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은 더러운 세상"…"공화국은 따뜻이 안아줘"
연합뉴스 | 입력 2013.01.24 22:03 | 수정 2013.01.24 22:03
http://media.daum.net/politics/north/newsview?rMode=list&cSortKey=rc&all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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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54.6% 다시 이북으로 돌아가고 싶다
2006-07-17 오후 5:44:54
17일 월간중앙 8월호가 국내거주 탈북자 2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1.5%가 남한사회에서 차별받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15.3%만이 전혀 차별받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54.6%나 되는 응답자가 '처벌이 없으면 북한으로 돌아가는 생각도 한다'고 대답해 국내에서 느끼는 차별감이 한국을 떠나고자 하는 욕구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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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재입북 올해만 100명” 왜 다시 北으로…
기사입력 2012-07-23 03:00:00 기사수정 2012-07-23 14:35:21
탈북했다가 재입북한 뒤 최근 북한 기자회견에 나와 남한 사회를 비판한 박인숙 전영철 씨 말고도 제주도에 거주하던 여성 탈북자 3명이 재입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서만 100명이 넘는 탈북자가 북한으로 되돌아갔다는 주장도 나왔다. ‘탈북자 재입북 러시’와 ‘재입북 포섭세력 암약 가능성’이 거론되며 탈북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http://news.donga.com/Politics/3/00/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85889
탈북자 재입북에 대한 남한 일반 국민들의 생각이 바로 위 댓글들과 같지요.
즉, 그들이 탈북자와 북한사회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수준이
그 정도라는 의미입니다.
즉, 대부분의 남한 국민들은 유신반공교육 내용에 충실한
대북관, 북한사회 인식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요.
즉, 북한사회란 사람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하고
독재와 탄압 및 감시, 그리고 처벌이 심한 "지옥같은" 사회라는 인식이지요.
그리고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들은 대개 간첩일 가능성이 많고
그래서 현재 남한엔 "간첩"들이 바글바글 하다는 인식.
위 댓글러들은 자신들의 그런 인식이 철저히 객관적이고
올바른 생각이라고 믿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북한사회의 실상에 관한한
누구 보다도 탈북자들 스스로 잘 알고 있겠지요.
그런데 그런 탈북자들이 스스로 재입북을 하거나
재입북 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적잖이 당황스럽고 놀랍습니다.
왜냐면 남한의 탈북자들은 소위 잘사는 "자유대한민국"에서
먹거리가 넘쳐나는 풍요와 잘사는 모습들을 너무나 잘 보아서
굶어죽을 정도로 가난하고 독재와 탄압이 극심해서 "지옥같은" 북한사회와
너무나 대비가 될 것 같은데도.....그런 "지옥같은" 북한사회로
다시 되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다니.....
뭔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 현상이 아닐까요?
입장을 바꾸어서.....만일 북한사회가 유신반공교육 내용처럼
정말로 "지옥같은" 사회라면....여러분들 같으면
그런 사회로 스스로 다시 되돌아가고자 하겠습니까?
도대체 어느 미친 인간이....그런 황당한 선택을 한다는 말인지?
반공교육적 내용에 의한 논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이상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도깨비 작성시간 13.01.25 지금 북이 남쪽에 경고한 기사에 달리는 댓글들도 마찬가지 ... 걍 속터질뿐입니다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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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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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놔 키스트 작성시간 13.01.25 서독의 노동시스템이 그렇게 가혹하다면 한국의 노동시스템은 거의 지옥수준이겠군요
특히 중소기업 말입니다 . -
답댓글 작성자아놔 키스트 작성시간 13.01.25 일반 중소기업에서 평균 노동시간이 12~14시간 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지요
자유의지가 아닌 너무나 적은 기본급 때문이라 든가 또는 상사의 눈치에 의해서... -
작성자외계인태현 작성시간 13.01.26 이 사회에 적응된 이곳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매일 비관하며 죽어나가는데
우린 강제로 먹이는것을 행복이라 믿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