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어린 여배우인 장자연을 부자가 함께 건드려 구멍동서일보로 유명한 어느 찌라시가
3류 찌라시인 "선데이서울"이나 되는듯이 또 선정적인 기사를 내보내는군요. ㅉㅉ
북한에 실제로 "기쁨조"라고 하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나로서는 알 길이 없다.
다만, 북한 관련 여러 정보들을 종합, 분석해 본 결과 북측 사회는 아무래도
남쪽과는 달리 매우 도덕을 중시하는 사회인 것 같다.
그런 관점에서 북한에서 무슨 "기쁨조" 운운은 턱없는 음해모략 선동이라고 본다.
그런데 한 가지 아주 분명한 사실이 있는데....남한에서 과거
친일매국노이기도 했던 박정희 유신독재정권 시절에
소위 "채홍사"라는 것이 국정원(당시 중앙정보부) 내에 있어서
독재자 박정희를 위한 젊은 여인들을 극비리에 잡아다 대령하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 바로 1979년에 발생한 사건으로서
소위 "궁정동 안가"라고 하는 독재자를 위한 비밀요정에서
당시 수입금지된 양주를 태연히 처먹다가
부하의 총에 맞아 죽은 사건이다.
그 날밤 그 독재자는....젊은 여대생을 끼고, 또 그 옆에는 심수x이라는 가수가
기타로 노래 반주를 하며 양주를 처먹다가 그렇게 죽은 사건이다.
바로 그 젊은 여대생이 소위 "채홍사"가 데려온 여대생일 것이 분명하다.
"채홍사"와 관련된 소문들은 그 외에도 파다했었다.
"도덕성"을 매우 중시한다는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물론
부도덕한 짓을 하는 권력자들이나 독재자들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과거 사회주의 국가들에서는 그런 독재자들이 있었을런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현재의 북한 권력층도 그렇게 부도덕한지 어떤지는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여튼, 아래 찌라시 기사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면
북한의 새로운 권력자로 부상한 김정은이 독자적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고
바로 그 사무실 비서직원 등으로 여직원들을 채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즉,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상적 여직원 채용 내용을
마치 권력자를 위한 부도덕한 기구인 "기쁨조"로 둔갑시켜 보도한 것이라고
나에게는 느껴진다.
北 김정은, 아버지처럼 기쁨조 뽑아…"늘씬한 몸매에 동양적 마스크…"
▲ 북한 왕재산경음악단 무용단의 공연 모습(기사 내용과 무관)/출처=연합뉴스
김정은이 승계한 것은 북한 권력뿐이 아니었다. 아버지 김정일처럼 ‘기쁨조’도 뽑았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NKSIS)는 12일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 국방위부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했던 것처럼 호위사령부 내 ‘기쁨조’를 차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은 기쁨조를 뽑을 요량으로 이미 2009년 2~8월 중앙당 조직지도부 간부 5과 주관으로 총 200여명의 후보 여성 중 23세 이하 여성 90여명을 선발했다. 이 매체 북한 소식통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의 후계자인 김정은 대장의 기쁨과 만족을 위한 사업이 시작됐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아버지처럼 기쁨조를 뽑았지만, 선호하는 여성은 달랐다.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일은 키가 165㎝ 이하로 아담하면서도 서구적 외모에 관능미를 갖춘 여성을 선호했다. 반면 김정은은 키 168㎝ 이상의 늘씬한 몸매에 이목구비가 오목조목한 동양형 외모의 여성, 스포츠와 예술을 좋아하는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KSIS는 이번에 김정은이 기쁨조를 뽑을 당시엔 김정일 기쁨조 선출 때와는 달리 ‘스포츠 중 무엇을 좋아하는가’ 등과 같은 면접 질문도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정은의 기쁨조엔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많이 뽑혔으며, 선발된 기쁨조는 5개조로 나뉘어 김정은 주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들 기쁨조는 평시에는 군복을 입고 김정은 관저나 당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생활한다. NKSIS는 이번에 뽑힌 기쁨조 가운데 김정은의 근접 경호원이 될 미녀 경호원 10여명은 인민보안성 태권도 특설반에서 특채했다고 전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13/2011081300511.html?news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