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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제왕을 넘어

작성자시사평론|작성시간18.01.21|조회수378 목록 댓글 0






무관의 제왕을 넘어



 

 

부처, 공자, 예수, 마호메트, 간디.......


이들은 인류사에 길이 남을,

이름 하여 무관(無冠)의 제왕.



중요한 점은 한계적 사람으로,

인간사 세상사의 정신문화가치를 창시했다는데 있다.



이들이 제시한 바는

역사적 실존과 시비를 뛰어넘어,

위대함과 존엄한 형상으로 부르짖던

인간의 피어린 육성이었다.



얼마나 처절한 몸부림이었을까.



이리하여, 불후의 길을 열어젖힌 혼들은

오늘도 육중하여 세인들을 안온케 한다.



큰 울림의 본보기는 참된 삶의 진면목.

까마득히 먼데서 다가와

내일 향해 뻗치는 눈부신 은하의 광채.



진리의 주창자는 죽어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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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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