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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삼지연관광지구 호텔 준공식 참석…호텔 5곳 준공/“내 운명을 내 손으로 결정” 언급한 이재명 정부 대북 정책(펌)

작성자파랑새7|작성시간25.12.24|조회수376 목록 댓글 5

http://cfile294.uf.daum.net/image/995439465D932434025CB2:,: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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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삼지연관광지구 호텔 준공식 참석…호텔 5곳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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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기자

기사입력 2025-12-23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삼지연관광지구에서 열린 이깔호텔·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깔호텔·밀영호텔 준공식에는 리설주 여사와 자제도 참석했다.

 

또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꾼들과 삼지연시의 일꾼들, 호텔 종업원들도 이깔호텔·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

 

신문은 연설자들이 “자연의 신비로움만으로는 그려낼 수 없는 아름다운 화폭들이 펼쳐지고 있는 백두 대지의 전변을 위하여 김정은 동지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노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번에 완공된 호텔들은 백두산으로부터 북포태산, 남포태산을 아우르는 대규모 관광지구의 출현을 예고하는 뜻깊은 창조물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설자들이 “삼지연시가 머지않아 매력적인 산악 관광지구, 인민의 문화 휴양지로 이름 떨치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호텔들의 준공을 선포하였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이깔호텔과 밀영호텔을 돌아보면서 “모든 요소요소들이 자기 고유의 매력이 살아나게 실용성과 다양성, 조형화와 예술화가 높은 수준에서 구현되었다”라며 “삼지연시에 이렇듯 훌륭한 대중 봉사기지들이 일떠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라의 관광 문화를 확립하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나가는 데서 호텔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관광업을 발전시키는 데서 봉사 시설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봉사의 질”이라면서 “호텔들에서는 봉사 능력과 봉사원들의 전문가적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인 봉사 전문가 양성 체계를 더욱 확대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업으로 나선다”라면서 “손님들의 다양한 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봉사 업종들도 적극 개발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수도와 지방의 곳곳에서 급진적인 발전과 변천의 새 페이지들을 줄기차게 써 나가는 것과 함께 관광 명소들에 현대 문명의 실체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우는 것 자체가 우리 인민의 높아가는 이상과 우리 국가의 발전 잠재력에 대한 뚜렷한 증명으로 된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삼지연시를 나라의 관광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문명 도시로 더욱 훌륭하게 개변시켜 나가실 드팀없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맡은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며 “호텔들의 번영을 축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소백수호텔·청봉호텔·봇나무호텔 준공식이 진행됐다.

 

신문은 “소백수·이깔·봇나무·청봉을 비롯한 삼지연지구 특유의 상징적인 이름과 함께 백두의 대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독특한 건축미와 특색 있는 봉사 기능을 갖추고 솟아오른 호텔들은 내용과 형식의 모든 면에서 대중 봉사 거점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우리 시대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삼지연시는 김일성 주석과 항일유격대가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무장투쟁의 거점으로 삼은 백두산이 있는 고장이다.

 

북한은 최근 수년간 백두산 일대에 도로를 새로 정비하며 주거 건물 등을 건설했고, 호텔 준공식을 올해가 가기 전 모두 마쳤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51223009052504?section=nk/news/all

북, 백두산 인근 삼지연에 호텔 준공…김정은 "관광 대표도시로"(종합2보)

송고2025-12-23 11:33

송고 2025년12월23일 11시33분

하채림기자

전명훈기자

호텔 5곳 동시에 준공…주애, 金 '손깍지' 끼고 새 호텔 함께 돌아봐

북, 백두산 인근 삼지연에 호텔 준공…김정은 "관광 대표도시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1일 이틀에 걸쳐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호텔' 5곳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보도했다. 20일에는 이깔호텔·밀영호텔이, 21일에는 소백수호텔·청봉호텔·봇나무호텔이 각각 문을 열었다. 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이깔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2025.12.23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하채림 기자 = 북한이 백두산 인근 삼지연 관광지구에서 호텔 5곳을 한꺼번에 준공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호텔 준공식에 직접 참석, 삼지연을 북한의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20∼21일 이틀에 걸쳐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호텔' 5곳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보도했다. 20일에는 이깔호텔·밀영호텔이, 21일에는 소백수호텔·청봉호텔·봇나무호텔이 각각 문을 열었다.

