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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北 ‘살인열차’…터널서 머리 부딪쳐 사망자 ‘속출’ - 탈북자들 증언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3.03.01|조회수1,365 목록 댓글 4

北 ‘살인열차’…터널서 머리 부딪쳐 사망자 ‘속출’

2013-03-01 00:40:00 편집


북한 열차는 목숨을 걸고 타야 한다고 한다. 탑승객 전원이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살인 열차'라는 악명까지 붙었다. 


28일 북한전문매체 뉴포커스는 탈북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승객이 항상 목숨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북한 열차를 '살인 열차'라고 부른다고 보도했다. 열차를 타려는 승객은 많은데 열차의 운행이 원활하지 않으니 인파가 몰리면서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기차역은 항상 만원이다. 열차가 연착되는 경우가 빈번해 언제 열차를 탈 수 있을지 모르니 목숨을 걸고라도 타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열차를 타기 위한 경쟁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 매체는 열차가 도착하면 서로 먼저 타려다가 압사 사고가 일어나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운 좋게 열차에 탑승한 사람도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북한에서는 정전이 흔하다 보니 인적 드문 산골에서 열차가 멈춰서 기한 없이 연착되기도 한다. 이런 때 식량을 넉넉히 준비하지 않으면 굶어 죽는 일도 일어난다고 한다. 


객차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은 열차 지붕에 올라가서 위험천만한 여행을 한다. 급커브에서 중심을 잃어 열차에서 떨어져 죽거나, 졸다가 미처 고개를 숙이지 못해 터널에 부딪혀 죽음을 맞기도 한다. 


또 무임승차한 사람은 단속을 피하려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리다 참변을 당하는 등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에서는 열차가 정시에 출발해 아무런 인명피해 없이 목적지에 제때 도착하면 '뉴스거리'가 된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아이큐 두 자리수 이하의 "닭대가리" 같은 수구꼴통 독자님들이야 물론
위 찌라시 기사 내용들이 정말로 사실이 틀림없을 것이라고
확신해마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러나 물론 적어도 아이큐 3자리수 이상일 우리 카페 회원님들은
위 찌라시 기사 내용 따위에 쉽게 속아넘어갈리는 없고
그저 엽기, 개그들로 취급할 뿐이지요.

저 찌라시 기사가 묘사하는 내용들이란 아마도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 아닐까....상상되는군요.




그러나 위 열차는 북한의 열차 모습이 아니라, 인구 많기로 유명한
방글라데시 열차입니다.

하여튼, 위 찌라시 기사 또는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위 열차에서와 같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기차 지붕에도 타고
여행하다가 떨어져 죽거나, 터널 천장에 부딪혀 죽기도 한다는 말인데....

그래서.....북한의 열차가 도대체 어떤 모습인지 한번 확인해보기 위해
간단히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이 바로 북한 열차들 모습이라고 합니다.

                          북한 선천역







              평의선 열차 (북한측 열차)

http://yakcho.egloos.com/1784116



                    비닐로 창을 막은 북한열차(함북 회령)



                                                         ▲ 90년대 중반 북한 열차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46279&cataId=nk01300



그러니까......방글라데시 열차 모습의 북한 열차는
대북찌라시라는 dailynk가 보도한 조그만 사진 한장 뿐이로군요.
그리고 그것은 식량난 시절의 열차 모습이라는군요.

당시는 아마 카메라 성능이 나빴는가 보군요.
하필이면 아주 조그만 사진으로만 그런 기록을 남겨둔 것을 보니
말입니다.

암튼, 내가 위 찌라시 기사를 읽으면서 놀란 것은 사실
방글라데시 열차처럼 기차 지붕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탄 모습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내용들 때문이었습니다.


열차를 타려는 승객은 많은데 열차의 운행이 원활하지 않으니 인파가 몰리면서 인명피해
북한의 기차역은 항상 만원


유신반공교육 내용에 의하면....
북한사회란 철저히 감시, 통제를 당하는 사회로서
이웃마을에 조차 마음대로 가지 못할 정도로
거주이전의 자유가 전혀 없어서, 그저 고작해서
집안에 초상이나 나야 "허가증"을 받아 겨우 친척집에 다녀올 수 있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북한 기차역은 항상 만원이라니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승객들이 몰렸으면 열차에 그렇게 많은
인원이 탄다는 말인지?

그리고 차비도 비쌀 것 같은데....그 많은 사람들이
차비를 낼 정도는 된다는 말인지?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북한에 그렇게 기차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니요???
거주이전의 자유가 엄격히 통제당하는 사회 맞아요???


인적 드문 산골에서 열차가 멈춰서 기한 없이 연착

식량을 넉넉히 준비하지 않으면 굶어 죽는 일도



사람이 굶어죽으려면 적어도 1주일 정도는 아무 것도

안먹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북한에서는 기차가 한번 서면 

적어도 1주일~1달씩 연착하곤 하는 모양이지요?


그런데....북한사람들은 어차피 토끼풀 등 풀을 먹고 살지 않나요?

그런데 산골이라는데....어차피 잘되었군요.

풀도 많고 물도 많을 것이니....


잘하면 가재도 잡고, 들짐승을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그런 환경에서 풀만 먹는다는 북한주민들이

굶어죽다니요? 그럼 그런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특전사 군인들은 모두 다 굶어죽었겠군요.


아무리 탈북자들이라고는 하지만....

썰을 풀어도 이제 적당히 풀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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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知天命 | 작성시간 13.03.01 [쇼셜?] 이군요~~
  • 작성자도깨비 | 작성시간 13.03.01 저 위의 사진들은 몽땅 가짜 입니다 ... 머리에 뿔도 안나고 꼬리도 안달렸네요 .. ㅋㅋㅋㅋㅋㅋ
  • 작성자현민 | 작성시간 13.03.02 광주에서 서울까지 걸어서 12일 부산에서 임진각












    광주에서 서울까지 걸어서 12일 부산에서 임진각 16일 개성에서 백두산까지 걸어서 15일 ....나는 걸어봤다 남쪽땅을..




  • 작성자sunybank | 작성시간 13.04.14 하하하
    눈물이 찔끔 납니다.
    그런데 탈북자들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남한에 내려온 탈북자들이 돈이 모이면 북으로 보낸다던데요?
    탈북자동지회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비참한 글들이 많이 있더군요.
    난 그 글들을 읽으면서 정말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 열차이야기는 직필님의 분석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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