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5월, 6.25 전쟁 직전에 당시 국방부장관 '신성모'는, “남,북 간에 전쟁이 나게 되면,
우리 국군이 아침은 개성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그리고 저녁은 압록강에서 먹게 될 것이다”
라고 큰소리를 떵-떵 쳤다. 북에 비해 훨씬 막강하다고 오판했던 남쪽의 군사력과
당시 세계 최고 패권국인 미국의 막강한 힘을 믿고서 넘 안이하게 낙관했던 것이다.
6.25 전쟁이 터졌다! 하룻거리로만 여겼던 전쟁이 무려 3년(50~53년)을 끌게 되었다.
한국인 약 300만명, 미국인 3만5천명, 중국인 100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전 국토가 초토화됐다. 총인구수 대비하면, 1,2차 대전보다도 훨씬 더 참혹한 전쟁이다!
UFC 격투기에서는 선제공격하는 사람이 늘 불리하다. 그래서 서로 공격을 하지 않고 카운터
펀치만 때리려 노린다. 실제 전쟁에서는 이와 반대다! 선제 기습공격이 상대방에게 큰 데미지
를 줄 확률이 높다. 현대 기계전에서는 선전포고 없이 기습공격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6.25전쟁, 2차 대전의 독‧소 전쟁과 미‧일의 태평양 전쟁, 월남전의 통킹만 공격...
미사일 전쟁의 시대에는 더욱 더 그러하다! 날라 오는 미사일을 요격미사일로 격추시키는
것은 아무리 군사기술이 발달됐다고 할지라도 매우 어렵고 고난도 기술이다. 예멘 내전에서
‘후티’반군의 30년전 고물 미사일이 사우디의 초현대식 ‘패트리어트’ 방공망을 초토화시키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쌍방이 서로 타방의 선제공격을 불신하다 보면, 전쟁이 우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고로 선제타격 발언이나 훈련은 매우 위험한 불장난인 것이다!
미국의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론’은 ‘한반도 위기설’로 치닫는다! 미국의 선제공격은 반격능력
이 없는 아프간, 이라크 또 최근 시리아 전쟁에서는 매우 효과적였다. 허나 북한은 좀 다르다!
공격에 대한 자위권 반격을 넘어, 자기네들도 선제타격을 불사하지 않겠다며
"칼빈슨핵 항모를 고철덩이로 만들겠다"고 마냥 호기를 부린다. 결국 남, 북 어느 쪽에서든지,
먼저 선제타격을 하면 한반도에서 제2차 6.25 전쟁이 벌어지는 것은 자명한 수순이다!
한국의 전쟁주의자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에 대해 외과수술식의 정밀 선제타격을 하여
북을 완전 제압해버리면 된다”는 무식한 소리를 자주 떠들어 댄다. 실제가능성 여부는 차치하고,
휴전선 일대에 깔려있는 북한의 수천개 장사정 포대들이 수도권의 도시가스, 정유소 시설 등을
향해 시간 당, 수천 발의 포탄으로 보복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답이 없다!
부시 행정부에서 동아시아 담당 안보보좌관을 역임했던 ‘빅터 차‘는 그의 저서 ‘Impossible State’
에서 “전쟁이 나면 화학무기를 장착한 스커드 미사일 600발이 남한의 모든 공항, 기차역,
항구를 타격함으로써 민간인들의 피난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위험들을 막기위해 휴전선 북쪽에 전술 핵무기 서너 발을 선제적으로 터트리는 묘책이
거론되는데, 이 경우에 한국인구의 절반인 2400만명이 사는 수도권은 방사능으로 피폭된다.
미국 군사전문가들은 “북한군은 1950년의 6.25 전쟁 때처럼 한·미·일 연합군이 대폭 증강되어
압도적인 재래식 무기로써 반격하기 전에 서울을 점령할 것이고, 그 경우에 한국판 ‘스탈린
그라드’ 공방전에서 엄청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될 것이다”고 경고한다. 물론 종국에
북한군은 궤멸되고 한·미·일 연합군은 북진통일하여 백두산에 태극기를 꽂게 되겠지만 말이다.
<1943년 스탈린그라드 공방전>
6.25전쟁 직전에 중국의 모택동 주석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면 중공군이 개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 중국은 오랜 내전으로 인한 피로도에도 불구하고 참전했다. 왜, WHY??
중국의 국방개념상 동남쪽 군사방위선은 한반도의 허리 부분(38선)이기 때문이다.
한·미·일 연합군이 대동강까지 올라가거나, 또는 북한에서 공산당정권이 무너지고 친미정권이
수립되는 경우에도, 중국의 시진평이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한다면 그는 중국 공산당 대회
에서 분명 쫓겨난다. 또 동아시아에서 대국굴기 (大國屈起)하려는 중국의 자존심과 체면은
형편없이 망가진다. 타이완과 남 중국해 수복의 꿈도 내려놓아야 한다.
한국을 포섭하려고 무진 애를 써왔던 친한(親韓)주의자 시진평은 주저없이 북한에 파병한다!
