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北 작년 무역액 ‘56억달러’ 사상최고
중국의 대북조선 수출은 39% 증가한 약 31억 6,475만 달러(약 3조 5,500억 원)로 수입은 107.2% 증가한 약 24억 7,464만 달러(약 2조 7,800억 원)로 집계됐다. 세관총서는 대북조선 무역의 품목별 통계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한국 언론에 따르면 대북조선 수출의 중심은 원유이며 수입은 석탄과 철광석이었다.
중•북(북중)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북조선은 최근 외화 획득을 위해 ‘자원의 매각’을 확대시키고 있어 지난해 9월에는 중•북이 공동개발한 북조선 량강도 혜산의 청년동광산의 조업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과거 한국에서 수출 1얼 달러 달성을 대대적으로 기념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제3세계 국가에서 무려 수십억 달러 무역액이 얼마나 엄청난 량인지
아마 짐작이 될 겁니다.
자본주의 국가들인 오늘날의 아프리카 국가들도 아마 그와같은 교역량을 달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물며 모든 것이 국가배급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그와 같은 교역량은 엄청난 의미를 갖는 것이지요.
즉, 자본주의 국가에서의 교역량 효과 보다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동등한 량의 교역량은 훨씬 더 큰 사회적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평양의 여중생들도 휴대폰을 소유할 정도가 되는 것이겠지요.
북한군 사격지에 뭐라고 적혀있나 봤더니…
연합뉴스
조평통 “북풍조작책동은 선거전략” 비난
북한 군인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실명이 적힌 표적지와 표적판을 만들어 사격연습을 하는 장면을 조선중앙TV가 6일 방영했다.
중앙TV는 이날 오후 남한의 한 군부대가 최근 김정일·김정은 부자 사진에 전투구호를 붙인 것에 대해 군인들의 격앙된 반응을 전하면서 이 장면을 내보냈다.
방송에는 군인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실명이 적힌 표적지에 소총으로 사격하고 이 대통령과 김관진 국방장관의 이름이 적힌 표적판에 각종 흉기를 던지는 장면도 담겨 있다.
군인들은 2010년 말 연평도 포격도발을 일으킨 황해도와 북방한계선(NLL) 등 북한 서해지역을 담당하는 4군단 소속 부대원들이다.
북한은 남한 대통령에 대해 거친 욕설을 하며 비난했지만, 대통령 실명 표적지까지 만들어 사격연습하는 장면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06/2012030602513.html?news_Head1
내가 아는 바로는....북한군은 그동안 남한군이나 남한의 대통령 등을 실명으로 거명하며
사격표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일이 도대체 없었다고 합니다.
즉, 남한군을 적군으로 묘사해오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심지어 미군이나 일본군 조차도 북한에서는 표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그저 검은 사람 모양의 표적을 이용할 뿐이라고 합니다.
(다만, 놀이공원 등에서는 미군 등을 표적으로 하는 게임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랬던 북한이 이렇게까지 된 것은 이번이 아마 처음일 것입니다.
그것의 의미는....이번 사태가 결코 단지 말로만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강하게 들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