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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미국.영국에게. 지상전 드루와~ 드루와~/미국군사패권, 완전 붕괴/북,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과 핵잠수함 건조 공개(펌)

작성자파랑새7|작성시간24.01.30|조회수941 목록 댓글 2

 

 

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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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6796

 

 

출처:https://band.us/band/64501388/post/43367

Cons Kim 대조선의 복원을 위하여~~~!!

2024년 1월 30일 오후 5:40 17 읽음

●북한, 이틀 만에 또 도발…서해로 순항미사일 발사/평양 인근 내륙서 발사한 듯…사거리 1천500∼2천㎞ 추정 / 연합뉴스●
요격이 까다로운 미사일<블화살>
주일미군까지 견향한듯
https://youtube.com/live/3UjanEN3WzE?si=8kZJZgm033eJzU9O

●왜 연일 요격어려운 고성능미사일을 북한이 발사하는가?●

일반주류언론이 요격이 어렵다고
실토한다면 실제로는 요격이 불가(不可)하다는 말과 같다!!
주류언론과 국뻥부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이순항미사일은 괘적이
극도의 회피기동을 할수 있기 땨문에
어떠한 대응미사일로도 타격할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얼마전 북한헌법에 남한과의 같은민족과 평화통일조항을 삭제하고 무력으로 점령할수 있다고
고친 정황과 무관하지 않다
이는 한미동맹에 묶여있는 남한군과
미군을 동시에 타격해서 괴멸시킨후에 무력통일하고 또한
주한 주일미군도 모두없에버리겠다는
대미(對美)선전포고를 헌법에 명시한다는것이다!!!

앞으로 강도와 횟수를 높여가며
계속해서 고성능미사일과 방사포무기를 보여줄것으로 본다
이렇게 되면 아무생각없은 한국수뇌부는
미국성님바지가랑이만
잡고 늘어지겠지만 미국은 면밀히
<수퍼컴전쟁시물레이션> 돌려가며 분석해서 필패(必敗)가 계속나오면
<북미평회협상>에 재돌입할수 밖에없을것이다
그렇게 되면 남한총독을 조기(早期)에 갈아치우게될것이다!!
올봄에 대대적인 소용돌이가 예상된다!!!!

 

출처: https://youtu.be/9bpypOvnWXo?si=WM3aYcle0A5cZsCM

후티 미국.영국에게. 지상전 드루와~ 드루와~

조회수 1.6천회 · 1시간 전#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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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5.13만

출처: https://youtu.be/svsTaHrT3ZE

미국군사패권, 완전 붕괴:

박훈탁TV Black Swan Institute

구독자 8.43만명

조회수

시간 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처럼 갑자기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철수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 왕이 외교부장관에게 이란과 중재를 해 달라고 애걸복걸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S400 방어시스템은 미국의 핵3합을 전부 방어할 수 있으나 미국은 러시아의 극초음속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방어할 수 없습니다. 미국의 군사패권 붕괴로 한미동맹이 자동으로 소멸하고 있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sw8Dtp_Jf3o

[삐소장님] 입틀막 정권, 부메랑 될 것 #김태형 #ㅆㄷㄱ #강성희 #진보당 #윤석열

ㅆㄷ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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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413회 11시간 전

ㅆㄷㄱ 특화 채널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출처: https://youtu.be/N5TvSAZq44k

윤석열 결국 초대형사고 터졌다.. 잔인하게 버려졌던 김기현, 3개월만에 등장해서 윤석열 뒤통수 제대로 터트렸다 "3개월만에 등장해서 폭탄발언" 한동훈도 못 막았다

정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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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분 전 #이재명 #윤석열 #김건희

#이재명 #윤석열 #김건희 상식적인 사회를 위한 품위 있는 정치 비평. 정치보감입니

출처: https://youtu.be/pffbGkyvisA

응징 거듭 강조했지만…"이란과의 확전 원하지 않아" / SBS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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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미국 #이란 #확전

〈앵커〉 요르단의 미군 기지에서 친이란 무장단체 공격으로 3명이 숨진 데 대해, 미국이 응징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다만 이란이 이번 공격을 지시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며, 이란과의 …

출처: https://youtu.be/y2C3svCZTxs

시리아 국방부 "이스라엘군, 다마스쿠스 공습…사상자 다수"/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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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4. 1. 30. #연합뉴스 #시리아 #이스라엘군

시리아 국방부 "이스라엘군, 다마스쿠스 공습…사상자 다수"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오늘 이스라엘이 점령지인 골란고원에서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를 향해 여러 차례 공중 공격을 감행했다"며 "다수의 민간인이 죽고 다쳤고 일부 건물이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영 매체는 이날 공습으로 민간인과 함께 다수의 이란군의 군사 고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통신사인 타스님뉴스도 다마스쿠스 외곽 세트 자이나브에 있는 이란 군사고문 센터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날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지만 사상자 가운데 군사 고문이 포함됐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출처: https://youtu.be/qZCu-JBozSY

영국 유조선에 미사일 쏜 후티…인도 해군, 화재진압 영상 공개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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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연합뉴스 #이스라엘 #하마스

영국 유조선에 미사일 쏜 후티…인도 해군, 화재진압 영상 공개

출처: https://youtu.be/K6SDqv1rhXA

나토가 전쟁에 광분하는 이유!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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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643회 9시간 전

최근 우크라이나의 패배가 사실상 확정되자 NATO가 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크라이나가 무너진 뒤 러시아가 유럽을 침공할 거라면서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그리고 냉전이후 최대규모의 군사연습 Steadfast Defender 2024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보면 러시아는 유럽을 침공할 아무런 정치, 경제적, 지정학적 이유가 없습니다. 다 망해가는 유럽에 무슨 뽑아먹을 자원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출처: https://youtu.be/J1ALdb_GDug

