작성시간 13.05.05 근혜양은 아무생각못하는 석두지요
    원칙도 모르면서 원칙타령합니다
    무개념녀지요...
    진정으로 남북의 상생을 모르는 3자리에 못미치는 2자리수준이니 석두(돌머리)지요
  • 답댓글 작성자리오넬 | 작성시간 13.05.06 일명.이름하여.다시말해서...
    당달봉사 !!!
  • 작성자air22 | 작성시간 13.05.05 오인동 북에 대한 편견이 심하고 거친 언사로 소문난 인물입니다..해외서 산다고 분단의 족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진대 스스로 남북 중재자라고 착각하는 듯..그리고 평화대안이나 협력방안이 없어서 이런상황까지 온게 아니라는건 관심가진 이는 다 알죠...
  • 작성자꿀물 | 작성시간 13.05.06 동서독 통일을 보면 서독의 일관된 정책도 있었지만 독일민족의 들불같은 열망앞에 모든 제도권의 벽이 허물어지는 걸 보았습니다.

    따라서 평화통일의 단서는 남북의 정치권 그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저변으로 확대하고 있는 우리민족의 열망 그것에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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