북, 백두산 인근 삼지연에 호텔 준공…김정은 "관광 대표도시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1일 이틀에 걸쳐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호텔' 5곳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보도했다. 20일에는 이깔호텔·밀영호텔이, 21일에는 소백수호텔·청봉호텔·봇나무호텔이 각각 문을 열었다. 2025.12.23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이깔·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해 객실과 시설을 직접 돌아본 김 위원장은 "모든 요소요소들이 자기 고유의 매력이 살아나게 실용성과 다양성, 조형화와 예술화가 높은 수준에서 구현되었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봉사시설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봉사의 질이다. 호텔들에서는 봉사 능력과 봉사원들의 전문가적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명소들에 현대문명의 실체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우는 것 자체가 우리 인민의 높아가는 이상과 우리 국가의 발전 잠재력에 대한 뚜렷한 증명"이라며 "삼지연시를 나라의 관광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문명도시로 더욱 훌륭하게 개변"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19일 함경남도 신포시 공장 준공식에 이어 이틀 연속 김 위원장과 동행했다.

주애는 김 위원장의 방중 동행 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최근 김 위원장의 민생행보를 잇달아 수행하는 동향이다.

북, 백두산 인근 삼지연에 호텔 준공…김정은 "관광 대표도시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1일 이틀에 걸쳐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호텔' 5곳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보도했다. 20일에는 이깔호텔·밀영호텔이, 21일에는 소백수호텔·청봉호텔·봇나무호텔이 각각 문을 열었다. 2025.12.23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북한 매체들은 검정색 코트 차림으로 호텔 곳곳을 돌아보는 주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보도했다. 주애가 김 위원장과 손깍지를 끼는 등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연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부인 리설주 여사도 참석했지만, 공개된 사진은 드물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원, 리일환, 박정천 등 노동당 비서들과 최선희 외무상, 노광철 국방상 등 당정 핵심 간부들이 대거 참석해 백두산 개발에 대한 김 위원장의 의지를 뒷받침했다.

북, 백두산 인근 삼지연에 호텔 준공…김정은 "관광 대표도시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1일 이틀에 걸쳐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호텔' 5곳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보도했다. 20일에는 이깔호텔·밀영호텔이, 21일에는 소백수호텔·청봉호텔·봇나무호텔이 각각 문을 열었다. 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이깔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2025.12.23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이번에 개장한 호텔은 화려한 외양뿐 아니라 고급 객실과 연회장, 사우나, 노천 온수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들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대규모 행사나 국제학술회의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듯 '기자 센터'라고 적힌 안내표지도 확인된다.

호텔 이름은 백두산의 대표적 수종인 '이깔'(잎갈)나무, 북한이 김정일 탄생지로 선전하는 백두산 '밀영', 백두산 발원 하천인 '소백수' 등 지역 특색을 상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 백두산 인근 삼지연에 호텔 준공…김정은 "관광 대표도시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1일 이틀에 걸쳐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호텔' 5곳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보도했다. 20일에는 이깔호텔·밀영호텔이, 21일에는 소백수호텔·청봉호텔·봇나무호텔이 각각 문을 열었다. 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이깔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2025.12.23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북한은 대북 제재에 구애받지 않고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강원도 마식령스키장 외에도 백두산 일대를 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고 있다.

삼지연시는 2013년 북한이 주거·관광·공업 도시정비를 시작한 이래 김 위원장이 12회나 방문했을 정도로 관심을 보인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김 위원장은 작년 9월 정권 수립 76주년(9·9절) 기념 연설에서 삼지연시를 "세계적인 산악관광지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지시하는 등 삼지연시의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이 지역은 백두산과도 가까워 이에 연계한 중국인 관광객 유입 가능성이 큰 곳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직 (중국인을 모객하는) 특별한 동향은 파악되지 않았다"면서도 "삼지연 지구를 대규모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것은 아마도 중국인 관광객을 염두에 두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id@yna.co.kr

출처: https://youtu.be/sbJFUTCp7hM?si=JFhM6uA7pygpbb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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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을 내 손으로 결정” 언급한 이재명 정부 대북 정책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5/12/22 [13:47]

“어느 때보다 안중근 의사가 목 놓아 외친 ‘동양평화’의 꿈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내 운명을 내 손으로 결정하지 못한 채 외세에 끌려다니는 한 평화도, 번영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위는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업무 보고에서 밝힌 말이다. 이 말에 관해 정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2023년 3월 26일 직접 한 발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신념과 철학”이라고 소개했다.