벨 통신 374, 동족 상잔의 비극 // 동방 정교회를 수호하는 성전의 의미?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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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오늘은 음악비디오 한편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은 이번 우크라 전쟁이 마치 과거 우리나라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과 비슷하게 같은 형제가 서로 적이 되어 총뿌리를 들이대고 있는 우크라 현실을 노래한 영상입니다. 동생은 우크라쪽에서 반데라 사상에 심취해서 저격수가 되어 돈바스 폭동사태때 상대편 러시아편을 지지하는 군중들을 저격하는데 그중에 자기가 세레를 해준 친 형님의 딸에게도 저격을 한다는 영상이 나오고 이 저격수가 나중에 우크라군이 되어 러시아군으로 참전한 형을 다시 저격합니다. …

출처: https://youtu.be/KXVmlG9AtVw

텍사스의 노점상 세르게이 라브로프!/설 자리 없는 매국노 연예인들!/실리챙기며 고토회복 노리는 헝가리!/트럼프, 이 것은 말 안하려 했는데...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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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094회 14시간 전

안녕하십니까. 박상후입니다. 전세계 외교부 대변인들 가운데 러시아의 마리아 자하로바만큼 Intelligent하고 eloquent, 감정을 잘 전달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메시지도 명쾌하고 뉴스와 관련된 온갖 팩트들을 꿰고 있습니다. 그녀는 최근 서방 소셜네트웍에 등장한 라브로프 조롱 밈을 반박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Yuc7coq6SfU

우크라이나 전황(1/28)- 러, 로보티네 탈환 작전/EU, 헝가리 경제 파괴/헝가리와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패배시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 주장/한반도 전쟁시 미군 불참

지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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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cTKLKYzPDIk?si=ACiHXV5J7AEgt65K

우크라이나 전황(1/28)- 러, 오체레티네에서 새로운 공격/EU, 헝가리 경제 파괴 위협/한반도 전쟁시 미군 불개입 주장/우크라 패배시 헝가리/루마니아 우크라 영토 병합

조회수 657회 · 1시간 전...더보기

지피지기

5.5만

출처: https://youtu.be/EmI54YzuJm4

이란일 줄 알았더니…"하마스 무기 상당수, 출처는 이스라엘"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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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연합뉴스 #이스라엘 #하마스

이란일 줄 알았더니…"하마스 무기 상당수, 출처는 이스라엘" (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사용하는 상당수 무기의 출처가 이스라엘군이라는 예상치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g4uywqxvpx4?si=0OGxBXljwZIc47yl

"이란 본토 공격하라"..심상치 않은 미국 내부 상황 [디지털리포트] / YTN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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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7,637회 53분 전

친이란 민병대의 공격으로 미군이 숨지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 경쟁에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유약함과 굴종

출처: https://youtu.be/eu00w8825oo

[자막뉴스] 미군 사망자 첫 발생...중동 위험한 국면 진입 '위기' / YTN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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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4. 1. 29. #YTN자막뉴스

시리아 국경 인근 요르단 북부에 있는 미군 전초기지 '타워 22'의 위성사진입니다. 미군 당국은 '타워 22'가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외상성 뇌 손상을 입은 부상자들이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이후 중동 지역에 주둔한 미군 부대에 지난 석 달여간 160차례 공격이 이어졌지만 미군 사망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란 지원을 받는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세력'은 이번 공격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군의 점령과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학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군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겁니다. 다만 미국의 우방인 요르단 정부는 드론 공격이 요르단 땅이 아닌 시리아의 알탄프 미군기지에서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73484?sid=104

17년 봉쇄 부메랑됐나…"하마스 무기 상당수 이스라엘이 공급원"

입력2024.01.29. 오전 11:00 수정2024.01.29. 오전 11:03

김문성 기자

"이스라엘군 불발탄 수천개로 로켓 등 무기 제조…군기지서 훔치기도"
"가자지구 봉쇄·밀반입 단속에 자체 군수산업 키워…제조 능력 정교"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사용하는 상당수 무기의 출처가 이스라엘군이라는 예상치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과 정보당국은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과 전투를 벌이는 데 쓰는 무기의 공급원에 대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출처: https://youtu.be/a02vmwKAC10

"이재명부터 당장 털어와.." 유동규 수사팀 회유 폭로 터지자 초토화된 검찰! 검사들 말 한마디에 실제로 진술 번복한 남욱, 역대급 꿀잼!

정치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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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정치유감 #윤석열 #이재명

어제 더불어민주당의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수사 관련해서 “검찰 요구대로 진술하면 구속 안 시킨다? 검찰과 남욱의 대장동 ‘부당거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https://youtu.be/Dmeeq2tWXX0

북방한계선

Wikipedia

북방한계선은 대한민국과 북한 사이에 설정된 사실상의 남북 해상 군사 분계선이다. 이중 서해 북방한계선은 대한민국 서해 5도와 북한 황해남도 해안 사이에 설정된 해상 경계선으로, 1999년 제1연평해전 이후 군사적인 분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삐소장님] 윤석열 쫄았어?

ㅆㄷㄱtv

구독자 1.41만명

조회수

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_xLSftsQsEk

총선 결과와 무관하게 윤석열 한동훈 몰락한다. 왜? [토픽]

김용민TV

구독자 69.8만명

조회수

시간 전

■ 김용민TV를 후원하고 싶다면? 멤버십 가입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ljn...

출처: https://youtu.be/plVNaLPZfHs?si=pzGTuBQe9e2xsSAY

벨 통신 373, 레닌그라드 승리 80주년 // 유럽 해방국 러시아가 침략국으로 역 선전

조회수 844회 · 3시간 전...더보기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9.78천

출처: https://youtu.be/VsMadSLT8EI

배현진 테러범을 이재명 지지자 만들려고 싹싹 뒤지다...밝혀져버린 정치성향? / 김진성은 아무 발표도 없이 기소.? 최종 수사결과 발표도 부실!

송작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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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2YNPnU3LgCQ

이제와서 검찰말 안듣는 유동규?관심 받고 싶구나? ‘검찰 진술 번복 회유’ 증언! /김영남 부장검사도 빤스런? / 민주당은 '당무 개입 의혹 윤석열 대통령 고발' 핵심증인 한동훈

송작가TV

구독자 22.9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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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llv2aXANWpU?si=n7vSbVmuKKalmEaA

이판사판 태영호의 패기! 김건희 북한과 내통 주장?/ 서울의봄 재현? 장갑차 12대 서울진입...콜 받았나? / 일본·스페인에서도 이름 떨치는 건희? 제2부속실로 무마한다고?

