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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올블랙'에 '킬힐'까지…평양 '세련된 여대생' (사진들) - 올 1분기 북-중 교역 '사상 최대'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2.05.01|조회수1,753 목록 댓글 7

'올블랙'에 '킬힐'까지…평양 '세련된 여대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2.05.01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인 4월 15일(태양절) 행사 기간 동안 외신을 통해 전해진 북한의 모습은 비교적 활기찬 모습이다.


평양에 사무소를 둔 AP통신 비롯해 로이터 등 외신들은 최근 태양절 축제 기간의 평양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옷차림은 평소 알려진 북한 모습과는 다소 달라 눈길을 끌었다.


김일성종합대학 주변 거리에서는 통굽 스타일의 킬힐을 신고 정장을 입은 세련된 여대생들이 손에 책을 들고 지나갔다.









여성들은 맑은 봄 날씨엔 빨강색 등 화려한 색상의 재킷이나 트렌치코트를 입었다. 비 오는 날엔 분홍색과 빨강색 등 원색 장화를 신는 패션 감각을 발휘했다. 원색 장화 패션은 요즘 한국 여성들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미국의 소리(VOA)' 방송 카메라엔 뉴요커를 연상케 하는 '올블랙' 옷 차림의 여성이 포착됐다. 휴대 전화로 통화하면서 걸어가는 여성도 눈에 띄었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301/8044301.html?ctg=

1000&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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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30일

올 1분기 북-중 교역 '사상 최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중 북-중 간 교역액이 13억 6천 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사상 최대를 기록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9억7천2백만 달러 보다 40% 늘어난 새로운 기록입니다.  


특히 2010년 1분기 (4억8천6백만 달러)와 비교하면 북-중 교역액이 2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항목별로 보면, 북한의 대 중국 수출액이 5억6천8백만 달러로 전년 (4억2백만 달러)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워싱턴 지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최대 수출품은 석탄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한 3억1천8백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 (56%)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철광석(4천9백만 달러)과 비합금 선철(1천5백만 달러), 남성용 합성섬유 재킷(1천2백5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북한의 수입액 또한 전년도 (5억7천1백만 달러) 보다 40% 늘어난 8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북한의 최대 수입품은 원유로, 전체 수입액의 28%인 1억6천4백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20t 이상 화물차 (3천1백만 달러)와 콩기름 (1천8백50만 달러), 섬유 (1천2백만 달러), 밀가루 (1천1백만 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http://www.voanews.com/korean/news/NK_China_Trade_043012-149541655.html




북측 여성들의 옷차림이 해가 갈 수록 눈에 띄게 크게

달라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군요.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지요.

현재 북한경제는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해야만 할 것입니다.


북중교역이 2010년에 비해 무려 3배(=300%)나 폭증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현재 북한경제 상황이 얼마나 호황일 것인지를 쉽게 유추할 수 있지요.


몇가지 눈에 띄는 점들이 있는데.....


석탄 수출이 전년 보다 무려 100% 이상 증가한 이유는 아마도

국제석탄수출가격이 폭등했거나 또는 북한내 생산량이 폭증해서 일 것입니다.


만일 북한내 석탄생산량이 폭증했다면 관련 산업 종사자수가 늘어서라기 보다는

아마도 굴착기 등 생산시설 등이 첨단화, 현대화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북중합작을 하고 있는 중국자본들이 생산시설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여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지요.


남성용 재킷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것도 아마 중국기업이 북한에서 생산하여

중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일 가능성이 커보이는군요.


 그리고 원유수입량을 대충 추정해보니

23만6천톤 정도 되는 모양이군요.

그건 북측으로서는 적은 량이 아닐듯 합니다.

(1배럴=대충 115 달러=0.1589톤으로 계산하여 추정)


그리고 20톤 이상의 대형화물차들도 상당히 많은 수량을 수입한 모양이군요.

그건 뭔가 북측경제에 그만큼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식량수입은 약간의 밀가루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 의미는 아마도 현재 북한에 식량사정이

충분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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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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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정론직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5.01 남북경제 상황을 단지 물량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좀 곤란하지요.
    그건 마치 현재 남한의 경제수량을 70년대 경제수량과 비교하는 것만큼이나
    어이없는 일이지요.

    즉, 70년대 남한경제에서 약간의 외부자본이나 외부물량 투입이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었지만....현재 남한경제에서는 그런 효과가
    거의 없는 지경이지요.
  • 작성자知天命 | 작성시간 12.05.01 밀가루는 주식[主食] 以外의 용도이겠죠?
    주식은 자급자족?
  • 답댓글 작성자한마음 | 작성시간 12.05.01 밀가루로 국수를 만들면 주식이 되겟지요. 저도 하루에 한끼정도는 밀가루 음식먹습니다. 라면을 포함 ㅎㅎ
  • 작성자방장 | 작성시간 12.05.01 북한은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으로 약 600만배럴정도 수입하겠네요.
    과거에 비해 상당히 늘어난 원유수입량이지만,
    1990년 원유수입량 약2,500만배럴에 비하면 여전히 적습니다.

    산업용 필요분을 대부분 석탄으로 전환했다고 하더라도
    현재 북한 경제력에 비하면 수입량은 턱없이 적다고 할 수 있죠.

    결론은 자체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100%자급자족할 수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계속 원유개발에 투자하면 조만간 자급자족수준까지는 끌어올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 작성자하얀늑대 | 작성시간 12.05.01 현재 국제 석탄시세 200usd 그러나 남포,송림,강남항 fob 85usd입니다 헐값에 중국수출한다는애기지요
    뙤놈들 좋은일 시키는일입니다 쥐바기색히 내려가믄 한50불 더쳐주고 국내수입해서 연탄공급하면 농어촌 서민들좋고
    조선도 좋고 다좋은일이 되겠지요 하루라도 빨리 그런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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