▲ 정동영 통일부장관. © 통일부


정 장관은 ‘2026년 통일부 업무 계획 보고’에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 정책의 중심이 평화공존 정책이라고 밝히면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을 잇고 남북기본합의서 이래 역대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을 계승”하겠다며 “(동양평화론은) 한반도 평화 공동체와 동북아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는 국민적 염원을 담은 이념이자 사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평화공존 3원칙을 수립했다며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확실히 했고 ▲선제적 평화 조치로 강대강의 악순환을 해소했으며 ▲윤석열 정권 시기 거의 파괴 일보 직전이었던 통일부의 조직과 기능을 보완해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적대를 평화로 바꾸는 패러다임 전환에 집중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대북 제재는 실효성을 상실했다”, “대북 제재는 가장 적대적인 조치로 북은 인식한다”, “북이 늘 말하기를 우리에게 자존심은 목숨보다 귀하다고 말한다. 목에 칼을 들이대면서 대화하자고 하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북한의 입장을 역지사지해 볼 필요가 있다”,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핵심은 뿌리 깊은 북미 적대 관계가 본질”이라는 언급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에 대화 재개 제의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 조치 지속 ▲보건 의료 등 민생 협력 방안 모색 ▲남북 다자 경협 로드맵 마련 및 대북 제재 완화 추진 ▲북한의 응답이 없는 상황에서 민간 주도의 제3국을 통한 비전향장기수 송환 추진 ▲유엔사가 통제하는 비무장지대(DMZ)를 한국 정부가 평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법 제정 지원 등의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업무 보고 이전부터 한국이 대북 정책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 인사의 비무장지대 접근을 통제하는 유엔사의 조치가 과도하다 ▲한미연합훈련 조정이 필요하다 ▲미국의 승인과 결재를 기다리는 관료적 사고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한반도 문제의 특성이다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논의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상임위원장을 통일부장관이 맡아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해 왔다.


여기서 특히 통일부장관이 NSC 상임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발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NSC는 장관급인 국가안보실장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차관급인 국가안보실 1·2·3차장까지 상임위원으로 참가해 국가안보실의 영향력이 크다. 게다가 국가안보실은 친미 성향이 강하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정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라며 통일부가 NSC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통일부는 인권 문제로 북한을 압박하는 것을 반대하며 국립북한인권센터 사업을 폐기했으며, ‘제2의 한미워킹그룹’으로 비판받은 외교부 중심의 이른바 ‘한미 대북 정책 공조회의’에도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통일부의 기조는 이재명 대통령의 동의가 있었기에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업무 보고에서 대북 정책과 관련해 한국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통일부, 한미 협력을 강조하는 외교부의 말이 다른 점을 언급하며 “각 부처가 고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게 대외 외교 정책을 선택할 때 공간을 넓히는 효과도 있다”,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여서 통일부의 역할이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내심을 가지고 선제적·주도적으로 남북 간의 적대가 완화될 수 있도록, 신뢰가 조금이라도 싹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 그 역할은 역시 통일부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즉,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업무 보고에서는 장관들이 한미관계에 매달리는 한계도 드러났다.


정 장관은 “선제적·실천적인 평화 만들기 조치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면서도 “북미 대화를 통해 남북 대화를 열어 (한반도의) 평화공존을 제도화하겠다”, “(북미 대화 재개를 뒷받침하는 한국 정부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에 적극 시동을 걸겠다”, “한미 공조”를 하겠다며 이를 통해 남북 교류와 대북 제재 완화 등의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현 외교부장관은 이른바 3단계 비핵화론에 따른 동결-축소-폐기, 대북 정책에서의 한·미·일 협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 장관의 발언에 거부 의사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가 정말로 “내 운명을 내 손으로 결정”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면 ‘한미관계 중시’라는 고정관념부터 벗어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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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5

[국제] 미 국방부, 미군 지휘 체계를 유라시아에서 아프리카로 ‘격하’, ‘아메리콤(AMERICOM)’통합 추진 — 보도

저자 및 출처: The Cradle.co 2025년 12월 16일자 기사
번역: 송영애 미주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원문제목: Pentagon to 'downgrade' US military command from Eurasia to Africa, consolidate 'AMERICOM': Report

원문출처: https://thecradle.co/articles/pentagon-to-downgrade-us-military-command-from-eurasia-to-africa-consolidate-americom-report

