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조시를 쓰면서~
l 시인 신정주님을 통해 민조시를 알게 되었고
김삿갓 방랑시인처럼 해학적인 시
알아먹기 쉽고 운율이 있는 시
누구나 쉬이 대하기 편한 시
의미를 함축한 시
재미있는 시
그런
민조시를
써 보기로 했다
시는 누구나 쓸 수 있다
하지만 시로써 탄생한다는 것은
산고의 아픔 같은 고통과 벼림이 있어야 함에
갈고 닦아 민조시집 하나 내놓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181119 리오넬 김두환
l 시인 신정주님께 보여줄 10편의 시 가운데..
오늘까지 5편의 시를 써 보았다.
나름 3,4,5,6 운율에 맞추고
마지막 4연은 의성어나
의태어로 만들어보는
나름 발명가답게
……
언제 완성될지
시간을 많이 끌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은 쇠뿔은
단김에 빼라는 속담처럼 일사천리로
달리지 않으면 오랜 시간이 흘러가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미치니 자신 있는 숙제를 푸는 아린아이 심정으로
빨리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싶은 초등학교 삼학년 때 국민교육헌장
암송 숙제를 마치고 반 동무들 앞에서 손들어 발표할 때의 두근거림이다
……
참 잘했어요 라는 칭찬보다 더 큰 반 동무들의 부러운 박수소리를 떨리는 가슴으로 기다렸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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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동무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그리움의 바다는 하늘 땅 만끔 큰데…
만날 기약은 언제나 마음속의 기다림일 뿐
다들 처자식 손자손녀 잘 되기만을 기원하는 우리네
엄마 아부지를 꼭 닮아 걱정으로 살아가겠지!
그리운 사람들아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는가 보다 그립고 보고싶은
어릴 적 같이 놀던 동무들
그 때가 그리워진다
181119 김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