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목요일 아키노 필린핀 대통령과의 접견 후에 남중국해에서 미군이 필리핀 순찰작전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장관의 말을 프랑스프레스통신이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5천 명 가량의 미군이 필리핀에서 실시되는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이중 275명은 이번 달 말까지 필리핀에 남아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미 군항공기 5척도 필리핀에 남겨 두기로 결정했다. 약 200 여명 가량의 미군은 필리핀에 남아 군사업무를 지속하며 필리핀 군인들에게 군사훈련지도를 담당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중국 국방부는 ''미국과 필리핀이 군사동맹을 확대시키며 지역내 군사적 존재감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전형적 냉전의 화신으로 간주되는 합동군사작전은 지역내 평화, 안정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중국 북방부는 또 미국-핀리핀 합동순찰작전이 지역 군사화를 초래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다: ''우리는 합동작전을 실시하는 양 국가가 제 3국의 이익에 해를 가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군은 이 작전의 전개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국가주권과 영유권을 수호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