미 전쟁부 장관-피터 헤그세스 장관과 참모들 [사진 출처: Kayla Bartkowski/Getty Images]

워싱턴포스트는 12월 1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전쟁부가 미군 지휘 구조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며, 여기에는 주요 사령부의 “위상 격하”와 고위 장성들 사이의 “권력 균형 이동”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미 전쟁부가 유라시아 지역 중심의 미군 지휘 체계를 아프리카로 이동·격하하고, ‘아메리콤(AMERICOM)’으로 불리는 새로운 통합 지휘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은 서반구(미주 지역) 작전에 자원을 집중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국가안보 전략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해진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러한 “대규모 통합”은 피트 헤그세스국방장관이 주도하고 있다. 이 야심찬 계획은 현 체제를 “타파”하고, 4성 장군 수를 줄이겠다는 헤그세스의 공약의 일환으로 설명된다.

계획의 핵심은 미국 중부사령부(USCENTCOM), 유럽사령부(USEUCOM), 아프리카사령부(USAFRICOM)의 위상을 낮추고, 이들을 새로 창설되는 '미국 국제사령부(US International Command)' 산하로 통합하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또한 서반구 전역의 군사 작전을 관할하는 미 남부사령부(US Southern Command)와 미 북부사령부(US Northern Command)를 재편해, ‘미 아메리카사령부(US Americas Command)’, 즉 아메리콤(Americ om)이라는 새로운 본부 아래 통합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아메리콤에 보고하는 ‘미 북극사령부(US Arctic Command)’ 신설도 논의했으나, 이 구상은 현재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이 실행될 경우, 주요 육군 사령부 수는 11개에서 8개로 줄어들며, 헤그세스 장관에게 직접 보고하는 4성 장군과 제독의 수도 감소하게 된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계획은 지난 12월 5일 발표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해당 전략 문서는 19세기 먼로 독트린에 기반한 이른바 “트럼프 보충 원칙(Trump Corollary)”의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유럽 열강이 서반구(북·남미) 문제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략 문서는 “미국이 앞으로 수십 년간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부유하며, 가장 강력하고, 가장 성공적인 국가로 남기 위해서는, 세계와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지에 대한 일관되고 집중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미국은 안보와 번영의 조건으로서 서반구에서 패권적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최근 몇 달간 미국은 카리브해 지역에서 군사력을 대폭 강화해 왔으며, 이는 미국이 마약 밀매 선박이라 주장하는 표적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쟁 위협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 전략 문서는 러시아와의 “전략적 안정성” 회복을 촉구하며, 미국이 모스크바와 유럽 간 갈등에서 보다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담고 있다. 트럼프의 전 EU 주재 미국 대사였던 고든 손들랜드(Gordon Sondland)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 국가들이 러시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 한다면 그 책임은 유럽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은 유럽이 마침내 나서서 그를 가로막는 거대한 장벽을 만들지 않는 한 다시 시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유럽이 국방비를 늘리고 병력 투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미국의 지원을 받되, 미국이 주도하지는 않는 형태로, 유럽이 푸틴과의 전쟁에 나설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트럼프가 가려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s://m.jajusibo.com/69275

[정조준231] 2025년 특집 ① 북한이 중심에서 다극화에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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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환 기자

기사입력 2025-12-22

■ 북·중·러가 다극 체제의 중심을 확고히 차지

■ 북한이 들어가면서 다극화가 반제자주화로 성격이 바뀜

■ 북한의 힘과 영향력의 근원은 첫째, 자주

 

다극 체제의 진화

 

