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류원조는 임수경”…어땠길래?
2012-06-04
이런 가운데 대북전문 매체 뉴포커스(www.newfocus.co.kr)는 4일 ‘임수경 의원이 북한에서는 한류의 원조였다’는 보도를 해 눈길을 끌고있다.
뉴포커스는 최근 탈북자들과의 식사자리를 갖던 중 참석 탈북자들이 ‘임수경이 북한의 한류 원조였다’고 입을 모았다는 것. 대한민국 국민이 미처 느끼지 못했지만, 이미 23년 전에 한차례 북한에 한류 바람이 불었다는 얘기다. 그 당시 여파는 현재 북한에서 일고 있는 한류 드라마나 노래를 능가할 정도였다고 한다.
88서울 올림픽에 도전해 북한이 주최했던 89세계청년학생축전에 임수경은 ‘전대협’ 대표로 불법 방북했었다. 당시 북한에선 그녀를 ‘통일의 꽃’이라 불렀었다. 최근 임수경 의원이 한 TV 방송에서 자신이 방북 당시 북한에서 인기인이었다고 언급을 했는데 탈북자들은 그 이상의 놀라운 증언들을 했다.
탈북자 박예린(가명) 씨는 ‘임수경 신드롬’이 일어났다는 것. 임수경 바지, 임수경 머리, 임수경 티셔츠, 등 온 나라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임수경 따라잡기 열풍이 불었다고 한다.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조차 임수경의 통 좁은 바지 스타일을 따라 입었다고 한다.
지난 1989년 평양을 불법 방문해 북한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는 임수경.
특히 전체주의 세뇌와 격식에 습관됐던 북한 주민들에게 임수경의 자유분방한 언행들은 신비, 그 자체였다고 한다. 어디 가나, 무슨 질문을 해도 즉석에서 원고도 없이 주먹을 흔들며 거침없이 열변을 토하는 모습에, 더구나 남성도 아닌 20대 여대생의 당찬 모습에 반해 남녀노소가 서울 말투를 흉내 낼 정도였다고 한다. 김정일이 대학들에서 웅변모임 시간을 늘리라고 지시한 것도 임수경 여파라고 했다.
http://view.heraldm.com/view.php?ud=201206040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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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선일보 폭격’ 좌표 엉터리인 이유는
총참모부 “성전·사죄 중 최후선택” 대남통첩… “수사적 위협” 분석
총참모부는 특히 “(남측은) 5월 29일부터 조선일보사, 중앙일보사, 동아일보사의 채널A방송과 KBS, CBS, MBC, SBS 방송을 비롯한 언론매체를 동원해 비난 공세를 펴고 있으며, 우리의 최고 존엄을 헐뜯는 새로운 악행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들 언론사의 좌표를 열거하며 위협했다. 총참모부는 “조선일보사는 서울시 중구 북위 37°33′83″ 동경 126°97′65″위치에, 중앙일보사는 서울시 중구 북위 37°33′45″ 동경 126°58′14″ 위치에, 동아일보는 서울시 종로구 북위 37°57′10″ 동경 126°97′81″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면서 미사일 등에 의한 조준타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토지리정보원 “있을 수 없는 수치”
그러나 북한이 밝힌 좌표는 틀린 것으로 판명됐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날 “60진법을 사용하는 세계적 지리정보 기준에 의하면 위도와 경도의 분과 초 단위 숫자가 60을 넘어갈 수 없다.”며 “동경 126°97′81″은 있을 수 없는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 조선일보사의 좌표로 명시한 곳은 서울에서 30여㎞ 떨어진 경기도 북부에 해당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김정은 체제 최후의 보루인 군부의 입장을 밝힌 것은 체제 모독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다. 양 교수는 이어 “북한 군부와 당국이 사전 조율을 제대로 하지 않고 성급히 발표하다 보니 이런 실수가 나온 것 같다.”며 “이는 실제 타격하려는 의도보다는 수사적 위협을 가하기 위한 측면이 크다.”고 분석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605500002&spage=1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조차 임수경의 통 좁은 바지 스타일을 따라 입었다
위 얘기는 무려 23년전 얘기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찌라시들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에서는 김일성 주석인지, 김정일 위원장인지....
하여튼,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북한에서는
여성들이 바지를 절대로 입을 수 없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물론, 요즘 북한에서 흘러나오는 사진들에 의하면
바지를 입은 북한여성들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만......
어쨌든.....만일 탈북자들의 위 언급이 맞다면
북한여성들은 바지를 입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국내 찌라시들의 그동안의 보도는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의미가 되고 마는데.....
남녀노소가 서울 말투를 흉내 낼 정도
말하자면.....서울말투를 흉내냈다는 말인데....
북한에서 당시에 북한사람들에게는 아마도
"종남" 비판이 없었던 모양이지요?
만일 현재 남한에서 그와같은 짓을 한다면
"종북" 비난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말입니다.
많이 놀랍네요.
북한이 밝힌 좌표는 틀린 것으로 판명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요?
그런 쉬운 좌표 문제 하나도 제대로 알지 못할만큼
북한 기관들의 체제가 생각보다 엉망이라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뭔가 고의적 의도가 있는 것일까요?
정말 알쏭달쏭 하군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다깨우치리 작성시간 12.06.05 좌표에대해서 제생각은 북측의 좌표가 있는것은 아닐까요? 꼭 세계 표준좌표를 따라야할 이유는 없는것이지요. 자신들이 설정한 좌표를 공개한것 밖에 없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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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간 작성시간 12.06.05 맞아보면 아픈 줄 알겠죠.
우리와 같지 않다고 틀리다 할 순 없잖습니까?
모르는 걸 없다고 하는 것도 옳은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곧 이유가 밝혀지겠죠. -
작성자수처작주 작성시간 12.06.05 이건 뭐 수수께끼도 아니고...
지리정보를 가지고 난수표를 쓰는지...
천안함 때 좌표가지고 한참 논란이 일더니만...
좌표 표기에는
1. 십진수표기
2. 도분초표기
3. 십진수 도분표기
4. 횡축 메카트로도법이 있지요!
ㅋ~ 구글어스에서 커~닝~
참고로 1도는 약 111km 입니다.
따라서 1분은 1850m
1초는 약 31m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수처작주 작성시간 12.06.05 조선일보 위도 경도
북지칭 37°33′83″ 126°97′65″
도분초 37°34'4.11"N 126°58'35.67"E
십진법 37.567808° 126.976576°
십진도분 37°34.068'N 126°58.595'E
동아일보
북지칭 37°57′10″ 126°97′81″
도분초 37°34'10.13"N 126°58'40.71"E
십진법 37.569481° 126.977975°
십진도분 37°34.169'N 126°58.679'E
중앙일보
북지칭 37°33′45″ 126°58′14″
도분초 37°33'41.33"N 126°58'15.88"E
십진법 37.561481° 126.971077°
십진도분 37°33.689'N 126°58.265'E -
답댓글 작성자수처작주 작성시간 12.06.05 굳이 위치를 맞춘다면
마구마구 섞어쓴 내용이라고 할 수 있네요!
구분 위도 경도
조선일보 십진도분 십진법
동아일보 십진법 십진법
중앙일보 도분초 도분초
에~혀~
힘들어라...
왜? 그랬을까나????
암튼 결론은 북측과 남측의 좌표계는 다르다는 것!
그리고 위치정보시스템도 우리는 미구기 방식과 위성을
북측은 러시아 방식과 위성을 사용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