조회수 2.6천회 · 1시간 전...더보기

송작가TV

22.8만

출처: https://youtu.be/mzfEn-4v_1I?si=dyYYQ39sh_gggzwO

러-우 전쟁 업데이트30] 러시아, 북한 미사일 사용? 진짜

북한제인가? #러시아군_우크라이나_탄도미사일공격 #화성11형가 #KN23 #이스칸데르 #샤를세환 #이세환

조회수 4.5만회 · 6시간 전...더보기

샤를의 군사연구소

49.3만

출처: https://www.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401301156001

머스크 “인간 뇌에 컴퓨터 칩 이식 첫 성공”

입력 : 2024.01.30 11:56 수정 : 2024.01.30 13:22

선명수 기자

“생각만으로 기기 제어…첫 제품 ‘텔레파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머스크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어제 뉴럴링크로부터 이식을 받은 첫 환자가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 “초기 결과는 양호한 뉴런 스파이크(신경 자극)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라며 “생각만으로 휴대폰이나 컴퓨터는 물론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기 사용자는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며 “스티븐 호킹이 속기사나 경매인보다 더 빠르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은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을 앓았다.

뉴럴링크는 머스크가 2016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인간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칩 이식을 추진해 왔다. 뇌에 이식한 칩을 통해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고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단계 목표는 BCI를 통해 컴퓨터 커서나 키보드를 제어하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뇌에 이식된 동전만한 크기의 칩에는 수십개의 작은 실 모양의 전극이 부착돼 있는데, 이 전극이 뉴런의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시간이 지난 뒤에도 뇌가 계속 전극에 반응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 실 모양의 전극 주위에 조직이 자라나서 전기 신호가 저하될 수 있다.

뉴럴링크의 첫 이식은 FDA 임상 승인을 받은 지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동물 대상 실험을 해온 뉴럴링크는 지난해 5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간 대상 임상 연구를 승인 받았고, 같은 해 9월 첫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당시 뉴럴링크는 경추 척수 부상이나 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사지 마비 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와 관련해 논란도 적지 않다. 뉴럴링크는 동물 대상 연구 과정에서 동물학대 등 동물복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미 농부무와 연방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머스크는 2021년 생각만으로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원숭이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며 원숭이가 조이스틱 없이 비디오 게임을 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실험 대상이 된 원숭이 23마리 중 15마리가 죽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원숭이 대상 실험에서 마비와 발작, 뇌 부종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수의사 기록이 공개되자, 미 의원 4명은 머스크가 기술 안전성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는지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이 회사가 위험물질 이송에 관련한 미 교통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2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미국은 지금 남북전쟁 2.0?...분열하는 아메리카 제국

* 댄 라자르 "248년 역사의 미국 공화국이 우리 눈앞에서 무너지고 있다"

* 미국-이라크,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 협상 개시

* 조선중앙통신 "미국, 세계 최대의 생물테러국가"

* '조선 확고한 핵보유국' WP 사설...미 기류변화 반영?

* 헤리티지재단 '2024 미 군사력 지수'..."조선 다탄두 ICBM, 미 미사일방어망 압도"

* 러 "우크라, 자국 포로 65명 탄 러 수송기 격추...전원 사망"

* 국제사법재판소,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방지' 명령

* 전직 이스라엘 군·정보수장 등 43명, '네타냐후 퇴진' 서명

* NYT "이·하마스, 두 달 휴전과 인질·수감자 교환 합의에 접근"

* 미, 영국에 2008년 철수한 50kt 핵무기 다시 배치 계획

* "러-이란, 20년 양자조약 체결...유라시아발 지정학적 대전환"

* 부르키나파소·니제르·말리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탈퇴

저자: 류경완 코리아국제평화포럼 공동대표

출처: http://www.jajusibo.com/64245

북,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과 핵잠수함 건조 공개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1/29 [07:40]

북한이 28일 오전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전략 순항미사일이었다고 29일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노동신문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 아래 잠수함 발사 전략 순항미사일(SLCM) ‘불화살-3-31형’을 두 발 시험 발사했으며 이 자리에 당중앙위 비서들, 해군사령관, 기타 지도간부가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미사일은 7,421초(2시간 3분 41초), 7,445초(2시간 4분 5초) 동안 동해 상공을 비행하고 목표 섬에 명중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성된 현 정세와 전망적으로 존재하는 위협들은 우리가 해상 주권을 보위하기 위한 노력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하면서 “강력한 해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 당 군 현대화 계획 수행에서 오늘과 같은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성과들이 연발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해군의 핵무장화는 절박한 시대적 과업이며 국가 핵전략 무력 건설의 중핵적 요구로 된다”라고 강조하면서 해군 핵무장화와 국가 핵억제력의 작용 공간을 다각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고 한다.


이는 핵무기를 지상, 해상, 공중 등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기와 전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불화살-3-31형 순항미사일이 핵탄두를 탑재한 순항미사일임을 알 수 있다.


신문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추진잠수함 건조 사업도 요해하였다고 밝혀 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추진잠수함과 기타 신형 함선 건조 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당면한 과제와 국가적 대책안들을 제시했으며 집행 방도에 대한 ‘중요한 결론’을 주었다고 한다.


신문은 이번 시험 발사가 북한 해군의 “급속한 발전상을 과시”하고 해군 강화의 “전망성을 확신”할 수 있게 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의 이번 보도를 통해 신형 순항미사일 이름이 기존의 ‘화살’이 아닌 ‘불화살’인 이유가 잠수함에서 발사하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단지 발사대만 다른지 아니면 성능도 다른지는 더 파악해야 한다.


