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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北무역성, 해외서 식량확보에 필사적"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1.08.08|조회수1,028 목록 댓글 9

여러분들은 아래 찌라시 기사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나요?


아래 찌라시 기사가 사실일 것이라고 믿어지나요?

우선, 법륜이라는 스님이 운영한다는 좋은벗들이라는 대북인권단체는

북측당국자들을 참 많이도 아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들과 교류하면서 많은 북한내부적 대북정보들을 빼내는가 봅니다.
참....재주도 좋은 단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여러분들....
북한의 무역상은 참 할일도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그런 지시를 하려고 중국까지 찾아가서 쫄대기 직원들을 만나
그런 지시나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북한체제는 참 이상한가 봅니다.
북한의 거국적 문제인 식량조달 문제가 어째서 무역성 소관이라는 말인지?

 

 

 

"北무역성, 해외서 식량확보에 필사적"

 

북한 무역성이 `9월까지 각 해외 대표부마다 식량 5천t씩을 조달하라'는 지시를 하달하고 전방위적인 식량조달 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인권단체 ㈔좋은벗들은 8일 발간한 `오늘의 북한소식'(414호)에서 리용남 무역상은 지난달 8일 주중 북한대사관을 찾아 무역참사와 무역대표부 직원 등을 긴급소집해 식량과제 해결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회의에 참석했던 한 소식통의 언급을 인용, "이번 식량과제는 군량미 때문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공급할 식량문제 때문이라고 들었다"며 "농촌동원이 끝나면 햇곡식이 나와 식량난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소출이 너무 적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북한 당국은 현재 식량 상황의 책임을 무역성에 돌리는 분위기여서 만약 기한인 9월까지 일정 수준의 식량조달이 이뤄지지 않으면 리 무역상 등이 경질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작년 말 각국 해외 대표부에 5천t가량의 식량을 확보하도록 지시했지만, 이를 이행하려면 수백만 달러의 자금이 필요해 할당량을 채운 대표부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1/08/08/0505000000AKR20110808158500014.HTML?template=3411

 

 

그나저나....

 

위 찌라시 기사에 의하면....고작 몇백만 달러가 없어서
식량수입을 제대로 못한다니...북한은 아마 어느 아프리카 소국만큼이나
형편없이 가난하거나 작은 국가인가 봅니다.

 

이미 찌라시 기사들에도 보도된 바 있지만
북한의 미사일 수출물량만 해도 매년 10억 달러 이상이라던데....
아마 중장거리 미사일 하나만 팔아도 몇억 달러는 간단히 챙길 수 있겠네요.

 

돈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수단을 놔두고 돈이 없어 식량수입을 못한다?

 

그런데 아래 찌라시 기사에 의하면
올해 북중교역량은 폭발적으로 늘어 상반기에만 무려 25억 달러에 달했다는데....
그건 연간 50억 달러에 이를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도 상반기에만 무려 14억 달러에 달하는데
이상하게도 주로 원유, 석유를 수입했지....식량수입은
상당히 미미한 편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북한의 식량사정이 생각처럼 그렇게 나쁘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요?


만일 식량이 다급하다면 우선 다른 모든 것을 제쳐두고
식량부터 수입할 것 같네요.


그런데.....북중교역량이 현재 한국경제규모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 수준이지만... 그러나 아직도 매우 작은 규모의 경제인
북한으로서는 그건 엄청난 금액이지요.


따라서 교역량 증가량이 무려 200%나 늘었음을 고려해서 해석해야지
단지 절대규모로만 해석해서는 안되지요.


과거 한국경제도 수출 1억달러를 달성했을 때
2억 달러는 당시 한국경제에 엄청나게 큰 금액이었지요.

 

그런 관점으로 해석한다면....현재 북한경제는
생각보다 매우 흥청흥청 잘나가고 있다고 해석해야 하겠지요.

 

그나저나....


남한에서는 그동안 쌀이 남아돌아 사료를 만들고, 막걸리를 만들어야 한다더니만...
이제는 남한에서도 쌀이 부족해서 북한에 줄 쌀이 없다니...?


그동안 쥐가 다 처먹은 것일까요?
아니면, 재고쌀들을 똥값으로 처분하여 사료나 쌀과자 및 막걸리를 만들어 버린 것일까요?

 

쌀이 아무리 남아돈다고....쌀을 그렇게 함부로
처리하면.... 아마 하늘로 벌을 받게 될 겁니다.
그것이 우리네 전통적 민심이자 사상이지요.

 

어차피 남는거....부족하다는 북한에 좀 보내주면
어디가 덧나기라도 한답니까? ㅉㅉ

 

 

 

상반기 북중 교역액 25억달러 넘어 사상 최고치

 

 북·중 교역액이 올해 상반기 25억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 해관(海關) 통계를 종합해 올해 1~6월 북·중 교역액이 25억8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2억88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고 28일 밝혔다.

 

북한의 대중 수출은 10억5600만 달러로 주요 수출품목은 석탄·철광석·비합금선철·아연 등이었고, 수입은 14억5200만 달러로 주요 수입품목은 원유·석유와 역청류·직물류와 20t 이상 화물차 등이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29/20110729007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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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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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정론직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8.08 아...ㅈㅅ닐보를 마우스로 북~ 그어왔더니....
    뭔가 이상한 것들이 딸려왔나 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다삶 | 작성시간 11.08.09 추론을 해본다면 북은 지난날 식량부족으로 시련을 격었던 만큼 최소한 일년치 양식을 비축할려고 노력하는거라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갑자기 쌀이 없다고 하는 걸로 보아서 추측컨데 일본의 방사능때문에 질좋은 쌀은 일본에서 선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인 입맛에 맞출 수있는 쌀은 우리나라하고 미국의 캘리포니아 쌀이 있는데 당장 재고분은 우리나라 밖에 없지요.
    이제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남이 북에게 밀릴 수가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수처작주 | 작성시간 11.08.09 중국 대사직에는 장관급의 특명전권대사가 나가있지 않나요?
    무역성이 특명전권대사보다 높지는 않을것 같은데....
    기사에 냄새가 너무 나네요~
  • 작성자보온병_싫어 | 작성시간 11.08.09 그놈의 소식통은..빠지질 않네..
  • 작성자pistolpete | 작성시간 11.09.17 ㅉㅉ 처음부터 끝까지 확실한 증거라곤 없고 자기 추측밖에 없으면서 이런 글을 주장이라고 떡하니 올립니까? 남한 찌라시들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남발과 뭐가 다릅니까? 자기 해석하고 싶은 쪽으로만 결론을 유도해놨네 이보세요 나 중국에서 학교나온 사람입니다. 당신들보다 차라리 내가 북한 실상을 더 잘 알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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