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북한사회의 실상

中 기자, 김일성대학 직접 가보니 - '수영장에 인터넷까지'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2.05.01|조회수1,616 목록 댓글 9

'수영장에 인터넷까지' 中 기자, 김일성대학 직접 가보니

[2012-05-01, 17:26:02] 온바오



                    ▲ [자료사진] 김일성대학 컴퓨터실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는 학생들


"점심 때 고기만두를 먹었다. 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컴퓨터실에서 모든 웹사이트를 접속할 수 있다", "학생 한명당 수영장에서 한시간씩 무료로 수영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중앙방송(CCTV) 뉴스 프로그램 '신원즈보젠(新闻直播间)'을 통해 소개된 북한 최고 명문대 김일성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생활상이다.


CCTV 기자는 이날 김일성대학 측에서 지정한 컴퓨터실과 수영장을 참관했다. 컴퓨터실에는 적지 않은 학생들이 웹사이트를 검색하고 있었으며, 영어 문장을 읽고 있는 학생도 있었다.


학생은 CCTV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세계 어느 사이트든 접속이 가능하다" 등 기자의 질문에 영어로 유창하게 답했다. 다만 "자주 방문하는 북한 웹사이트를 보여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안된다"며 난색을 표했다.


수영장 내부에는 수영풀 뿐만 아니라 다이빙대에 다양한 오락 시설, 엘리베이터까지 갖춰져 있었다. 


학생들 말에 따르면 김일성대학 재학생은 수영장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안배에 따라 매 학생은 하루 1시간씩 수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CCTV는 "김일성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학비와 식비가 모두 무료다", "학교에는 현재 1만2천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 중이다"고 전했다.




http://www.onbao.com/news.php?code=fr&m=&mode=view&num=34317&page=1&wr=

-------------------










http://www.onbao.com/board_foto.php?id=foto&mode=view&num=13994

============================


김일성종합대학


입학을 위해선 '대학추천을 위한 예비시험'의 성적이 우수할 것과, 학교장과 시·군인민위원회 또는 소속직장의 추천이 필수적이고 철저한 출신성분 검사를 거치게 된다.


학생들은 매월 소정의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재학기간중 학용품, 교과서, 교복, 숙소비와 시내교통비 등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받게되어 있다. 여학생은 총 학생수의 20~30%를 차지하고, 기숙사에 있는 학생 수는 총 학생수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평양시내의 학생들은 자기 집에서 대학에 다닌다. 


먼저 1년간의 예비과정을 거쳐야 본과에 진학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포함하면 인문사회과학 부문 학부가 5년 6개월 제

자연과학 부문이 6년 6개월 제로 규정된다.


종합대학에 유학생을 파견한 나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몽골, 러시아, 알바니아, 헝가리, 체코, 불가리아, 베트남, 독일, 카메룬, 인도,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쿠바, 핀란드, 케냐, 캄보디아, 예멘, 파키스탄, 시리아, 칠레, 이란, 중국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 중국 유학생이 제일 많다. 통계에 의하면, 1954년부터 1994년까지 무려 400여명의 중국학생이 파견되었다. 유학생들은 주로 조선어를 배우러 오지만, 졸업한 후 외교사업과 조선에 대한 연구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북조선 정부가 시행한 대학입학 자격시험의 수석들이 주로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하고 있다. 합격자 선발에 있어서도 출신학교의 졸업성적, 시ㆍ군 교육위원회 또는 소속직장과 출신학교장의 추천, 철저한 신분검사가 필수적이다. 출신성분, 정치조직생활, 예비시험과 본고사 성적은 각각 1/4씩 반영한다.


북조선 내각 부장급 이상 1/2, 부부장급 이상 1/3이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이라고 할 만큼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도급 인물을 배출하고 있다. 북한의 권력 엘리트 100위 이내의 인물 중에서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은 25명,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자는 김정일을 비롯하여 34명에 이르고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A%B9%80%EC%9D%BC%EC%84%B1%EC

%A2%85%ED%95%A9%EB%8C%80%ED%95%99

--------------------------


대학추천을 위한 예비시험

위키백과


대학추천을 위한 예비시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학과 전문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이 시험은 1983년에 새로 시작된 대학별전형 제도에 기초하고 있다.


도입배경


이 제도 이전의 추천을 중심으로 한 대학입학전형당 간부 등의 자녀들만이 대학 진학에 유리하고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특히 제대군인과 직장인이 대학 신입생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낮은 학습수준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따라서 1983년부터는 대학입학 예비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자격고사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등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학생의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대학 입시제도가 개편된 것이다.


시험운영과 대학입시


시험과목은 김일성 주석ㆍ김정일 총비서의 혁명력사, 문학, 수학, 화학, 물리, 영어로 총 6개이다. 이 시험은 중학교 졸업반(6년생)을 대상으로 10월에서 11월에 치러진다. 이 시험은 시, 군, 구역(남한의 구)의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하루에 3과목씩 이틀에 걸쳐 오전에만 시행된다.


문제의 유형은 대한민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하나, 난이도면에서 훨씬 어렵다. 출제범위가 전체이다보니 단원간 통합이 무한정이고 최근에 도입되고 있는 '확장형 교수법'에 따라 암기된 지식을 상황이나 자료에 적용하는 유형이 다수 출제된다. 