현재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하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한국을 비롯해 10개국 정도이며 핵탄두를 탑재하는 나라는 러시아밖에 없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불화살-3-31형은 수직 발사관(VLS)을 통해 물 위를 수직으로 올라오지 않고 비스듬히 올라오는데 이는 기존 잠수함의 어뢰 발사관을 통해 발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불화살-3-31형은 북한의 어느 잠수함에나 장착할 수 있어 호환성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노동신문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노동신문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노동신문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노동신문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노동신문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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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cmessage.kr/news/articleView.html?idxno=52807

[김용택 칼럼] 북한이 한국을 ‘대한민국’으로 호칭한 이유

김용택 이사장

승인 2024.01.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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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먹구름이 밀려 오고 있다

북한의 김여정이 지난 7월 10~11일 남한을 상대로 지금까지 호칭하던 ‘남조선’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정식 국호를 사용해 국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김여정은 ‘<대한민국>의 합동참모본부’ ‘<대한민국> 족속’ ‘<대한민국> 군부’ ‘<대한민국> 군부깡패’라고 표현해 이전과 다른 호칭에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남북간의 관계는 두 국가간의 관계이며 동시에 적대관계다. 그런데 갑자기 ‘남조선’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니...

현재 우리가 호칭하는 ‘남한’, ‘북한’이란 국명은 대한민국 헌법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에 근거하고 있다. 이 기준에 의하면 ‘북한’이란 호칭은 북한 헌법 제1조 “우리나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영토를 불법 점거하고 있는 집단이라는 표현이다. 이런 호칭은 북한도 마찬가지다. 북의 조선 헌법에는 대한민국 헌법처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38 이남의 대한민국을 ‘남한’이라고 하지 않고 ‘남조선’이라고 호칭해 왔다.

 

■ 한반도에는 2개의 나라가 공존하고 있다

우리헌법 제 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해 38 이북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북한의 영토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영토란 한 국가의 주권이 미치는 땅의 영역을 이르는 말이다. 그래서일까. 대한민국은 38 이북에 수립된 김정은 정권을 조선이라고 하지 않고 지금까지 ‘북한’이라고 호칭하고 있다. 우리 헌법은 북의 김정은 정권이 대한민국 영토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여정이 ‘<대한민국> 족속’이니 ‘<대한민국> 군부깡패’라는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한민국을 좋은 의미로 호칭한 것은 아닐 것이다. “제발 좀 서로 의식하지 말며 살았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소원이다”라고 했던 김여정 담화(2022년 8월)처럼, 윤석열 정부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 표현에서 보듯이 북한은 아예 남한을 다른 나라처럼 취급하고 따로 살기를 원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호칭문제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우리나라 국호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헌법 제 1조)”라고 해 국호는 ‘대한민국’이요, 정체는 ‘공화제’다. 헌법 전문(全文)에는 대한민국을 한국이라고 호칭한다는 기록은 없다. 우리나라 국어사전에는 ‘한국’이란 ‘대한민국’을 줄여 이르는 말이라고 하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정식 이름은 “대한민국”이며 사용의 편의상 줄여서 부를 때에는 “대한” 또는 “한국”으로 쓸 수 있고 영문으로는 “REPUBLIC OF KOREA”로 쓴다고 풀이해 놓았다.

 

■ 납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

대한민국은 1949년 1월부터 여러 차례 유엔 가입을 신청했지만, 상임이사국인 소련의 거부로 번번이 부결되곤 했다.

북한 역시 1949년 2월 가입을 신청했지만 소련 이외엔 협조해주는 나라가 별로 없어 심사조차 받지 못했다. 그 후 1991년 9월 17일 제46차 유엔총회에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유엔가입안이 159개 전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승인되었다. 남북한의 국명표기 알파벳 순서에 따라 북한(D.P.R.K)이 160번째, 대한민국(R.O.K)이 161번째 유엔 회원국이 되었다.

 

■ 대한민국이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정부'...?

국정교과서를 배운 세대들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부터 <대한민국은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 정부>라고 배웠다. 하지만 유엔은 ‘대한민국이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결정을 내린 사실이 없다.

1945년 12월 모스크바 3국(미국·영국·소련) 외무장관 회의에서 '한국의 신탁통치에 대해 협의했지만, 한국의 독립 문제는 1947년 9월 유엔(UN) 총회에 의제로 상정, 유엔 한국임시위원단이 발족돼 1948년 1월 한국에 도착했지만 소련의 반대로 38선 북쪽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결국 유엔은 “선거가 가능했던 지역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유일한 합법정부임을 승인하였다”(“한반도에서 국민의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한국 지역”)

■ 역대 대통령의 남북 화훼정책

197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남북한 동시 유엔가입을 공식 천명했지만, 북한은 “한반도 분단을 영구화하는 획책”이라며 반대했다. 조선이 유엔에 가입하게 된 것은 1990년대 들어 북한의 주요 동맹이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소련과 중국이 잇따라 한국과 외교 관계를 맺고 한국의 유엔 가입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돌아서자 북한이 유엔 가입을 ‘불가피하게 선택’한 것이다.

1972년 박정희는 유신헌법을 만들기 위해서였지만 1972년에 7⋅4 남북 공동 성명을...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 화해ㆍ협력 선언'(베르린 선언)과 6ㆍ15 남북공동성명에 이어 10ㆍ4 남북공동선언을... 노무현 대통령은 10·4 선언으로 남과 북이 화훼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비핵화를 우선 조건으로 내세운 '비핵·개방 3000'과 박근혜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통일 대박론'으로 남북관계는 다시 암흑기로 접어들었다.

19대 대통령 문재인은 “베를린 구상”을 시작으로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남북이 휴전협정이 종전선언으로 이어져 국민들은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는 헌법이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로 들떠 있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남과 북은 분단 후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다

남북통일은 대통령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책무다. 헌법 69조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민 앞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서하고 헌법 66조는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때부터 북한이 도발하면 ‘대북 선제타격’을 구체화하는 발언을 하는가하면 “유명무실해진 ‘3축 체계’를 조기에 복원하고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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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jajusibo.com/64247

[개벽예감 572] 2024년 8월을 넘길 수 있을까?

