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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 지난해 4분기 곡물 수입 이례적 급증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2.03.21|조회수962 목록 댓글 6

북, 지난해 4분기 곡물 수입 이례적 급증

2012-03-20


ANC: 북한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석 달 간 중국으로부터 약 13만 톤의 곡물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올 1월에는 중국에서의 식량 수입을 대폭 줄였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4/4분기 동안 북한이 중국에서 들여온 곡물은 약 13만 톤(125,700톤)으로 종류별로는 각각 쌀 4만 7천 톤, 옥수수 4만 6천 톤, 밀가루 3만 톤 등이었습니다.


북한이 이 기간 수입한 곡물양은 전 분기 수입량(101,546톤)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북한이 한 분기 동안 이처럼 많은 양의 곡물을 수입한 것은 드문 일이라는 지적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권태진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가을 수확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많은 양의 곡물이 수입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foodimport-032020121503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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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분기 대중 곡물 수입 증가

2011-05-03


올해 1분기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곡물량은 총 3만 9천 톤(39,432톤). 지난해 같은 기간(37,339톤)과 비교하면 5.6% 증가했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foodimport-050320111653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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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해 곡물수입 전년비 20% 증가

2011-09-28


북한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곡물은 21만 톤(216,535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0,145 톤)에 비해 20% 늘었습니다. 이 기간 밀가루가 35%, 옥수수 28%, 쌀 24%, 콩 13%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입량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지난 8개월 간 화학비료 수입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북한은 총 35만 톤(354,713 톤)의 비료를 수입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간(279,913 톤)에 비해 27% 늘어난 것입니다. 비료 중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유안이 25만 톤 정도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 8개월 간의 북중교역에 있어 원유(3억 6천만 달러)가 수입액으로 볼 때 가장 많았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0% 증가했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foodimport-092820111712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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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버마(=미얀마)서 쌀 8천 톤 수입

2011-08-09


MC: 북한이 버마로부터 쌀 8천 톤을 수입키로 하고 대형 화물선을 버마 랑군항에 보내 쌀 선적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에 본부를 둔 ‘미지마 뉴스’는 북한이 버마 군정으로부터 차관 형태로 쌀을 구매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랑군에서 신분을 숨긴 채 활동중인 ‘미지마 뉴스’의 기자는 두만강 호가 현재 50 킬로그램 짜리 쌀 16만 포대를 선적중이라며 민간 번호판을 단 쌀 운송용 트럭이 방수포를 덮은 채 부두 해안가에 줄지어 주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burma-08092011154308.html




위 기사내용에 의하면......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1분기당 대략 10만톤 전후의 식량을 수입하고

있다는 의미로서 년간 대략 40만톤을 수입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군요.


지난해 북한의 곡물생산량은 대략 8% 증산되어 40만톤 정도의 곡물증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부터 40만톤을

추가로 수입했고, 나아가 비료도 무려 35만을 수입했으며, 원유 수입도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가 발전하면 대개 식량수입이 대폭 증가하게 되지요.


왜냐면 식량을 단지 먹는 데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과자류나 술 및 육류 생산을 위한 사료용으로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거 식량수출국이었던 중국이 경제가 발전하자

현재는 대규모 식량수입국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현재 북한도 그와같은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현재의 북한엔 이미 먹는 문제가 아니라, 각종 과자류나

축산을 위한 사료용 곡물들을 수입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북중경협 규모가 엄청나게 증가한 것을 보더라도

현재 북한의 경제는 엄청나게 호황상태에 있음을 쉽게

추정할 수 있지요.


그래서 원유도 그에 걸맞게 훨씬 더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북한경제 상태는 이미 먹는 문제 차원을 넘어서서

각종 과자류나 축산용 사료 증산을 위한 식량수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미얀마로부터는 차관으로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도 북한이 미얀마에 모종의 무기들을 수출한 댓가로

쌀을 받아 오는 것으로 추정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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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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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애늙으니 | 작성시간 12.03.21 직필님 안녕하세요.. 글 잘보고있구요...
    글쓰실때 URL에 새창으로
    <embed src="http://pds21.egloos.com/pds/201105/23/28/July-My_Soul.swf">
    <br />BGM 정보 :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724135&mid=bgmstorage
    함 넣어보셔요.. 음악까지 나온답니당
  • 작성자애늙으니 | 작성시간 12.03.21 음악넣으면 다른분들이 더 재미나게 글을 읽을 수 있지않을까요??
  • 작성자수동 | 작성시간 12.03.21 이제 꼴통 언론들도 서서히 사실 보도를 하기 시작하는군요..
    원조? 지원? 이란 말 대신 수입이란 말을 쓰기 시작하고 있으니...
  • 작성자노송 | 작성시간 12.03.21 RFA가 도대체 어떤 매체입니까?
  • 답댓글 작성자노송 | 작성시간 12.03.21 고맙습니다. 미국놈들 철저히 침범하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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