즉, 이 시험을 통해 학업수준을 평가함과 동시에 수험생의 조선어이해능력, 상황판단능력, 자료해석능력, 추리논증능력 등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의 유형이 출제되는 데에는 최근 각급 학교에 논리학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것과도 관계가 있다.


예비시험이 끝나면 내각 교육성은 도별로 각 대학, 전문학교 등에 본시험을 위한 수험생 수를 할당하고, 시ㆍ군인민위원회의 대학모집과는 도에서 할당한 인원수를 바탕으로 예비시험에 합격한 학생 개개인에게 수험통지서를 발급해 준다. 수험통지서에 예비시험 점수는 기재되지 않는다. 보통 성적순에 따라 입시를 치를 대학을 지정해 준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김일성종합대학이나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등 중앙대학(내각 교육성이 직할하는 대학), 또는 자신이 선호하는 대학을 지망받을 수 있다. 예비고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가고 싶은 대학을 담임교원과 토의한 후 3지망까지 적어 낸다. 추천 받은 이후에는 대학에 직접 가서 본고사를 보게 된다.


대학에서 치러지는 본고사의 시험절차는 학과시험, 면접시험, 체육시험, 신체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대학의 합격자 선정은 사실상 학과시험 성적에 의해 결정된다. 학과시험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혁명력사, 수학, 국어, 물리, 외국어, 화학, 력사, 지리 등이며 주관식 시험이다. 그러나 대학이나 학과의 특성에 따라 혁명력사,수학,외국어를 제외한 과목 중 하나는 다른 과목으로 대신하고 있다.


본고사에는 3개에서 5개의 문제가 제시되며 일반적으로 과목당 5점만점이다. 본고사의 문제 유형은 전부 논ㆍ서술형이며, 이론과 적용이 혼재한다. 


예를 들어, 혁명력사 시험문제는 "조국해방전쟁(6ㆍ25사변)의 승리의 요인은 무엇인가"라는식으로 출제되며, 영어시험은 문장짓기, 문장번역, 단어쓰기 등으로 제시되고, 수학은 전부 문제풀이지만 화학ㆍ물리과목은 이론과 문제풀이를 섞어서 출제된다.


조선에서 재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군대나 사회에서 3년간 근무해야 다시 대학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재수를 하지 아니하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을 '직통생'이라 한다. 직통생은 전체 대학생의 약 30%를 차지한다.


추천과정


추천에 대해서 남한에서는 교육당국이 학생의 의견을 고려하지 아니하고 임의적으로 하는 것이라 비난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예비고사가 임박하면 각 중학교의 최고학년 학급에서는 '나의 희망 발표 모임'을 열게 된다. 여기서 학생들은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을 논쟁하고 토론한다. 이 모임이 끝난후 학생들은 담임교원을 통해 자신의 장래 희망, 지망 대학을 학교에 제출한다. 이때 지망 대학은 3지망으로 하게 된다. 학교와 관할 교육위원회는 이 자료와 예비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대학추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대학 추천 과정은 교육성이 각 대학의 학생 수용 능력, 기숙사 수용 인원, 국가의 장기 계획에 따른 분야별 전문가 양성 계획에 근거하여 각 대학의 입학 정원수를 결정하고 경쟁률을 결정한다. 교육성은 추천 학생수를 각 시ㆍ도 인민위원회의 교육위원회에 배당하면, 추천 학생수가 다시 군ㆍ구역별로, 각급 학교별로 분할 배정된다. 개별 학교에서는 배당 받은 추천 학생수 만큼 대학 입학시험을 치를 수 있는 학생들을 추천한다.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9%EC%B6%94%EC%B2%9C%EC%9D%84_%

EC%9C%84%ED%95%9C_%EC%98%88%EB%B9%84%EC%8B%9C%ED%97%98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북한에서 대학진학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당간부 자녀들만인 것이 아님은 분명해 보인다.


더구나 김일성종합대학 마저도 기숙사생이 무려 70%에 달한다는 말은

곧 시골출신들이 무려 70%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즉, 김일성종합대학에는 평양의 고위당간부 자녀들만이 다니는 곳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강냉이 휘날리며~ | 작성시간 12.05.01
    옛말에 이런말이 있지요!...

    교육은 " 천년지대계 " 다...

  • 작성자강냉이 휘날리며~ | 작성시간 12.05.01
    그렇습니다

    부강한나라!... 정직한나라!...

    깨끗하고 찬란한~ 문화와역사! 를 가진나라!...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수있는길은...


    바로 " 교육 " 에 정답이 있지요!...

  • 작성자분석관 | 작성시간 12.05.02 작년부터 외부에 노출되는 풍경을 보면,
    유대를 안심시키는 그런 행동인 것 같습니다.
    상호 행동을 위한 신뢰조치.

    즉, 우리도 세계비핵화, 중동비핵화, 한반도 정상화가 끝나면
    우리도 일상의 삶이 넘치는 보통국가로 변할 것이고,
    지금 변하는 중이다...

  • 작성자분석관 | 작성시간 12.05.02 즉, 압도적인 무력을 기반으로
    패권국가로 가지 않고....유대국가들이 정상화되면,
    우리도 일상의 삶을 복구하고
    비상대처국가에서 정상의 삶으로
    복구할 것이다..
    그러니 안심하고 북미합의를 이행해라..

  • 답댓글 작성자시간 | 작성시간 12.05.04 한 마디로 너거 않 잡아 묵는다?
    그럴수도 있겠군요. 내심이야 어쨌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