한호석 정세연구소 소장 | 기사입력 2024/01/29 [08:40]

<차례>
1. 전혀 다른 양상의 전쟁 준비
2. 정벌을 위한 정치적 준비
3. 정벌을 위한 사회적 준비
4. 정벌을 위한 물질적 준비
5. 정벌을 위한 군사적 준비
6. 국지 공격과 대정벌 작전




1. 전혀 다른 양상의 전쟁 준비


2024년 1월 25일 뉴욕타임스에 「북조선의 치명적인 군사행동 신호들(signs of lethal military action)을 주시하는 미국」이라는 제목의 보도기사가 실렸다. 이 보도기사는 뉴욕타임스 기자가 자기 이름을 밝히지 않은 미 제국 정부 관리들의 발언을 듣고 작성한 것이다. 이 보도기사는 뉴욕타임스 2024년 1월 21일부에 실린 「김정은은 이번에 정말로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도기사보다 더 심층적으로 취재한 것이다. 미 제국의 주요 언론매체들이 최근 한(조선)반도의 위태로운 군사 상황에 관한 보도기사를 연속적으로 내보내고 있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뉴욕타임스 2024년 1월 25일부에 실린 보도기사 중에서 미 제국 정부 관리들이 언급한 내용을 검토한다.


2024년 1월 25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미 제국 정부 관리들의 말에 의하면, 조선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신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들은 신호라는 용어를 썼지만, 징후라는 용어가 널리 쓰인다. 원래 전쟁 준비를 보여주는 징후와 전쟁이 임박하였음을 보여주는 징후는 다른 것인데, 뉴욕타임스 취재에 응한 미 제국 정부의 관리들은 그 두 징후를 같은 의미로 이해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조선인민군의 공격이 얼마나 임박했는지를 관측하기 위해 전쟁징후목록을 작성해놓고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그들의 전쟁징후목록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군사기밀인데, 공격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특이한 현상들을 목록화하고,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면 공격이 임박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테면, 조선에서 전술핵 잠수함과 다른 재래식 잠수함들이 함께 출항하는 현상, 기계화군단과 땅크군단이 함께 이동하는 현상, 군사 무선 통신이 크게 증가하는 현상, 전투기, 습격기, 폭격기의 협동비행훈련이 증가하는 현상, 무장 장비와 전시물자를 많이 비축하는 현상 등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조선인민군이 견지하는 중요한 원칙은 전쟁 준비를 하면서도 공격징후를 한미연합군에 노출하지 않는 것이다. 만일 조선인민군이 공격징후를 노출하면, 한미연합군의 선제타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조선인민군은 전쟁을 준비하면서도 공격징후를 노출하지 않는다. 비근한 예를 들면,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에서 하마스가 로켓포 수천 발을 쏘면서 21개 지역에서 이스라엘을 기습적으로 공격하기까지 그들은 공격징후를 전혀 노출하지 않았다.


조선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지금까지 70년 동안 전쟁을 준비해왔다. 정전은 전쟁이 종식된 것이 아니라 교전을 잠정적으로 중지한 것이므로, 정전 기간 중에 언제 재발할지 알 수 없는 전쟁에 대비해 전쟁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일 정전 중에 평화의 환상에 도취되어 전쟁 준비에 게으르다면, 그것이야말로 비정상적이다.


주목되는 것은, 최근 조선이 지난 70년 동안 계속해온 전쟁 준비와 전혀 다른 전쟁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다른가? 이전의 전쟁 준비는 군사 부문에 집중되었지만, 최근 전쟁 준비는 군사 부문은 물론이고 정치 부문과 사회 부문을 비롯하여 전면적으로 확대된 특징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서, 이전에 조선의 전쟁 준비가 불안정한 정전상태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최근 전쟁 준비는 실전을 준비하는 것이다. 최근 조선에서 나타난 징후를 살펴보자.




2. 정벌을 위한 정치적 준비


누구나 아는 것처럼, 조선에서 선대 수령들의 유훈은 절대적인 과업이므로 그 어떤 경우에도 드팀없이 관철되어야 한다. 그래서 조선에서는 선대 수령들의 유훈을 ‘실현한다’고 표현하지 않지 않고 ‘관철한다’고 표현한다. 관철의 사전적 의미는 어려움을 뚫고, 기어이 이루어낸다는 뜻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김정은 총비서는 선대 수령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중단했다. 유훈관철사업이 중단된 것은 조선에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전무후무한 사변이다.


김정은 총비서가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최상의 과업을 중단하는 결단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심사숙고하고, 고심참담하였는지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김정은 총비서가 그 중대사를 놓고 얼마나 오랜 기간 심사숙고하고, 고심참담하였는지 알 수 없지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정은 총비서는 2016년 5월 6일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 개회사에서 인사말을 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가 당대회 개회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것은 당이 창건된 이후 이어져온 전통이며 관례다. 김정은 총비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 개회사에서 다음과 같은 인사말을 하였다.


“나는 (중략) 당 제7차 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전체 대표자 동지들과 당원들,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 인사를 드립니다. 나는 뜻깊은 우리 당대회를 맞으며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하여 투쟁하고 있는 반제민족민주전선과 조선사회민주당, 천도교청우당 그리고 남조선 인민들과 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 조직들과 모든 해외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그런데 김정은 총비서는 2021년 1월 5일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 개회사에서 제7차 대회 개회사의 인사말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인사말을 하였다.


