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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분 작성시간13.06.10 임동원의 <피스메이커>를 보면 남북대화는 노태우 정부 때부터 시작됩니다.
이것이 쌓이고 쌓여서 김영삼 정권 때 드디어 남북정상회담을 열자고 약속했고요.
그러던 것이 마침내 김대중 정부에 와서 실현된 겁니다.
임동원은 군축 전문가로 무엇보다도 자그마한 것에서부터 차근히 '신뢰'를 쌓는 것을 중요시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역량을 알고 김대중 대통령이 제대로 발탁해서 요긴하게 쓴 것이구요.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원장 제의를 수락했을 때,
임동원은 국방부 동기들로부터 배신자, 반역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뭐 어쨌든 남북대화는 한나라당 정권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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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구분 작성시간13.06.10 예전에 김영삼이 정상회담을 추진할 때 국내적으로 가오를 좀 세우기 위해
사전에 또는 동시에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자고 제의했는데,
북한에서 미온적으로 나오는 바람에 이를 관철시키려 하다가
정작 본회담 개최도 연기되고 추가적인 부대비용 지급액수도 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라이가 아닌 이상 남북회담에, 그것도 장관급 회담을 위한 의제조율에서 비핵화를 쑤셔넣지는 않을 겁니다.
설마 쑤셔넣는다고 하더라도 정치적 수사에 불과할 거구요.
비핵화가 논의된다고 하더라도 그건 6자나 5자에서 다룰 문제니까요.
그리고 협상이 길어진다는 건 논의의 여지가 있다는 걸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벌써 박차고 일어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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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분 작성시간13.06.10 유성 00:37 님/
임동원은 노태우 정부 때부터 남북간 실무군축회담의 주역이었습니다.
노태우때 한반도 비핵화 선언이 나오고 이를 위한 실무군축회담이 진행되었는데요.
임동원은 이때부터 북한 인사들과 만나면서 실무회담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다가 김영삼 정부 때 김일성 주석과의 정상회담에도 관여했고요.
임동원이 이러한 경력들을 쌓은 정권은 모두 한나라당 정권이었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노태우 정권 말기에도 이미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때는 너무 정권 말기라서 추진의 실익이 없어 중도에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뭐 대충 이런 뜻에서 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