9월 3일 오전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중국 전승절)이 열리는 베이징 천안문광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천안문 망루에 서자 지축을 뒤흔드는 대충격파가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옆에 나란히 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은 곧바로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각국 언론과 전문가는 입을 모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중국 열병식 최대 승자”, “글로벌 사우스 진영의 리더”, “글로벌 플레이어”, “세계의 중심에 섰다”, “세계적 정치 지도자”,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전승절의 주인공”, “국제 사회에서 강력한 힘을 지닌 지도자”라고 인정했습니다. 이는 한편으로 ‘칭송’의 표현이자 처지에 따라 공포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북한이 세계 질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세계는 미국 중심의 ‘일극 체제’에서 여러 강국이 주도하는 ‘다극 체제’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일극 체제의 상징인 주요 7개국(G7)이나 이게 확대된 G20의 영향력은 크게 줄어들었고 대신 세계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등의 동향을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 전승절은 북·중·러가 다극 체제의 중심을 확고히 차지한 계기가 됐습니다. 북·중·러 정상이 앞장에 서고 그 뒤에 다극 체제를 지지하는 여러 나라 정상이 뒤를 따르는 모습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일극 체제는 미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독보적인 우위에 서서 세계에 강한 영향을 끼치는 국제질서를 말합니다. 이에 반해 다극 체제에서는 미국이 독보적인 우위에 있지 않고 미국과 비슷한 영향력을 가진 나라가 여러 개 출현해 자기 목소리를 냅니다. 이들 나라는 미국의 제국주의 패권에 맞서면서 영향력을 키웠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반미, 탈미 성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극 체제에 어떤 질서와 체계가 있지는 않고 각자 자기 목소리를 내며 서로 다양한 방식으로 공조, 협력하는 수준입니다. 그렇다 보니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관세전쟁, 중동전쟁, 동북아의 한·중·일 갈등 등 미국과의 대결이 각개격파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확실히 몰락하고 있는데도 패권을 뺏기지 않고 버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미국을 확실히 무너뜨릴 축이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극 체제의 중심, 거점으로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동방경제포럼 등 여러 기구를 꼽습니다. 이들 기구는 대체로 러시아, 중국이 중심이 되어 미국 중심의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극 체제를 상징하는 사진을 보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함께 서 있는 장면이 많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러중정상회담도 주목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진이 세계에 충격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미국과의 공존, 협력을 전제로 다극 체제를 구상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미국식 자본주의 체제를 통해 공리를 누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은 미국 중심의 경제 질서인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뒤 지금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러시아는 한때 나토 가입을 추진했을 정도로 미국과 공존, 협력을 중요하게 여겨 왔습니다. 다극 체제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을 구성하는 인도는 쿼드(4자 안보 대화)를 통해 미국과 안보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북한이 들어가면서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다극화가 반제자주화로 성격이 바뀌고 질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중국 전승절 천안문 망루는 미국을 철저히 배제하고 억제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응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기자들에게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당신들이 미국을 상대로 공모하는 와중에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나의 따뜻한 인사를 전해주기 바란다”라고 썼습니다. 북·중·러 정상이 모여서 반미 공모를 할 거라며 긴장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열병식이 끝난 뒤 “그들은 내가 보기를 바랐을 거고, 나는 (열병식을) 보고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답변 중에 기자에게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열병식 자리에 끼지 못한 것을 두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북한이 들어가면서 다극 체제의 성격이 바뀐 것을 보면 북·중·러가 병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북한이 세 나라의 핵이 되어 다극 체제의 중심축을 이루게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천안문 망루에 선 모습이 세계에 충격을 준 것입니다. 북한을 이번 중국 전승절의 승자, 글로벌 플레이어라고 평가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앞으로 북한은 반제자주, 협동, 공영의 방향으로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가려 할 것입니다. 천안문 망루의 장면은 이것이 실물로 확인된 대단히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취지에서 북한의 힘과 영향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자주’

 

북한은 자주를 생명으로 여기는 나라입니다. 북한의 정치 철학은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견지해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켜낼 수 있으며 부강한 새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라고 규정합니다. 그러면서 정치, 경제, 국방 분야에서 자주성을 구현하려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를 기본 원칙으로 지켜야 한다고 제시합니다.

 