“나는 (중략) 당 제8차 대회를 굳건히 보위해준 전당의 당원 동지들과 온 나라 인민들, 인민군 장병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영광스러운 이 연단을 빌어 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 조직들과 해외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제7차 대회 개회사에서 북측 인민들, 남측 동포들, 해외동포들에게 두루 인사를 보냈는데, 제8차 대회 개회사에서는 남측 동포들에게 보내는 인사를 생략하고, 북측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만 인사를 보냈다. 이런 사정은 김정은 총비서가 이미 2021년 1월 이전부터 대남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김정은 총비서가 대남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한 것은, 선대 수령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중단하는 전무후무한 결단을 내리면서, 그에 따라 민족화해와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기존 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대한민국을 정벌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였음을 의미한다. 정벌의 사전적 의미는 적을 무력으로 쳐부순다는 뜻이다. 조선중앙통신사는 2024년 1월 28일에 발표한 「침략의 무리들은 우리의 무자비한 정벌의 목표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정벌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2024년 1월 15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전쟁이라는 단어를 무려 23차례나 언급하였다. 김정은 총비서가 언급한 전쟁은 대한민국을 정벌한다는 뜻이다.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정벌의 길을 택한 김정은 총비서의 전략적 결단, 그리고 그 전략적 결단을 자기의 새로운 정책으로 채택한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조선인민군의 일치된 결정, 바로 이것이 그들의 정벌 준비가 얼마나 신중하고, 철저하고, 불가역적으로 추진되었는지를 말해준다.




3. 정벌을 위한 사회적 준비


2022년 8월 23일 데일리 NK 보도에 의하면, 2022년 8월 11일 함경북도 청진시의 모든 직장, 학교, 동사무소들에서 아침 독보시간부터 저녁 총화시간까지 “남조선 괴뢰도당은 우리 인민의 철천지 원쑤”라는 내용의 계급교양 사업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김정은 총비서가 2024년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으로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한다고 언명하기 1년 5개월 전에 조선 인민은 새로운 주적관에 기초한 계급교양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2022년 12월 29일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 의하면, 2022년 12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지시에 따라 각 지역 당비서들은 중앙당에서 준비한, 대남 적개심을 고취하는 강연자료를 가지고 인민반 부양(직장에 나가지 않는 가정주부와 노인)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조직하였다고 한다.


2023년 4월 11일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 의하면, 조선에서 2023년 4월 11일부터 군민련환대회가 조직되는데, 이번 군민련환대회에서는 “미제를 비롯한 적대 세력들의 전쟁 도발에 대처하여 최후의 성전에 한사람 같이 동원될 수 있도록 전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교양사업”이 진행된다고 하였다.


2024년 1월 9일 데일리 NK 보도에 의하면, 2024년 1월 4일 도당위원회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지시문을 시당위원회에 하달하면서 이를 학습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 지시에 따라 시당위원회에 소속된 초급당비서 이상의 모든 당간부들이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지시문을 학습하였는데, 방침지시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남조선 것들을 동족으로 생각하고 동정하거나 남조선의 자본주의체제, 자유주의 사상 등을 동경하는 행위를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된다. 지금 애국적인 남조선 인민들의 반미투쟁, 반정부투쟁으로 남조선 내부정세가 위기에 달하고 있다. 남조선에서 일어나는 정세 추이를 민감하게 지켜보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하나도 빠짐없이 알리고, 애국적인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계급적으로 각성시키고 당의 기치 아래 묶어 세워 미리 준비시켜야 한다. 남조선에서 인민항쟁이 터지면 남조선의 애국적 민중과 합세해 남조선을 단숨에 평정하고 령토완정을 이룩한다는 신념으로 사업하고 생활해야 한다. 이것이 사상전선의 주타격 방향이다.”


위의 인용문에서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첫째, 조선에서 진행되는 계급교양은 ‘남조선 것들’에게는 적개심을 고취하고, ‘애국적인 남조선 인민들’에게는 연대 의식을 고취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말하는 ‘남조선 것들’은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과 지지 세력을 의미하고, ‘애국적인 남조선 인민들’은 윤석열 퇴진 투쟁을 벌이는 각계각층 민중을 의미한다.


둘째, 조선에서 진행되는 계급교양은 “남조선에서 인민항쟁이 터지면 남조선의 애국적 민중과 합세해 남조선을 단숨에 평정하고 령토완정을 이룩한다”라는 것을 강조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윤석열 퇴진 투쟁이 범국민적 항쟁으로 확대되면, 그 기회에 대한민국을 정벌하겠다는 뜻이다.


위에 서술한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 정벌을 예상한 계급교양사업이 이미 1년 5개월 전부터 전 사회적으로 추진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조선에서는 계급교양사업과 함께 핵전쟁 대비 대피훈련도 진행되었다. 2023년 11월 29일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에 따라 도인민위원회 민방위부가 공장과 기업소의 노동자들, 협동농민들, 청년학생들, 주민들이 참가하는 “핵전쟁 대비 대피훈련”을 전국적으로 이틀 동안 실시했다고 한다. 2023년 11월 29일에 실시된 핵전쟁 대비 대피훈련은 1시간 동안 계속되었는데, 대피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방공호나 야산으로 긴급 대피했고, 11월 30일에 실시되는 핵전쟁 대비 대피훈련은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계속되는데,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 전시비상용품을 각자 지참하고 조직별로 약 10km 떨어진 지점까지 걸어가 지정 장소에 신속히 도착하는 훈련이라고 한다. 조선에서 핵전쟁 대비 대피훈련은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는데, 2012년 3월과 10월, 2019년 10월에 실시되었고, 최근에는 2023년 11월에 실시되었다.




4. 정벌을 위한 물질적 준비


정벌 준비에는 무장 장비를 증산하고, 전시물자를 비축하는 물질적 준비가 수반된다. 최근 조선의 군수 공장들에서 무장장비를 증산하는 것은 정벌준비가 본격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징표다.


2022년 11월 17일 데일리 NK 보도에 의하면, 포탄, 방사포탄, 고사포탄, 수류탄을 대폭 증산하라는 명령이 조선의 모든 군수공장들에 하달되었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조선의 군수공장에서 3교대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이번에 하달된 증산목표를 달성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난 시기 군수공장에서 근무한 사람들을 임시로 다시 채용해서 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총비서는 2023년 8월 9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에서 “무장장비 생산능력 조성과 생산계획 목표”를 제시하였다고 한다.


조선에서 전시물자를 많이 비축하는 것도 정벌 준비가 본격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징표다. 2023년 10월 27일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총비서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 간부들에게 하달한 지시내용이 2023년 10월 21일에 진행된 간부강연회에서 지역 간부들에게 전달되었다고 한다.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는 “정규군과 민방위군의 장비와 물자를 언제든지 동원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정비하고, 전시 예비 식량을 최우선적으로 채워 넣을 데 대한 지시”라고 한다.