한반도에서 동북아 관련 6개국이 두 편으로 나눠 싸우는 3차 대전이 일어난다!
미국 국방성의 Simulation에 의하면, 핵전쟁으로 비화되지 않더라도 재래식 전쟁의 경우에서
최소 1백만명의 인명피해와 미화 1조 달러 이상의 재산손실이 예상된단다!
지난 4/16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북 핵미사일을 막기 위해 모든 옵션이
검토되고 있다”며, 그러나 “전쟁을 제외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또 다른 보좌관도 “누구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덧붙여서, 절제된 압박(Controlled Pressure)임을 분명히 했다.
북핵에 대하여 이전 ‘오바마’ 행정부는 시종일관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라는 강압
정책만을 써오면서 세습정권의 자체붕괴만을 무작정 기다려 왔다. 신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한 단계 격상된 군사적 압박으로 강공정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김정은을 영리한 친구(a pretty smart cookie)로, 또 그와의 만남을 영광( I would
be honored)이라고 치켜세우는 둥, 강(强), 온(溫)의 양동(陽動)작전을 교묘하게 뒤섞는다.
이게 결기일까? 단순 허풍일까?? 지금 단계에서는 트럼프의 진짜 속내를 알 수 없다!
다만 그가 내심의 목표를 위해 북한과 미국 국민들을 상대로 사전 정지작업을 벌리고 있다는
정황은 많다. 국내 수구언론들은 트럼프의 냉온(冷溫)탕 요법을 균형있게 보도하지 못한다.
원래 군인들은 전쟁을 좋아한다! 장군들이 벼락출세할 수 있는 방법은 전쟁과 쿠데타뿐이다.
그러다 보니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노인들이고, 전쟁터에서 실제 죽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이들보다 더 무서운 게 바로 민간인 전쟁광(狂)들이다.
그들은 사회지배층으로써 전쟁과 평화의 결정과정에 적극 개입한다. 전쟁으로 수십만,
수백만명이 죽건 다치건 상관치 않고, 주전론(主戰論)을 애국으로, 주화론(主和論)은 매국으로
몰아 부친다. 몽고의 침입,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 전쟁.... 또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전쟁이 터지면 그들은 안전한 곳으로 먼저 튄다. 전쟁에서 죽고 다치고, 가족을 잃고,
굶주리고, 죽도록 고생을 하는 것은 바로 불쌍한 민중들이다. 고로 백성을 걱정하는 임금은
적(敵)에게 평화를 구걸(求乞)해서라도 전쟁은 일단 막고 보는 법이다!
촛불혁명과 더불어 새 정부가 들어섰다!
문 대통령은 국내외 주전(主戰)파들을 잘 억누르고, 또 미국, 중국, 북한과 잘 담판지어서
한반도에서 제2차 한국전쟁이 터지는 비극을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막아야 한다.
전쟁과 평화!
우리 백성들이 진정 바라는 바는, 오직 평화뿐이다!!
-The End, 25th JUNE,2017 (Revi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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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kbsns 작성시간 19.06.26 만에 하나
전쟁이 난다면 625때처럼 3년이 걸리지도 않고
세계3차대전이 일어날 일도 없을것
다국적군이 몰려오고 항모가 오고 전략폭격기가
날아오고 말고 할것도 없지요
떼거지로 몰려오고 가고 할게 없다는 뜻
한반도에서 불이 튕겨도
그것은 그냥 자동적으로 조미간의 전면 수핵전쟁이 됩니다
조선의 이동식자행발사대의 수핵탄두가 동시다발
연속발사로 미본토로 날아가면 그냥 그것으로
전쟁은 끝나게 됩니다
죽지 않고 살려면 한국이던 일본이던 영국이던 프랑스던 어느나라던 머리를 박고 기다리는 길이
사는 길입니다
수핵전쟁에 함부로 끼면 그날로 골로 가는 겁니다
동맹?
다 지난세기의 유물니지요
움직이면 뒈지는 거죠 -
답댓글 작성자kbsns 작성시간 19.06.26 조미 전쟁이 나면 누가 이길것인가
미국 한국?
승자는 조선입니다
조선은 항상 이기는 나라입니다
625전쟁에서는 정전이 되였지만
제2의 625전쟁이 일어나면
그날은 미국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날이 됩니다
미국이 없는 세상이 오는거지요
한국?
한국은 그냥 지켜보면 사는 길이지요
움직이면 고래싸움에 등이 터질수도 있으니
그냥 가만히 지켜보면 됩니다
조선의 미사일이 본토상공까지 날아가는데
50분입니다
1시간이면 전쟁의 승패는 결정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희망의나라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6.26 맞습니다~!!
미사일과 핵무기의 발달로 전쟁의 양상이 2차대전이나 6.25전쟁과는 전혀 달라집니다.
북쪽도 그동안 노력을 참 많이 했고 군사기술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뤘지만,
미국의 국방비가 전세계 국방비를 합한 것보다 더많다는 사실을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