‘정치에서 자주’란 외세의 간섭을 배제하고 대외관계에서 완전한 자주권, 평등권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경제에서 자립’이란 외부에 기대지 않고 자기 힘과 기술, 자원으로 자립경제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국방에서 자위’란 자주국방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북한이 자주를 강조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남에게 기대면 자기 힘을 키우지 못하며 위기가 닥쳤을 때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 결국 망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소련이 붕괴하자 따라서 몰락한 동구권 나라들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하지만 제국주의 국가들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약탈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한 나라가 자주성을 지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많은 나라가 강대국의 압박과 위협에 밀려 국익에 반하는 결정을 하거나 단기적인 경제적 혜택에 넘어가 자주성을 포기합니다. 유엔총회에서 강대국의 요구에 따라 투표하는 나라들, 자국 산업이 몰락할 걸 알면서도 시장을 개방하는 나라들, 외국 무기를 수입하고 외국 군사 고문을 초빙해 군대를 양성하는 나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직접적인 위협과 압력을 받으면서도 가장 견결한 반미자주 노선을 초지일관 지켜왔습니다. 북한은 국제무대에서 모두가 미국의 눈치를 볼 때에도 앞장에서 미국의 횡포를 규탄했습니다. 러시아나 중국이 비핵화하라고 설득해도 듣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걸었습니다. 또 미국이 경제 지원을 미끼로 비핵화를 요구할 때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2018년 북미정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하면 미국이 제재를 풀고 지원해서 경제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보여주며 유혹했지만 북한은 선 비핵화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공존과 협력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올해 10월 10일 당창건 기념일을 계기로 북한을 방문한 여러 외국인은 북한 경제가 몰라보게 발전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평양에 승용차가 너무 많아서 번호판을 기준으로 홀짝제를 운용할 정도라고 합니다. 또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고, 도시가 농촌을 부러워하게’를 구호로 내걸고 10년을 목표로 북한의 모든 지역에 지방발전 공장과 종합병원, 복합쇼핑몰 등을 건설하고 있으며 농촌 마을에도 고급 주택단지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은 미국이 ‘역사상 최강’이라 자랑하는 대북 제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천조국’이라 불리며 세계 최강을 자처하는 미국의 군사력에 맞서 자립으로 무기를 개발하고 군대를 양성했습니다. 특히 핵무기나 미사일 같은 전략무기는 동맹이라 해도 기술을 전수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철저히 고립된 속에서도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극초음속 미사일, 핵 무인 수중 공격정, 차량 이동식 대륙간 탄도미사일 등 세계에서 가장 앞선 수준의 첨단 무기들을 개발했습니다. 최근에는 전략무기뿐 아니라 군함, 전차, 총과 같은 재래식 무기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내년 1월로 예상되는 9차 당대회에서 ‘핵무력과 상용(재래식) 무력의 병진 노선’을 선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북한은 철저히 자기 뜻에 따라, 자기 힘으로 나라를 발전시키며 미국에 맞서 싸웠습니다.

 

‘세계 일극’을 자처하던 미국은 자주를 앞세운 북한을 무너뜨리는 데 실패했습니다. 북한은 강대국에 휘둘리는 정치 체제가 아니다 보니 러시아, 중국을 통해 압박하려는 미국의 외교 공세가 먹히지 않았습니다. 자력갱생을 통한 자립경제 체제다 보니 대북 제재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국방을 외부에 기대지 않으니 핵·미사일 개발을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 북한과의 대결에서 연전연패한 미국은 내부 분열과 쇠퇴 몰락의 길로 빠져들었습니다.

 

이에 세계 각처의 반미세력은 북한의 승리를 보며 자신감을 얻고 북한의 뒤를 잇고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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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지킬 | 작성시간 25.12.24 고맙습니다~
  • 작성자인향만리 | 작성시간 25.12.24 안녕,,,
    안,,안쪽,안에,안쪽에 있는...
    녕,,영,령,녕...
    자기 안에 있는 영? ^^...편안한 ,,고요한...ㅎ
  • 작성자인향만리 | 작성시간 25.12.24 편안할 녕寧,,,
    寧자는 ‘편안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
    寧자는
    宀(집, 우주)와 心(마음), 皿(그릇)자, 丁(못)자가 결합한 모습
    여기서 丁자는 ‘탁자’를 표현하기 위한 모양?
    갑골문에는 □,●으로 표기했었는데,,,
    그렇다면 놓여 있는 곳,장소 쯤??

    그래서
    寧은 우주,하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그릇과 장소일지도...
    이것은 몸身과 연계 되는듯...ㅎ

    심심해서요~^^
  • 작성자인향만리 | 작성시간 25.12.25
    저도 최근 국제정세를 보면서
    세계 다극화 중심에 북한이 당당한 주축으로
    서고 있다고 봅니다.

    반제자주,협동,공영의 방향으로 작동하게 되는...
    이것이 나아가 향후에는
    유지비용만 엄청들고, 막상 쓸수도 없고
    인류에게는 재앙이 될 강대국들의 핵무기...
    이 핵무기의 세계비핵화를 자발적으로 추동하는
    계기가 되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요?^^
  • 작성자인향만리 | 작성시간 25.12.25
    삼지연,개마고원,금강산,묘향산,백두산...
    꼭 가봐야 할텐데...ㅎ
    언젠가는 트레킹 해보는 꿈...꾸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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