2024년 1월 26일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 의하면, 조선에서는 해마다 10월에 농장의 현물알곡 총수확량에서 군량미(조선인민군에 공급되는 식량), 수도미(평양에 공급되는 식량), 2호미(전시에 인민들에게 공급되는 식량)를 공제하고, 나머지를 농민들에게 결산, 분배해왔는데, 올해는 시와 군에 있는 중앙당 2호총국 산하 2호사업부가 전시예비식량(2호미) 비축량을 늘리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유엔 조선제재위원회가 공개한 중간보고서를 인용한 미국의 소리 2023년 10월 28일 보도에 의하면, 2023년 1월 1일부터 5월 1일 사이에 유조선 25척이 정제유 약 780,000배럴을 중국으로부터 조선에 수송하였다고 한다.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조선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정제유는 6,600배럴밖에 되지 않았는데, 2023년에는 1월부터 4월까지 기간에는 무려 780,000배럴로 폭증했다. 이런 정황은 조선이 정벌에 사용할 유류를 다량 비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3년 10월 30일 데일리 NK 보도에 의하면, 중국에서 사업하는 조선인민군 후방총국 산하 무역회사들이 2023년 9월 중순부터 어두운 색상의 양말, 담요, 이불, 옷감과 솜 등 피복 제품을 “수십만 개씩” 화물선에 실어 조선에 반입하였다고 한다. 이런 정황은 조선이 정벌에 사용할 피복 제품을 다량으로 비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5. 정벌을 위한 군사적 준비


조선의 언론매체들은 “조선반도 지역에 조성된 엄중한 정치군사 정세에 대처하여 군대의 전쟁 준비를 보다 철저히 갖추기 위한 중대 문제를 토의하기 위하여” 2023년 8월 9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가 소집되었다고 보도했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그날 확대회의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1) “유사시 적들의 공격을 압도적인 전략적 억제력으로 일거에 무력화시키고 동시다발적인 군사적 공세를 취하기 위한 확고한 전쟁 준비태세를 갖출 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 의제로 토의되였다.”


해설 – 위의 인용문에 나오는, 유사시 적들의 공격을 일거에 무력화할 “압도적인 전략적 억제력”은 조선인민군 전술핵전투단이 보유한 각종 전술핵무기를 의미한다. 또한 위의 인용문에 나오는 “동시다발적인 군사적 공세”는 정벌 작전을 의미한다. 이런 맥락을 이해하면, 2023년 8월 9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에서 전술핵타격과 정벌 작전을 앞두고 “확고한 전쟁 준비태세를 갖출 데 대한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토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지금 조선인민군은 전술핵타격으로 시작되는 정벌 준비를 완료하고 김정은 총비서의 공격명령을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심각한 현실을 알지 못하는 전문가들은 조선인민군이 전술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느니, 또는 조선인민군이 국지 공격은 할 수 있으나 전면전은 피할 것이라느니 하는 무지몽매한 소리를 늘어놓고 있다.


2) “유사시 군사 전략전술적 및 군사력의 확고한 우세로써 적을 압도적으로 제압, 소멸하기 위한 강화된 전선작전집단 편성안과 작전 임무들을 심의하였다.”


해설 – 위의 인용문을 읽어보면,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2023년 8월 9일에 진행된 제8기 제7차 확대회의에서 “유사시 군사전략전술적 우세 및 군사력의 확고한 우세로써 적을 압도적으로 제압, 소멸하”는 정벌 전략을 채택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전략은 전술핵무기를 운용하는 전술핵전투단들, 재래식 무기를 운용하는 전투부대들, 전략핵무기를 운용하는 전략군 부대들이 협동작전을 전개하는 정벌 전략이다. 위의 인용문에 나오는, “강화된 전선작전집단 편성안과 작전 임무들”은 재래식 무기를 운용하는 전투부대들과 전술핵무기를 운용하는 전술핵전투단이 통합된 공격 단위로 편성되어 정벌에 나선다는 뜻이다.


3) “전선부대들의 작전 수행 능력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보다 구체화된 작전계획을 수립함에 관한 군사적 대책들이 진지하게 연구토의되였다.”


해설 – 위의 인용문에 나오는 “전선부대들”은 육군 전술핵전투단과 기존 전투부대들이 통합된 4개 군단(제1군단, 제2군단, 제4군단, 제5군단), 기계화군단 및 땅크군단, 공군 전술핵전투단, 해군 전술핵전투단, 특수작전군을 의미한다. 위의 인용문에 나오는 “작전 수행 능력의 다각화를 실현한다”라는 말은 육군 전술핵전투단의 핵습격전, 4개 군단의 화력타격전, 기계화군단 및 땅크군단의 고속기동전, 특수작전군의 후방침투전, 공군 전술핵전투단의 공중 핵습격전, 해군 전술핵전투단의 해상 및 수중 핵습격전, 전략군의 전략핵작전을 다각적으로 배합한다는 뜻이다.


4)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토의 결과에 기초하여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의 확대 변화된 작전 령역과 작전계획에 따르는 중요 군사행동 지침을 시달하였다.”


해설 – 위의 인용문에 나오는 “확대 변화된 작전 령역”은 조선인민군의 정벌 범위가 한미연합군 군사 기지들만이 아니라, 일본 각지에 산재한 미 제국 군사 기지들과 괌(Guam)의 군사기지까지 포괄하는 광활한 지역으로 확대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런 정황을 살펴보면,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동원하는 정벌계획을 수립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토의 결과에 기초하여 “새로운 전략적 임무에 따르는 실전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상시적인 작전 준비태세를 만단으로 갖추는 데서 나서는 군사실무적 문제들과 관련 결정을 전원일치로 가결하였다.”


