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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몽연 작성시간13.06.19 입력 2010.01.10 18:20:00, 수정 2010.01.11 00:58:00
“김정은, 83년생이 아니라 84년생 확인”
04월 18일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3남 김정은의 생년월일이 지금까지 외부세계에 알려진 1983년 1월18일이 아니라 84년 1월8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북한은 그동안 김정은의 생년월일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한국에서는 탈북자 등의 미확인 정보를 통해 김정은이 1983년 김 위원장과 북송 재일교포 출신인 고영희(2004년 사망)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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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몽연 작성시간13.06.19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북한 정권에 밝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김정은의 실제 생년월일이 84년 1월8일로 올해 26세이며, 지난해에는 김정은의 생일 하루 전인 1월7일 평양에서 탄생축하회까지 열렸다고 보도했다. 또 북한군 관련 내부문건에 ‘김정은 대장 동지’, ‘신성 대장군’, ‘20대 장군’ 등으로 김정은을 묘사해 그를 후계자로 기정사실화하려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도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면서 생년월일을 1941년 2월16일에서 1942년 2월16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작성자 청몽연 작성시간13.06.19 이는 1912년생인 김일성 주석과 30년차가 난다는 것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베이징의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김 주석이 70세였을 때 김 위원장이 40세가 되도록 생년월일을 1년 늦추면서 후계자로 부상했다.
신문은 김일성 탄생 100주년인 2012년에 북한이 32년 만에 당대회를 열어 ‘강성대국의 대개막’을 선언하면서 김정은을 김 위원장의 공식 후계자로 지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 ‘30세 등장’을 부각하기 위해 김정은의 생년월일을 1982년생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도쿄=김동진 특파원 bluewin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