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북한사회의 실상

탈북자, 연평도서 어선 훔쳐 NLL 넘어 월북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3.04.04|조회수12,838 목록 댓글 25

탈북자, 연평도서 어선 훔쳐 NLL 넘어 월북

매경닷컴  기사입력 2013.04.04 08:02


남한에 정착해 살던 탈북자가 어선을 훔쳐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월북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당국은 이날 탈북자 이모(28)씨가 연평도에서 어선(9t)을 훔쳐 전날 오후 10시 49분께 NLL을 넘어 월북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북한을 탈출, 2007년 3월 국내에 입국해 정착했다.


군은 "탈취된 어선은 주간 어업활동을 마친 후 부두에 정박한 상태였는데 꽃게잡이 선원인 이씨가 이를 불법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과거 4차례나 북한을 탈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레이더망을 통해 어선이 서해 NLL에 접근하는 것을 파악했으나 이미 어선은 NLL 전방 1㎞까지 접근한 상태여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ttp://people.incruit.com/news/newsview.asp?gcd=20&newsno=1304888

-----------------


탈북자, 연평도서 어선 훔쳐 NLL 넘어 월북(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3.04.04 07:08 | 수정 2013.04.04 09:55


(서울=연합뉴스) 


군의 한 관계자는 "어선은 주간에 어업활동을 마친 후 부두에 정박한 상태였다"면서 "꽃게잡이 선원인 이씨가 밤에 어선을 불법으로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과거 4차례나 북한을 탈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레이더망을 통해 어선이 서해 NLL에 접근하는 것을 파악했으나 이미 어선은 NLL 전방 1㎞까지 접근한 상태여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어선이 우리 레이더망 사각지대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404070810752




참, 웃기는 사건이 발생했군요.


탈북자들이라고 하면...."북한사회"에 대해

그 어느 남한 국민들 보다도 더 잘 아는 사람들이지요.


그런데....거의 대부분의 남한 국민들이 알고 있는

그 "지옥같다"는 북한사회가 남한사회 보다 좋다고

다시 월북해버리는 탈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 사실.


전에도 우리 카페가 그 문제에 대해 분석한 글들이 몇개 있지요.


그에 의하면, 다시 월북해버린 탈북자들 수가 생각 보다

매우 많지요. 적어도 몇백명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이란....

수구꼴통들이 말하는 소위 "자유 대한민국"의 "자유"가 무엇인지

너무나 잘 체험했을 그런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그런 탈북자들이 남한의 "자유"가 싫다며

유신독재 반공교육에 의하면 혹독한 탄압으로

도대체 "자유"라는 것이 없어 지옥같다는 북한사회로

다시 월북해버리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그런 현상을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다는 말인지?


아니면, 유신독재 반공교육 내용과는 달리

북한이 사실은 생각처럼 그렇게 "자유"를 탄압하는 곳이

아니라는 말인지??? 뭔지???


참, 알쏭달쏭한 일입니다.


아래 글도 참고하세요.



北으로 간 꽃게잡이 배 "XXX야 있을 때 잘하지"|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 2013.04.04. 17:26


http://cafe.daum.net/sisa-1/dtCc/449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영감 | 작성시간 13.04.04 "4차례나 탈북한 자" ???
    차라리 5번째 북으로 넘어간 자라는 표현이 정확할 듯
  • 답댓글 작성자정론직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4.04 4차례 탈북이라는 의미는.....
    4차례 한국으로 입국이라는 의미인 것 같지 않구요.....

    그냥 북한에서 중국으로 4번 탈북, 그리고 마지막 한번
    한국으로 입국했다가 다시 탈남, 월북으로 이해됩니다.

    따라서 이번 월북자는 탈북자가 확실하고
    그런 관점에서 그는 "비둘기 특사"로 월북한 것이
    아님도 확실합니다.

    공연한 억측들을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황좌 | 작성시간 13.04.04 직필님..
    탈북을 하여 중국에서 체류했던, 월남했었던, 이렇게 자주 드나들던 사람이
    북한 코 앞에서 살고 있었다면 당연히 관심대상이 아닌가 하는점 입니다
    물론 제주도에서 산다해도 갈 사람은 뱅기타고 날아갈 것이지만
    또한 넘어간 시점과 한밤중에 배를 출항하는데.... 제제가 없다는것이 이상하자나요
    남해의 일부에선 24시간 출항해도 신고만하면 되긴합니다만... 접경지역에 국지적 도발 1순위 라 떠벌이던곳에서 레이더의 사각지역으로 능숙하게 도망간것은 이해되질 않습니다
    이후 여러사람이 엄청 문책당하지 않으면 말이 안되는 이야기 되겠습니다

  • 작성자늦깍이 | 작성시간 13.04.04 결론은
    지금 매순간 순간이 살얼음판이고 등허리에 식은 땀이 맺히고 있다는거..
    세계 각 국이 정책의 방향타를 한반도의 상황과 그 변화에 맞추고 잡아먹을듯이 지켜보고 있다는거..
    그런데 한쪽 당사자인 댕민국 사람들은 ㅠㅠㅠㅠ(할말이 너무 많아 지면관계상 생략하겠음..)
  • 작성자민족제일 | 작성시간 13.04.04 99%의 무지한 백성들은 미국에 대한 환상과 공포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숭미 사대 주의 사고 인데, 마치 미국의 힘이 최고 이며 이힘을 대적할 힘은 아무도 없으며, 미국은 선이요, 신사적일거라는 사고방식이죠.
    숭미사대주의는 필연코 반북과 민족적대의식을 낳고 그것이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 정치 상황을 판단 하지 못하는 바보 천치로 만들어 버리지요. 백년이상을 교육과 언론의 세뇌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왔으니, 한마디로 구제 불능 상태입니다.
    주인이 시퍼런 칼를 부엌에서 갈고 있는데, 돼지우리의 되지는 금방 주는 주인의 먹이에 정신이 팔려 있는 것처럼....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