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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한 어린이 영양 상태 개선 중'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2.05.11|조회수1,459 댓글 5

2012년 05월 10일

'북한 어린이 영양 상태 개선 중'


북한이 지난 20년간 어린이 영양실조 퇴치에 큰 진전을 보인 나라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민간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8일 발표한 ‘2012년 세계 어머니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World’s Mothers 2012)에 따르면, 북한은 1990년에서 2010년 사이 발육부진 어린이 비율이 매년 5.6% 줄어들어 영양실조 퇴치율이 세계에서 6번째로 빠른 나라로 꼽혔습니다. 


발육부진(stunt)은 영양 부족으로 나이에 비해 키가 작은 상태를 말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유엔 자료를 인용해 1998년 당시 북한의 5살 미만 어린이 64%가 발육부진이었지만 2009년에는 32%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이 연간 발육부진 감소율 6.7%로 1위를 차지했고, 앙골라 6.6%, 중국 6.3%로 뒤를 이었습니다. 발육부진 감소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소말리아로 -6.3%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북한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복지 상태는 83개 저개발국 중 47위를 차지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대상국들을 선진국과 저개발국, 최빈 개발도상국으로 분류한 뒤, 어린이들의 영양 상태와 교육 실태 등을 종합해서 어린이 복지 순위를 산출했습니다. 


어린이 관련 지수 중 북한의 5살 미만 어린이 사망률은 2010년 현재 1천 명 당 33명으로 조사됐고, 5살 미만 어린이 중 19%가 저체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북한 어린이의 중학교 입학 비율은 98%, 안전한 식수 확보율은 98%로 조사됐습니다.


http://www.voanews.com/korean/news/NK_Children_051012-150983335.html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란 전세계에 미국문화를 전파하며 "미국 만세"를

세뇌시키고자 하는 심리전 방송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대북심리전 방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VOA의 대북관련 보도들은 매우 교묘한 방법으로

최대한 북한을 폄하하는 내용들로 되어 있지요.


어쨌든.....우리는 영어 원문자료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지요.


원문: pdf 파일


http://www.savethechildren.org/atf/cf/%7B9def2ebe-10ae-432c-9bd0-df91d2eba74a%7D/

STATEOFTHEWORLDSMOTHERSREPORT2012.PDF


(위 자료의 52 페이지)



위 단체에서는 한국을 "선진국"으로 취급하고 있지 않군요.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등 유럽국가들을 선진국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그러나 한국은 위 기준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하긴, 그들 유럽인들이 가진 한국관련 자료들에 의하면

한국은 아직도 말라리아 성행하는 말라리아 위험국으로 분류된다던가...

어쨌다던가.....그러더군요. 그래서 유럽의사들 방에는 한국이

말라리아 위험국으로 표기된 지도를 버젓히 걸어두고 있다고 합니다.


즉, 유럽인들이나 서양인들이 가진 한국관련 정보와 지식 수준이

겨우 그런 정도라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놈들이 평가한 한국관련 정보들이나

한반도 관련 정보들을 무슨 신주단주나 되는듯이 매우 객관적인 평가로 생각한다면

그건 커다란 착각이라는 말이지요.






위 명단에 한국이 비로소 보이는군요.

83개 개도국들 중 어린이 복지가 2위라는 소리인가 봅니다.




위 자료는 아마 모든 국가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일부 나라만

선택해서 보여주는 자료인 것 같습니다.


위 자료에 이어서 모든 조사 대상국가들에 대한 자료가 나오는군요.

그것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개도국~ 극빈국들 자료만....)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원본 크기로 커집니다.)







위 자료를 보면 알 수 있지만.....북한 어린이들의 복지 순위는

83개 개도국들 중 47위로서 생각보다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물론, 그들은 북한에 관한한 최대한 폄하적으로 평가하고자 시도했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서양인들이 그와 같이 평가했군요.)


하여튼, 그들의 평가자료에 의해서도 북한 어린이들의 복지 순위는

필리핀, 남아공,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보다

훨씬 더 양호한 상태로군요. 물론, 북한 보다 못한 극빈국들과는 비교 대상도 아니지만...


그런데도 참 이상한 것은....국제구호 단체들이

북한 보다 더 못한 나라들을 돕는 것 보다는 북한을 도와주지 못해

안달하는 모습이 매우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더구나 다른 빈국들에게는 별로 경제지원을 안하는 나라들이

이상하게도 북한에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경제지원을 해주고 있으니

그것도 매우 이상한 일입니다.


지난번 올린 자료에서도 확인된 바 있지만

지난 14년 동안 외부세계는 무려 1000만톤이 넘는 식량을 북측에

제공했지요. 너무 이상한 현상이 아닌가요?


북한 어린이들의 상황이 생각보다 상당히 양호해 보이는데도

이상하게도 찌라시들은 북한 어린이들이 모두 굶어죽는 것처럼 묘사하곤 합니다.


그렇다면....북한 어린이들 보다 복지수준이 더 낮은 나라들의 어린이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헐.....어안이 벙벙해집니다.



암튼, 북한 어린이들의 복지수준에 대한 참고 사항으로

지난 김정일 위원장 애도 조문하던 어린이들과 

학생들 사진 몇장 모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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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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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정론직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5.11 ㅎㅎㅎ
    근데....배고파서라고는 안하고....유치원생들까지
    어거지로 동원해서 조문 하도록 한다고는 하더군요.
    ㅎㅎ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론직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5.11 ???

    충분히 확대되는데요.....?
    만일 확대가 안된다면....원문 링크를 클릭하여
    원문 사진을 확대해 보면 됩니다.
  • 작성자Choiyoonsik | 작성시간 12.05.11 피부도 곱고,옷도 잘 입고,간혹 안경도 좋은거 쓰고 았는거 같은데..남한 청년,처녀랑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 작성자노송 | 작성시간 12.05.12 사진에서 보는 북의 어린이는 영양상태가 남쪽과 조그도 다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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