해설 – 위의 인용문에서 “새로운 전략적 임무”는 위에 서술한 정벌 전략에 의거한 전투 임무를 의미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것은 조선인민군이 대한민국, 일본, 동중국해, 괌으로 확대된 넓은 지역에서 작전하는 대정벌 작전을 의미한다. 주목되는 것은, 2024년 1월 현재 조선인민군은 대정벌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시적인 정벌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6) 김정은 총비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에서 토의 결정된 중대한 군사적 대책에 관한 명령서에 친필 서명하시였다.”


해설 – 김정은 총비서는 그날 확대회의에서 위에 서술한 내용을 담은 명령서에 친필로 서명하였다. 이것은 김정은 총비서가 정벌전략, 정벌 작전계획, 정벌 훈련계획, 정벌 준비태세 유지를 조선인민군 전군에 직접 명령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6. 국지 공격과 대정벌 작전


2024년 1월 25일 뉴욕타임스에 실린 미 제국 정부 관리들의 발언에 의하면, 조선인민군은 “앞으로 몇 달 안에(in the coming months)” 한국을 상대로 “어떤 형태의 치명적인 군사행동(some form of lethal military action)”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들이 말한 치명적인 군사행동은 2010년 11월 23일에 있었던 연평도 포격전과 유사하게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일어나는 국지 공격을 의미한다.


2024년 1월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한국군 수뇌부는 조선인민군이 전면전보다는 판문점이나 서해 5도 수역 등에서 국지 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유형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연평도 포격전과 유사한 조선인민군의 국지 공격이 재발할 것으로 본다면, 그것은 오판이다. 위에서 상술한 조선의 정치적 준비, 사회적 준비, 물질적 준비, 군사적 준비는 국지 공격을 재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상상을 초월한 대정벌 작전을 단행하려는 전면전 준비다.


혹시 연평도 포격전과 유사한 국지 공격이 재발한다고 해도, 그것은 즉각 대정벌 작전으로 전환, 확대될 것이다. 지금 조선인민군은 김정은 총비서의 결심에 따라 언제든지 대정벌 작전에 돌입할 수 있는 격동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1월 16일 데일리 NK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총비서는 2023년 12월 말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올해 안에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전쟁은 우리 무기체계가 완료될 시점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국방발전 5개년 계획이 완료되는 시점과 무관하게 현재 개발된 무기들로 당장 실전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김정은 총비서의 예견에 의하면, 2024년 안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이 보인다. 2024년 1월 25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서술된 것처럼, 최근 미 제국 정부 관리들은 조선인민군의 국지 공격이 재발할 것으로 오판했지만, 그들이 “앞으로 몇 달 안에(in the coming months)” 국지 공격이 재발할 것이라고 하면서 예상 시점을 언급한 것은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 그들이 언급한 “몇 달 안”이라는 시점은 2024년 8월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런데 왜 2024년 8월인가?


바이든 행정부와 윤석열 정부는 2023년 12월 15일 워싱턴에서 핵협의 그룹 제2차 회의를 진행했는데, 그 회의에서 핵전략 기획-운용에 관한 지침(guideline)을 2024년 중반까지 완성하고, 2024년 8월 ‘을지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훈련에서 핵작전연습을 하겠다고 결정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2023년 12월 말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미국놈들은 괴뢰들을 워싱톤에 끌어들여 제2차 《핵협의그루빠》 모의판을 벌려놓고 다음 해(2024년을 뜻함-옮긴이) 중반기까지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과 《확장억제체제》를 구축하며 (2024년) 8월에 들어가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기간에 핵작전연습을 시행한다는 것을 세계 면전에 공개”했다고 지적하였다.


미 제국과 역대 종미우익 정권들은 해마다 8월이 되면 이러저러한 형태의 핵전쟁연습을 감행해왔지만, 올해처럼 완성된 핵전쟁계획을 가지고 실전화된 핵전쟁연습을 감행하려고 한 적은 없다. 미 제국과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이 2024년 8월 실전화된 핵작전연습을 감행하면, 미 제국의 핵전략 자산들이 대한민국과 주변에 집결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미 제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전략핵폭격기 편대, 전략핵잠수함이 몰려와 조선을 극도로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군사적 대결상황이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격화되면, 조선은 자위권을 발동하여 강력한 군사행동으로 맞설 것이다. 그렇게 되면,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위태로운 서해 5도의 ‘화약고’가 폭발할 것이다. 2024년 8월 ‘서해의 화약고’가 폭발하면, 조선인민군은 즉각 대정벌 작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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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세리랑 | 작성시간 24.01.30 미국이 빨리 공격해 주기를 바라지만
    자칫 잘못했다가는 완전히 피박을 쓸 거다.
    더구나 이란은 꾸준한 전쟁준비를 해온
    중동의 마지막 보루인데 인구만 해도
    8000만 명이라니 주변에서 러중이 돕는다면
    완전히 바람이 빠지는 풍선 모양세 일거다.
    트럼프는 바이든을 호구 잡으려고
    큰 소리를 질러서 위협하지만 그게 잘 안
    먹히는 날이면 그 뒷 감당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할 것이다.
    이란의 중요한 군사시설은 안전한 곳에
    들어가 있어서 공격이 안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란의 중요한 건물을 표적으로
    한다면 이란은 이미 다 안전장치를 했으리라
    보여진다. 미국의 공격이 어디서부터
    시작될 까. 중동의 모든 미군기지는 공격을
    제대로 받기 시작할 걸로 보여진다.
    중국에게 매달려 전쟁방지를 해달라는 모양인데
    중국은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나올지.
    소련연방을 붕괴시킬 때처럼 할까는 의문이다.
    미국의 단물을 빨아대면서 소련을 파괴해도
    멀뚱거리고 거의 같은 시기에 소련원조가
    끊어진 북한이 고난의 행군 시에도 멀뚱 거렸다.
    이제 중국의 목에 비수를 들이대니 아찔할 거다.
    목을 노리던 놈이 도와 달라는 건 또 뭐냐!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 데 주댕이가 어디에 달린 건지
    어이가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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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나나 | 작성시간 24.01.31 굥크라이나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세계곳곳에서 분쟁이 터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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